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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바우처 택시 로고 '해로·토로' 사용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운행 중인 바우처택시에 대해 5월 1일부터 시흥시 마스코트인 '해로&토로'를 적용한 로고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운행 6주년을 맞은 바우처택시는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신규이용객 등이 바우처택시를 인지하지 못하여 탑승시간이 지연되는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시흥시 마스코트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를 사용하여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형태의 로고를 제작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로고 제작 과정에서 시흥시의 마스코트 사용 협조와 공사 내부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디자인하는 방향으로 예산 절감을 도모했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로고는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시민편의증진, 예산절감이라는 세 가지 정책 방향을 고려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이러한 다각적인 추진 방향이 한두 개의 부서나 일회성 과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서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1 11:04: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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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 전략과제 수행기관 선정

경상국립대학교(GNU)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략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략과제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 분석 및 확산'으로, 과학영재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사사연구과정의 우수 성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워크숍, 세미나, 교사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며 학생연구 프로젝트 지도 노하우를 확산하고 과학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사사연구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탐구주제를 설정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자기 주도적 교육의 대표 모델"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사사연구과정의 교육적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국 영재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5년 개원 이후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인가를 받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하나로 지역 과학영재교육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창의성과 연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위상을 더 공고히 할 전망이다.

2025-05-01 11:0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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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첫 중소·인디게임 개발사 장려금 지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2025 중소·인디게임 우수 개발사 성장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개발 역량과 성과를 갖춘 지역 게임 기업들의 안정적 성장을 독려하고, 부산 게임 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주요 게임 서비스 스토어들이 매출의 일부를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어 중소·인디 개발사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절감된 자원을 마케팅과 기술 고도화에 재투자해 개발 역량과 수익 구조를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창업 1년 이상의 게임콘텐츠 개발 중소기업 및 인디게임 개발사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시해 상용화한 모바일, PC, 콘솔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고용창출, 투자 유치, 글로벌 성과 등 우수 실적 보유 기업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는 스타트업 중심이던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중인 강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부산 게임산업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 평가 후 최종 선정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게임 기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없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게임 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1:03: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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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 AI 기술 활용 MOU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부산디지털훈련센터, 에핀이 지난 29일 '장애인의 AI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AI에 대한 지역 장애인의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양해철 부산직업능력개발원장, 김경인 부산디지털훈련센터장, 전영미 에핀 대표가 참여했다. 부울경 지역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두 훈련기관과 AI 기술 시스템 연구 개발 전문 기업의 협력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장애인 훈련생과 재직자들이 현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훈련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AI 분야 직업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협력, 장애인 맞춤형 AI 교육 콘텐츠 개발, AI 기술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과정 운영 및 사후관리 등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조속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과제 공유와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길게 이어졌다. 양해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11:0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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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추진

고양시의회가 마을버스 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나섰다. 김운남 의장은 최근 관련 논의를 주도하며 고양시 교통서비스의 안정성과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해법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숙련된 운전 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업계 전반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실제로 인근 지자체에 비해 낮은 임금 수준으로 인해 많은 인력이 고양시를 떠나고 있어, 시 차원의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관내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재정이 취약한 일부 업체에 대해 예산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나, 경영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업체들조차 인건비 상승 등의 부담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을버스 업계 대표들은 최근 고양시의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전달했고, 김운남 의장은 버스정책과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어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계와 행정이 각각의 입장을 설명하며 접점을 찾기 위한 진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인건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비용이며, 이를 적절히 보전하지 못하면 지역 교통 서비스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적자 여부를 떠나 모든 업체가 위기에 처해있는 만큼 종합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타 지자체 사례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장기 근속자에게 연 최대 120만 원을 수당으로 지급하고 있고, 서울 성동구는 운수종사자에게 월 30만 원의 '필수노동 수당'을 지원 중이다. 고양시 역시 이러한 정책을 참고해 현실에 맞는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마을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01 11:01: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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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첫 추경예산안 4조 1880억원 편성

창원시가 내수 침체에 따른 시민 고통 완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4조 1880억원 규모로 편성해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경제 회복과 민생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생활 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추경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4163억원(11.04%)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3546억원(10.77%) 증액된 3조 6458억원, 특별회계는 617억원(12.85%) 증액된 5422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37.20%), 농림해양수산(34.73%), 교통 및 물류(25.31%) 등의 증가율이 높았으며 총 규모 기준으로는 사회복지, 환경, 교통 순으로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창원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86개 주요 현안 사업에 총 75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정책 분야별로는 ▲청년·인구 유입정책 24개 사업 59억원 ▲경제분야 11개 사업 68억원 ▲복지분야 20개 사업 480억원 ▲생활밀착형 31개 사업 147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인구 유입정책 분야에 대학생 생활안정자금 8억원, 청년 내일통장 7억원 등이 포함됐으며 경제분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누비전 발행 28억원,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2억원 등이 배정됐다. 복지분야는 기초연금 183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64억원, 창원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37억원 등 법정복지사업 예산을 반영했다.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 28억원, 신촌지구 급경사지 정비 15억원 등을 편성해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현안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4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5-05-01 11:01:1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