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구석구석] 영덕대게축제 등

◆영덕대게축제 날짜: 4월 3일~6일 장소: 경북 영덕군 강구항 일원 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축제에서는 황금 영덕대게 낚시체험과 영덕대게 깜짝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강구교, 강구대교 주변에서는 수상 자전거와 요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장 마다 체험 스템프장이 설치·운영된다. 또 4곳에서 스템프를 받은 관광객은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 날짜: 4월 4일~6일 장소: 전남 여수시 영취산 일원 전국 진달래 3대 군락지로 잘 알려진 영취산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이미 산 정상까지 만개한 진달래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30~40년생 진달래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크게 4곳으로 나뉘는 진달래 군락지를 직접 산책하며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흥국사 탐방도 가능하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4 날짜: 4월 3일~13일 장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갑자기 시작된 이상 고온으로 인해 시작을 앞당긴 축제에서는 봄에 가장 아름다움 벚꽃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게다가 '꽃과 예술의 하모니,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2014-04-03 16:20:26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고기뼈인줄 알았더니…中 만두 속에 담배꽁초 충격

최근 중국에서 한 여성이 유명 냉동만두를 먹던 도중 만두 속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했다. 만두 제조사는 '버섯'이 아니냐고 억지를 쓰다가 결국 사과하고 배상금을 지불했다. 지난달 24일 충칭시 비산현에 사는 왕모씨는 대형 마트에서 링탕위안(凌湯圓) 냉동물만두 2봉지를 구매했다. 한 봉지에 500g인 돼지고기 물만두의 가격은 6.5위안(약 1100원). 구입한 지 이틀 뒤 그는 물만두 한 봉지를 요리했고 별 문제가 없었다. 며칠 뒤 왕씨는 나머지 한 봉지를 꺼내 일곱 살짜리 아들에게 요리해줬다. 이날 오후에 아들이 남긴 만두를 먹던 그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잘 다져지지 않은 돼지고기 뼛조각인 줄 알고 뱉어서 살펴보았다. 그가 씹었던 것은 담배 필터 조각이었다. "구역질이 나서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 먹었어요. 링탕위안처럼 유명 브랜드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을 수 없었죠." 그는 영수증과 만두를 들고 마트를 찾아갔다. 마트를 통해 링탕위안의 판매 관리자와 연락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원은 사과를 하지 않고 씹은 것이 버섯이 아니냐고 말했다. 화가 난 왕씨가 직접 와서 확인하라고 하자 그는 "너무 멀어서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미 봉지를 뜯은 거라 필터가 만두에서 나왔는지 확인할 수도 없다"고 했다. 왕모씨는 "식품안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제품을 환불하고 제품 가격의 10배를 보상하라. 또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상금 200위안(약 3만4000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지만 직원은 확답을 하지 않았다. 마트 책임자는 이 일에 개입해 소비자에게 답변을 줄 것을 약속했다. 1일 링탕위안 식품회사 판매 관리자는 "그날 바빠서 말이나 태도가 조금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만두 생산 공장은 모두 폐쇄식으로 돼있어 이물질이 발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식품회사는 마트를 통해 배상금을 지불하고 왕씨에게 사과했다. 왕씨는 "마트에서 6.5위안을 환불하고 10배인 배상금 65위안과 위로금 200위안을 이미 지불했다"며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4-03 15:35:20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서울·베이징 '미세먼지 개선 협력' 공동합의

서울시와 중국 베이징시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질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베이징시 초청으로 3일 베이징을 방문, 왕안순 베이징시장과 합의문에 서명하고 "양 도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상시 교류해 동북아 대기 질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합의문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양 도시 정책·기술·정보·인적 교류와 협력,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내 환경팀 신설, 서울-베이징이 주도하는 동북아 대기 질 개선 포럼 공동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통합위원회는 지난해 4월 박 시장과 왕 시장이 만나고 나서 설립된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 두 도시 실무진은 CNG(천연가스) 버스 보급, 공공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녹스 버너 보급, 도로분진 흡입차량 시험 운행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북아 대기 질 개선 포럼은 올 9월 서울에서 열린다. 왕 시장은 "베이징시에서 1998년부터 연이어 6단계 대기오염 방지 조치를 내놨지만 경제가 발달하면서 대기오염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와 석탄 사용이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다. 올해 1300억위안(약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5%씩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합의문 서명 후 왕 시장에게 도시가스 보급 확대, 운행 경유차 저공해화 등 서울시의 주요 대기 개선 정책을 정리한 180쪽 분량의 자료집을 전달했다.

