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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스모그' 피하려 돔 운동장 만든 중국학교

'살인 스모그' 때문에 숨조차 쉬기 힘든 중국에서 스모그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스모그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돔구장까지 만든 학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인민일보의 해외판 사이트인 해외망에 따르면 전날 중국 서부지역 최대 도시인 충칭시에서 예술인, 환경 근로자, 직장인, 자영업자들이 모여 '스모그 저지를 위해 우리는 행동에 나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말을 탄 근위병이나 방독면과 마스크를 쓰고 입맞춤하는 신혼부부를 등장시킨 가장행렬을 벌이며 대기오염 방지,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방독면이나 마스크를 쓰고 '스모그는 호흡기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기도 했다. 스모그의 주범인 차량의 배기가스를 줄이자는 목소리도 높다. 항저우의 와하하그룹 쭝칭허우 회장은 정부에 차량 배기가스 단속을 엄격하게 하는 등 환경보호 기준을 강화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스모그를 피하기 위해 돔 운동장까지 만든 학교도 등장했다. 베이징시 순이구의 한 국제학교는 심각한 스모그가 지속하자 학생들이 나쁜 공기에 노출될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0만 달러를 들여 거대한 돔 운동장을 만들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스모그는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것이라서 대책도 단번에 성공할 수 없다"면서 "단계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을 세워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해외망은 전했다.

2014-03-01 15:34:5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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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치바 시 경찰단속 강화로 차량 도난 대폭 감소

브라질의 차량 절도 사건이 감소했다. 공공 안전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8777대의 차량이 절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보면 쿠리치바 시에서 하루 평균 24대의 차량이 도난 당한 셈이다. 이는 2012년의 9437대에 비해 7% 가량 낮아진 수치. 차량 도난 사건 조사관 카시아누 아우피에루는 "작년에 실시한 도난차량 단속이 효과를 발휘해 줄어든 것"이라며 도난 사건이 감소한 이유를 밝혔다. 쿠리치바 시 경찰은 작년 8월부터 12월 사이에 217개의 정비소를 순찰해 도난 차량을 유통한 여덟 곳을 폐업 조치한 바 있다. 또한 나머지 162개 업소가 기타 불법 행위로 인해 고발됐으며 243명의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조사 결과 범죄의 표적이 된 차량들은 주로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카시아누 조사관은 "차량의 외관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인기도도 범죄자가 주로 고려하는 요소다. 부품 수요를 위해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범행은 주로 사람들이 술을 마시러 나가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일어났으며 주차 공간이 부족해 길에 차를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지역에서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경찰은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차량을 길에 세우지 말 것, 건물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지 확인할 것, 차량 내에서 사람을 기다리지 말 것 등 다양한 조언을 덧붙였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01 15:19:14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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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행 규탄"…서울시내 곳곳서 삼일절 행사 잇따라

제95주년 3·1절인 1일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리고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 등 행사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렸다. 제95주년 삼일절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소속 회원 200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3.1절 기념 민족 공동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오전 11시 광화문 부근에서 자유통일포럼 주최로 '3.1절 기념 자유통일 포럼 현장 선포식'과 '3.1절 95주년 맞이 독도그리기대회'가 열렸다. 종로구 수송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사죄 등을 요구하는 시민 발길로 북적거렸다.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은 성북구 성북동 주한일본대사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주한일본대사관을 찾아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 대한 역사 왜곡과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중단하고 피해자 보상을 조속히 단행해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광복회는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3·1운동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기리는 추념식을 하고, 자유총연맹은 서울광장에서 국민대회를 연다. 국정원시국회의 등은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3.1 항쟁 정신계승 자주평화 촛불집회'를 개최하는등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린다.

2014-03-01 13:52:36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