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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보다 아름다운 '창원의 바다~'

창원의 봄에는 벚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주목하는 창원 바다를 만나보자. ◆도심에서 감상하는 바다 풍경 먼저 도심속에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진해루는 새로운 창원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되며 특히 주심 삼포양식의 팔작지붕으로 건립된 진해루에서 바라보는 창원의 야경은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 조합놀이대, 수상레저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소쿠리섬의 색다른 볼거리 소쿠리섬은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으로 썰물 시에는 소쿠리섬과 남쪽의 곰섬 사이의 바닷길이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여름이 다가오면 멸치 건조작업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유원지, 돝섬 황금돼지섬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유원지 돝섬은 봄이면 야생화의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다. 각종 초화류와 꽃나무가 봄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섬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멋들어지게 자란 백합나무와 팽나무 등 오랜 교목을 만날 수 있다. 또 경남 최대 교량인 마창대교는 돝섬의 주요 경관 중 하나이며 젓갈골목, 건어물골목 등이 있는 마산어시장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2014-04-03 12:53:4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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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U 부산 캠퍼스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육성

한국 최초로 독일 기술교육 및 연구를 통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설립된 FAU부산 캠퍼스가 국내 공대의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돼 주목된다. 지난달 19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부산캠퍼스를 방문해 현장중심 혁신교육 우수사례인 부산캠퍼스를 공학교육 혁신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후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부산캠퍼스는 지난달 27일 베를린에서 23개 독일기업과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했다. 이번 약해각서 체결 행사에는 토마스 쇽 FAU 이사장과 23개 독일기업 중 지멘스(자동화사업부), 크로네스 등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앞으로 이들 23개 기업은 부산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연구 활동에 참여해 논문을 작성하고 학위를 취득하는 연구인턴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FAU본교는 독일 300개 대학 중 종합 7위, 화학생명공학분야 4위 수준의 명문대학이다. 또 현장중심 교육을 통한 지멘스 등 산·학·연 협력체계가 잘 구축돼 산업계가 원하는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정부는 본교의 교육 운영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부산 캠퍼스를 국내 공대의 산학협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캠퍼스는 다양한 국내·외 연구개발과제를 연구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미세조류로부터 고부가가치 항바이러스성 물질의 생산과 공정최적화' 과제 등 5건을 확보해 수행 중이다. 특히 외국 이공계 대학의 과제 참여 확대와 영문제안서 제출이 가능하도록 해 부산캠퍼스는 연간 7억 원 규모의 글로벌 융합 우수기술연구센터 산학협력 공모사업과 30억 원 규모의 서울대 엔지니어링 개발연구센터 컨소시엄 사업 참여를 타진 중에 있다. 이밖에 국내·외 공모과제 5건(39억 원)을 이미 준비해 두고 공모에 총력을 다 하고 있어 학생들의 연구과제 참여를 통한 실력 향상과 장학금 수령으로 학업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권위있는 본교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방문해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이로써 부산캠퍼스는 부산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우수대학 출신들이 대거 입학했고, 올해 봄학기 역시 포항공대 출신 등 다양한 인재들이 지원했다. 부산캠퍼스는 화학생명공학부내에 생물공학, 화학반응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환경공정공학, 기계공정공학 등 6개 전공과목을 두고 있다. 한편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눠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학기에도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IMG::20140403000066.jpg::C::480::독일 FAU 부산캠퍼스 전경.}!]

