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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팀, 과기부 ‘개인기초연구 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는 강유경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 첨단 인프라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1년간 4억 3470만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동화 라만이미징 기반 정밀 분석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우수 전임교원이 첨단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수행해 차세대 글로벌 연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연구 핵심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받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 & Gene Therapy)의 정밀 분석 및 품질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라만 분광 기반의 비표지(label-free) 분자 분석 기술과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을 융합해 세포와 나노 전달체의 분자 수준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할 통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축될 자동화 라만이미징 시스템은 세포 상태 변화 분석, 유전자 전달 과정 추적, 나노 전달체의 분자적 특성 규명 등에 활용되며 치료제의 작용 기전 규명과 공정 최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교수는 "자동화 라만이미징 기술을 고도화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분석 플랫폼을 확립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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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교위, 광무공원 등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이하 건교위)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건교위는 지난 18일 부산진구 전포동 광무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양산시 호포차량사업소 내 호포축구장 조성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광무공원 조성사업은 국방부 유휴부지였던 부산진구 전포동 889-1번지 일원 약 6678㎡ 부지에 총사업비 650억 원을 들여 시민 휴식공간과 지역혁신 거점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위원회는 부산시 미래혁신기획과에서 추진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옛 군 정보사 건물과 창고 등 현 시설물을 둘러보며 부지 활용 계획을 점검했다. 현재 타당성 조사(LIMAC)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내 투자 심사와 공유재산 심의를 마친 뒤 2027년부터 부지 매입과 공원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호포축구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억2700만 원을 투입해 호포차량사업소 내 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 1면, 조명타워 4개, 100석 규모의 관람석 및 본부석을 갖추는 사업으로 올해 4월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훈련 인프라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공공체육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광무공원은 단절됐던 국방부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며 호포축구장은 선수단 훈련 인프라이자 공공 생활체육 거점 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꾸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3-20 09:1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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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 경제·교통 6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영두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산업 및 교통·도시 분야 6대 공약을 19일 공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첫 공약으로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을 활용해 김해를 제조·R&D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경남도·부산시가 공동으로 개발계획을 마련해 중앙정부 기본계획에 선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비음산 터널 조기 착공을 통해 동부 경남 도로망 연결성과 산업 물류 기능을 강화하고, 경전철·국철·트램·시내버스를 연계한 통합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분산된 교통 기능을 일원화할 전담 기구로 '김해시교통공단' 설립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경전철 역세권 환승주차장 관련 국비를 확보하고, 부원역·인제대역 환승주차장 기능을 고도화해 김해시청권·장유권 등 핵심 거점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산업 측면에선 노후 산업 공간을 재편해 첨단 산업·창업·연구 기능이 집적된 '가야밸리혁신지구'를 조성하고, AI·방산·전력 반도체 분야 벤처 육성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방산클러스터와 연계한 김해~창원 상생형 방산벨트 조성과 기존 기계·금속·조선기자재 기업의 방산 부품기업 전환 지원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마지막으로 1만여 개 중소기업이 밀집한 제조 거점인 김해에 AI 고등학교 설립과 R&D 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자율주행차 파일럿 테스트베드를 김해 시내 전역으로 확대해 경남·부산·울산 실증거점으로 지정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민주당내 김해시장 경선 일정이 결정된 만큼 공정한 경쟁과 실현 가능한 정책 대결로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2: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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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422억 규모’ 범서근린공원 착공… 내년 완공 목표

울산 울주군이 축사 악취 등으로 방치됐던 저수지 일대를 대규모 생활권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에 착수했다. 울주군은 19일 범서읍 구영리 494-1번지 일대에서 범서근린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42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새못저수지 일대 18만6108㎡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부지는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음에도 축사 악취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왔다. 조성될 공원에는 저수지를 따라 걷는 수변 산책로와 어린이 모험놀이터, 잔디마당·피크닉가든 등 가족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북카페·숲속도서관, 전망대, 수변무대 등도 마련된다. 울주군은 지난해 토지 수용 재결 및 보상금 공탁을 마친 뒤 이달 동측 저수지 구간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서측 산지 구간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서근린공원은 울주군이 추진 중인 녹지 인프라 확충 사업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은 청량읍 문죽리 일대 20만3129㎡ 부지에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고, '구영들공원'은 범서읍 구영리 일대 22만1350㎡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울주군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선바위공원까지 단절된 공간을 잇는 수변 녹지축 형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범서근린공원을 시작으로 두현저수지 수변공원과 구영들공원 등 다양한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1:5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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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탄소 중립 과학관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울산에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국립 전문 과학관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931-52번지 일원에서 '국립울산 탄소중립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시·구의원,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자리했다. 과학관은 2만 39㎡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7513㎡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30억 원은 과기정통부와 울산시가 절반씩 분담하며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양 기관은 2023년 3월 업무 협약을 맺어 사업 기반을 마련한 뒤 지난해 4월 건축 허가, 같은 해 9월 실시 설계를 마치며 착공 단계에 이르렀다. 과학관의 핵심은 체험형 전시다. 수소 에너지·탄소 저감 기술·친환경 산업 전환 등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디지털 기반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단순 전시 시설을 넘어선 전문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인근 울산박물관과 연계한 문화벨트 형성을 통해 도심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국립울산 탄소중립전문과학관은 울산의 산업 역량과 국가의 탄소 중립 정책이 결합된 상징적 프로젝트"며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1:41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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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1인당 10만원 지원… 중동 사태 대응 차원

경상남도가 중동 사태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에 대응해 330만 도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고유가·고환율·고금리 3중고가 도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막 회복세를 보이던 경남 경제가 멈춰 서지 않도록 적극적으로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2025년 11월 -3.3%에서 2026년 1월 -15.8%까지 떨어지며 소비 위축이 심화된 상태다. 총 소요 예산은 약 3288억 원으로 전액 도비로 충당되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다. 박 지사는 "지난 4년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약 3700억 원의 채무를 감축하는 등 건전 재정을 유지한 결과 도비만으로 지급이 가능한 재정 여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으로, 외국인 결혼 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은행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시군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사용처는 주소지 관할 시군 내로 제한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쓸 수 없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2026-03-20 09:11: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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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6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관광 캐릭터 '양산프렌즈'를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양산시 홍보 부스는 36㎡ 규모의 독립형 공간으로, ESG 관광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허니콤보드'를 활용해 꾸며진다. 부스 안에는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담은 그래픽 월과 황산공원 벚꽃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먹거리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작인 '매화빵' 시식 행사가 열리고, 목화당도 함께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알린다. 룰렛·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홍보 굿즈와 관광 리플릿도 제공한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부울경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 봄철 명소인 원동 매화마을 등 주요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구성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9:10:4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