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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의 매력에 푹 빠진 멕시코 사람들

멕시코 사람들이 중남미 33개국 중 가장 많은 '셀카'를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의 대표적인 도시 몬테레이, 누에보 레온 및 산 후안 데 푸에르토 리코에서 셀카가 많이 올라왔다. 이번 순위는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세계 459개의 도시 사진 40만 장을 분석한 결과다. 몬테레이가 40위, 누에보 레온은 53위를 차지했다.필리핀의 마카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셀카'를 올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셀카 열풍이 불면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 타인과 자유롭게 소통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하지만 셀카를 둘러싼 과도한 열기가 우려스럽다는 지적도 나온다. 몬테레이 대학교 심리학과의 헤수스 카스티요 교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외모에 대한 평가가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유일한 수단이 돼버리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심리치료사 토나티우 라모글리아도 "셀카 열풍은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과 자존감의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카를 많이 찍는 유명 인사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뽑혔다. /파비올라 아얄라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3-17 14:02:1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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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국악로~북촌 '국악벨트' 조성된다

서울의 남산~국악로~북촌이 '국악벨트'로 연결돼 한류를 이끄는 거리로 탈바꿈한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맞은 편에는 '국악예술당'이 건설된다. 한문철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국악 발전 종합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국악전문공연장으로 한옥의 멋을 살린 국악예술당을 2016년 초 개관한다. 국악예술당 옆에는 전시·공연·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는 전통문화전시관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민요박물관, 국악박물관, 국악 종합정보센터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어 남산의 국립극장·남산골한옥마을·남산국악당을 시작으로 국악로의 국악예술당, 북촌의 북촌창우극장까지 거리를 국악벨트로 조성하고 창덕궁, 종묘,윤현궁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신한류를 이끄는 거리로 조성한다. 특히 창덕궁 돈화문에서 종로3가역 770m는 국악 근대사 상징거리로 탈바꿈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5월부터 우리 전통을 살린 국악 뮤지컬 '서울 아리랑'을 상설 공연한다. 외국인 관람객이 아리랑과 판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청계천로, 연세로 등 보행전용거리에는 수시로 야외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시는 K-Culture 주역이 될 국악 인재 발굴과 양성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매년 창작경연대회를 개최해 8개 작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문철 본부장은 "우리 전통 문화인 국악이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며 "서울을 전통 문화의 도시, 한류의 축이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7 11:35:2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