2014-04-03 11:51:42 정하균 기자
서병수 국회의원직 사퇴…부산시장 선거 '올인'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 주자인 서병수 의원이 3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서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선거에만 매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 의원은 3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함과 동시에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자로 등록한다" 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저는 부산시민 여러분께 부끄럼없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애써왔다"면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재경위원장,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을 거쳤고 대통령 선거때는 당무조정본부장을 맡아 국민을 섬길 때 비로소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며 민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을 사랑하는 일꾼으로서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영상·영화도시 기반 조성 △문현동 금융중심지 지정 △해양금융종합센터 및 해운보증기구 유치 △관광·컨벤션도시 기틀 마련 △부산과학관 등 과학기술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어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를 신설해 지방분권의 토대를 닦는 데 앞장섰고, 도시재생특별법을 만들어 부산지역 원도심 부활이라는 성과도 올렸다"며 "지방분권에 앞장서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 모든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때로는 격려로, 때로는 질책으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시민 덕분" 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의미는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표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6일 가덕도 해변에서 출마선언을 한 서 의원은 "신공항 예정지 앞에서 시민들께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바 있다"면서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일자리 시장이 되어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대리인을 통해 국회 사무처에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데 이어 곧바로 새누리당 부산시당에 경선후보 등록을 했다. /정하균기자

2014-04-03 11:44:41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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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규제개혁 첫회의…"올해 규제 10% 감축"

환경부가 환경 규제의 이해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환경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첫 자리를 마련했다. 환경부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산업계·학계 관계자와 중소기업 관계자, 규제개혁심사위원 등이 참여하는 제1차 환경규제개혁회의를 열고 규제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규제 개혁의 큰 방향을 '환경과 경제의 상생·증진을 보장하는 환경규제 과학화'로 제시하면서 진보한 환경오염물질 관리기술을 수용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 틀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관리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기차 인증 관련 중복 시험이나 먹는 물보다 강한 원폐수 유해물질 검출기준 등을 비현실적인 규제로 제시하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통합환경관리제, 화학사고 예방체계 구축, 폐기물 재활용 규제 방식 전환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규제 방식 전환 계획도 내놓았다. 환경부는 올해 기존 규제를 10% 감축하고 2016년까지 기존규제의 75%에 일몰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규제 총량과 적합성, 파급 효과를 계량화한 수치로 규제지수를 만들고 미등록 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하되 필요하면 즉결심판을 열어 존폐를 결정하기로 했다.

2014-04-03 11:34:0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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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 크림반도를 옮겨오다!

최근 모스크바 스콜니키 공원에서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안정화를 기원하는 '어 스타트 업'(A Start Up)행사가 열렸다. 스콜니키 공원 대변인 예카테리나 코체트코바는 "이 행사가 크림반도의 진정한 러시아 합병을 위한 첫 걸음이기 때문에 행사명을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스타트로 결정하게 됐다"며 "크림 지역을 모스크바로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러시아와 크림 지역의 깃발을 꼽고 달리는 자전거 타기로 스타트업 행사가 시작됐다. 구 소련식 미니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것으로 출발 신호를 대신하자 러시아와 크림 지역의 깃발을 한 곳에 꽂은 자전거 서른 대가 일제히 출발선을 떠났다. 특히 크림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플랜카드로 만들어 자전거를 치장한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크림반도의 러시아 합병을 기원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는 30여분간 계속돼 봄맞이 휴식을 즐기러 나온 모스크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원에는 크림반도의 해변도 생겼다. 인공 야자수 아래서 DJ가 연신 흥겨운 디스코 음악을 틀어 시민들의 흥을 북돋았고 크림 해변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을 넣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인공 해변에서는 비치발리볼 시합도 열렸다. 비치발리볼 행사가 끝난 후에는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일명 '화합 속에서의 번영'이라는 테마로 30명의 청소년들이 세바스토폴 왈츠를 췄고, 시민들이 박자에 맞춰 '고고 러시아'를 외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공원 한쪽에 마련된 먹거리 코너도 인기를 끌었는데 각 점포에는 크림 지역의 도시 이름이 붙어 있었다. 한 시민은 "크림식 필라프, 이 지역 간식인 추르첼라(밀가루에 견과류를 넣어 만든 과자) 등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어 좋다"며 "크림 지명이 붙어있는 가게에서 간식을 받아드니 꼭 크림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4-03 11:24:4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