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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39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꼭대기층으로 치솟아 '아찔사고' 발생

경남 창원의 고층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지난 18일 갑자기 꼭대기층까지 치솟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께 39층 아파트의 한 엘리베이터가 상행중 15층에서 갑자기 멈춰섰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주민 2명이 타고 있었다. 주민은 비상호벨을 눌러도 아무런 응답이 없자 10여 분 뒤 문을 직접 손으로 열고 탈출했다. 2분 뒤, 15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꼭대기층인 39층까지 올라가 천장과 부딪힌 다음 그대로 멈춰섰다. 15층에서 39층까지 24층 높이를 올라간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초가량이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있었다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엘리베이터는 지난달 13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조건부 합격을 받았다. 승강기 안전검사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안전점검 당시 승·하강 제어 장치인 권상기에서 이상소음이 발생한다며 2개월 안에 수리나 교체를 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는 사고 당일 오후 7시께 권상기 교체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부품을 교환한 지 2시간가량 지난 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업체 측은 "관리사무소 측과 협의해 교체 날짜를 정해 작업을 했다"며 "부품을 회수해서 공장으로 보내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산하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현장에 직원을 보내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꼭대기층으로 치솟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14-02-28 13:26: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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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공공부문' 간호사 수 줄어..경력에 따른 격차도 발생

캐나다 퀘벡주에서 공공의료기관의 간호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간호사협회(OIIQ)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공공의료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 수는 5만5000여명 수준에 머물렀으며 총 간호사 수는 6만2778명에서 6만7984명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사의 경력이 민간병원의 간호사와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갓 졸업한 새로운 간호사들 중 95%가 공공의료기관을 지원하는데 반해 경력이 있는 간호사의 경우 공공의료기관을 꺼리는 추세에 있는 것. 10년 경력의 간호사의 경우 공공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비율은 80%에서 84%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OIIQ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사 중 50%만이 풀타임으로 일한다고 밝혔다. OIIQ의 회장 루시 트럼블라이(Lucy Tremblay)는 "풀타임으로 일하는 간호사 비중이 적다는것에 놀랐다. 이는 서로 시간을 맞춰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간호사 비율이 6%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어떤 경우엔 저녁시간과 밤시간에 간호사가 없어 곤혹을 겪는 경우도 있다. 환자는 항상 간호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OIIQ는 보통직업학교를 나온 후보자들 중에서 간호사를 충원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가을의 경우 직업학교 출신의 3000명 가량의 간호사 후보자가 능력 부족으로 거절당하기도 했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28 13:04:5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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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봄맞이 패키지 상품 잇따라 출시...화이트데이 상품 눈길

봄바람이 호텔가에도 불기 시작했다. 서울신라 호텔은 와이너리 투어를 포함한 봄 패키지 '스프링 인 퍼플'을 출시해 다음 달 7일부터 4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진행하는 와이너리 투어에서는 로제 와인류와 함께 샌드위치·치아바타·다쿠아즈 등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피크닉 박스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유료로 개방하는 카바나를 무료로 이용할수도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서 다음 달 13일과 15일에 뉴욕 아이 피오리 레스토랑의 스타 셰프 P.J. 칼라파 등을 초청해 '아이 피오리 델 쟈르디노'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피오리는 뉴욕타임스·에스콰이어·미슐랭·자갓 등 권위 있는 매체에서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호텔 상품도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서울은 화이트데이 패키지 2종을 다음달 14일에 출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패키지에는 클럽 플로어 디럭스 룸 1박과 클럽 라운지 2인 이용권·와인과 케이크·플라워 부케·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2매·수영장을 포함한 사우나 및 피트니스 무료이용권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유럽 전통 수제 사탕 파파버블과 러쉬 스노우 페어리 샤워젤이 제공되는 '스위트유' 패키지는 30만원 대로 제공된다. 객실 업그레이드와 뷔페 라세느 식사권 2매, 조 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향수'가 제공되는 '러브 유' 패키지도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다음 달 14일 2종의 '러브 홀릭 화이트 데이 패키지'를 운영한다. 러브 홀릭 패키지Ⅰ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의 코스 만찬과 와인, 디럭스 시티 룸 1박이 포함된다. 러브 홀릭 패키지II에는 클럽 시티뷰 숙박과 호텔 로비 바 비플랫의 '로맨틱 나잇@ 비플랫(Bb) 세트'가 제공된다. 이 세트를 선택하면 기타 및 첼로 특별 공연과 리알토 모스카토 스파클링 와인 1병을 즐길 수 있다.

2014-02-28 11:42:2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