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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풍선'으로 바다 건너기, 프랑스인 이색 도전 발표

남프랑스 니스에서 대형풍선으로 바다를 건너는 이색 도전을 발표한 남성이 화제다. 오는 4월 높이 4.8미터, 길이 19미터에 달하는 이 대형에어범선은 모터없이 바다를 건너 코르시카섬에 가게 된다. 이러한 이색 도전을 하는 사람은 올해 45살의 스테판 루송(Stephane Rousson)으로 그는 이 프로젝트를 몇 년 간 준비해왔다. ◆ 행정적 문제 부딪혀 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공개된 그의 대형에어범선은 은으로 도금된 커다란 미사일 모양을 하고있어 사람이 탈 공간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범선 내부의 285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은 헬륨가스로 채워져있으며 특별 장치가 들어가 물에도 뜰 수 있다 . 또한 기구를 조종하는 공간은 정박시킬 때 사용하는 줄과 연결되어 있다. 이론상으론 기구가 바다를 건너는 일이 가능하지만 여기엔 실제 테스트가 필요하다. 스테판 루송은 "바다횡단이 가능한지 실험해봐야 하지만 정부에서 몇 주째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미 안전사항은 준수한 상태이고 비슷한 기구를 2007년에도 탄 적이 있는데 인가를 내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기구 테스트가 4월에 있을 예정. 실제로 약 200킬로그램에 달하는 에어범선이 바다를 건너는 건 9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출발을 니스에서 하고 싶었지만 정부에서는 다른 지역을 추천했다. 허가를 받는 일이 체력관리를 하는 것보다 힘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 밥티즈 라 로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18 20:59:19 정주리 기자
지난해 국내 심포지엄 참석한 러시아 차관 알고 보니 '가짜'

강원 삼척시가 지난해 개최한 '세계 가스에너지 및 PNG(Pipe-line Natural Gas) 심포지엄'에 참석한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이 가짜였던 사실이 최근 안전행정부 감찰에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최근 강원도에 보낸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 결과 처분요구서'에서 당시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인물이 러시아 에너지회사 과장급 직원이라고 밝혔다. 삼척시는 당시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 등 7개국 6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고 개회식에서 러시아 차관을 소개했다. 그러나 안행부 감찰 결과, 삼척시가 러시아 차관으로 소개한 인물은 러시아 기업 과장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정진권 삼척시의원은 "시민을 속이고 예산을 낭비한 것에 대해 시장이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라며 "오는 4월 의회가 열리면 이를 공식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행부는 초청 인사가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초청 항공료를 비즈니스급으로 지급해 예산 1600여 만원을 낭비하고 헬기 임차계약을 취소하지 않아 임차비 4300여 만원을 지출했다며 담당 공무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삼척시는 지난 1월 기업투자지원과 박모 담당을 징계했다.

2014-03-18 18:38:11 안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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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의선 '야당역' 2년 앞당겨 6월 착공..내년 10월 개통

경기도 파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복선전철 야당역사 신축공사를 오는 6월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당역은 앞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10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경의선 야당역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836번지 일원(운정역∼탄현역 사이)에 지상 2층(연면적 2472㎡)으로 신설될 예정이며 탄현역 및 운정역과는 각각 2.1㎞, 1.5㎞씩 떨어져 있다. 역사 이용승객을 위한 편의시설로·정류장(버스, 택시) 및 Kiss&Ride; 정차면 설치·주차장 확보·자전거 도로 및 자전거 보관소 구축·교통약자 및 이용승객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승객의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한 스크린도어 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 270억원은 운정3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부담한다. 당초 야당역은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2015년 착공,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운정역은 철도와 연계된 대중교통이 부족하고 탄현역은 거리가 멀다며 야당역을 조기에 개통할 것을 요구해 2년 앞당겨 공사하게 됐다. 한편 파주시는 이날 운정행복센터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자, 운정신도시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의선 야당역 신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14-03-18 17:50:2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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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소홀 혐의' KT 보안팀장 입건(종합)

KT 해킹 사건과 관련, KT 보안담당팀장이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KT 개인정보 보안팀장 이모(47)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 1년간 해커 김모(29·구속)씨가 KT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해킹해 1200만 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는데도 막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T의 이용자 인증방식이 '쿠키' 방식으로, '세션' 방식을 적용하는 타 업체보다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미흡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이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데 이어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추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씨 외에 KT의 개인정보 관리자들을 추가로 입건할지는 추후 조사를 벌여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르면 개인정보 취급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았을 때 처벌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KT가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했다는 점이 인정돼 관련자를 입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커 김씨 일당은 최근 1년간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종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 KT 홈페이지 가입고객 1600만 명 중 1200만 명의 고객정보를 탈취해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활용했다. 이들은 주로 약정기간이 끝나가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시세보다 싼 가격에 휴대전화를 살 수 있다고 현혹해 최근 1년간 1만1000여 대의 휴대전화를 판매, 115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2014-03-18 17:34:20 안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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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몹에 놀란 상인들 쇼핑몰 일찍 문 닫아

최근 브라질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홀레지뉴(Rolezinho)'가 또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순수한 플래시 몹으로 시작된 홀레지뉴는 최근 들어 절도와 연관되거나 반정부 시위의 성격을 띄게 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상 파울루 주에 위치한 소로카바 시로, 당시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은 저녁 11시경 한 쇼핑몰에 집결해 홀레지뉴를 시작했다. 다행히 이번 홀레지뉴는 춤추고 노래하는 등 순수한 성격의 플래시 몹이었으나, 문제는 갑작스러운 이들의 등장에 놀란 상인들이 가게의 문을 일찍 닫아버린 것. 저녁 6시 경 버스 터미널에 모이기 시작한 이들을 발견한 경찰은 현장으로 차량 네 대를 급파했으나 청년들은 이미 쇼핑몰로 자리를 옮긴 뒤였다. 안전 감독관 니바우두 파질랴에 의하면 청년들은 오후 7시 반 경 쇼핑몰에 들이닥쳐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질렀으며 쇼핑몰 경호원의 권유로 상점 주인들은 예정된 폐점 시간 보다 이른 시각에 가게의 문을 닫아야 했다. 이들은 원래 다른 쇼핑몰에서 집결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쇼핑몰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자 장소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18 17:20:53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