2014-04-03 15:24:48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봄향기 가득한 꽃비 맞으러 가자~'진해 군항제'

봄향기를 잔뜩 머금은 향기로운 꽃비가 내린다. '36만 그루 벚꽃누리, 함께하는 봄의 향연'을 주제로 국민 봄꽃축제로 자리 잡은 '진해 군항제'가 시작된 것이다. 오는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등 진해 도심 일대에서 펼쳐지는 봄꽃 향기에 취해보자. ◆낭만과 추억을 더한 벚꽃천지 축제가 열리는 진해는 벚꽃이 온 도시를 뒤덮고 있는 벚꽃천지다. 축제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36만 그루의 벚꽃들이 빠져나올 수 없는 아름다운 봄 풍경을 빚어내고 있다. 또 벚꽃이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 꽃비 우산까지 설치돼 있어 낭만을 더했으며 벚꽃 명소로 유명한 안민고개와 경화역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군항제가 열리는 중원로터리 팔거리에는 100년된 건물들이 가득해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사적으로 등록된 진해우체국과 원해루, 선학곰탕, 흑백다방 등이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군항제가 끝난 이후에도 30일까지 매주 주말 진해중앙시장 분수광장에서 분수벚꽃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색다른 재미가 가득한 축제 축제에서는 벚꽃과 함께 다양한 행사 진행된다.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이충무공 추모 행사,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여좌천 제황산 별빛축제 등과 다양한 예술 행사가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진다. 특히 진해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에서는 군악대의 힘찬 마칭 공연과 의장대의 절도 있는 의장 시범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함정과 거북선·박물관 등 군부대 시설이 개방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에서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공원 내에 있는 로망스다리에서는 벚꽃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진해중앙시장에서는 즐기는 또 다른 군항제 축제 기간에는 진해중앙시장에서 또 다른 군항제가 열리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창원시가 13일까지 창원역, 마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열차 종류나 거리에 관계없이 열차 운임의 20%를 진해중앙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 가까운 진해역 광장에 설치된 진해중앙시장 홍보관에서 기차표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축제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관광객 대상의 노래 자랑인 열전 노래방과 벚꽃 이미지와 어울리는 관광객을 선발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벚꽃 공주 페스티벌, 즉석 레크레이션 등이 재미를 더하고 시장 내 지역 제과점에서는 진해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벚꽃빵도 판매된다. -날짜: 4월 1~10일(화~목요일) -장소: 경남 창원시 중원로터리 등 -문의: 창원시청 축제지원 담당 055-225-2341

2014-04-03 14:32:58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검찰, '횡령연루 의혹' 신헌 롯데쇼핑 대표 내주 소환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3일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중 일부가 신헌(59) 롯데쇼핑 대표에게 흘러간 정황을 확인하고 내주중 신 대표를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모(50·구속)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은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4억90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0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양평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 본부장 등은 당시 임대 중이던 건물의 인테리어를 원상복구하는 과정에서 업체에 비용을 과다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본부장 등이 횡령한 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억대의 돈이 당시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신 대표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본부장이 신 대표에게 돈을 건넨 경위와 함께 다른 임직원들이 리베이트 명목으로 챙긴 뒷돈을 신 대표에게 전달했는지 여부도 추적하고 있다. 이 본부장과 김 부문장 외에도 이모(47·구속) 전 생활부문장과 정모(44·구속) 전 MD(구매담당자) 역시 납품업체로부터 각각 9억원과 2억7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는 등 롯데홈쇼핑은 전현직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납품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4-04-03 13:49:0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