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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랜드마크' 꿈꾸는 호텔의 무한 변신

호텔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며 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 내국인이 새로운 호텔 소비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음에 따른 것으로 이제는 호텔들도 고객들이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호텔을 방문할 수 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댄스·문학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준비 먼저 The-K호텔서울은 지난 9월 컨벤션센터를 개관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올가닉'을 주제로 한 'The K-스타일 페스티벌'을 열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각종 국내외 세미나 및 학술대회는 물론 '스트릿 올 라운드 챔피언십', '2014 코리아 오픈 국제 댄스 챔피언쉽' 등을 개최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은 지하 1층에 문화시설을 조성했다. 종로구와 문화시설 무상 사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0년간 호텔 지하 1층에 국악 공연장·전시홀·문화교실 등을 운영할 방침이며 특히 최근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연계한 파티와 행사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반얀트리는 꾸준한 음악 및 댄스 공연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된 '재즈 인 더 시티'를 비롯한 재즈 공연이 대표적이며 오는 29일에는 독특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열정적인 탱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탱고 인 오아시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서울 프린스 호텔은 젊은 문학인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 객실 1~2개와 제주 남원 읍에 있는 숙소 1~2개 동에 작가들이 머물면서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별관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 및 낭독회를 진행 중이다.

2014-05-21 16:02:48 황재용 기자
美·EU "태국 쿠데타 아닐 것...한국 교민 매출 '뚝' 울상

군부의 계엄령 선포로 태국의 정정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군부가 쿠데타가 아니라고 공언한 것을 믿는다며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군부가 일시적인 조치라고 했고 그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은 태국 군부와 정기적으로 접촉하면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도 "태국 군부가 '쿠데타가 아닌 계엄령'이라고 한 것이 사실이기를 기대한다"며 "민주적인 원칙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은 과도정부가 제시한 조기 선거 일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대변인은 "태국의 정치적 위기에 대해 EU는 대화를 통한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해 왔고 민주적인 원칙을 존중한다"며 "조기 선거를 언제 실시할지 명확한 일정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 군부는 '평화와 안정 유지'를 명목으로 20일 계엄령을 선포했다. 니와툼롱 분송파인산 과도총리 대행은 재총선일을 8월 3일로 정해 선거위원회에 요청한 상태다. 한편 태국의 정치 불안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방콕 시내 한인 상가들이 울상이다. 한국 교민들이 운영하는 상가와 식당 등은 지난 3월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 시내 점거 시위를 중단, 매출 부진에서 다소 벗어났다. 하지만 이달 들어 잉락 친나왓 전 총리 해임으로 정국 위기가 깊어지면서 '제2의 불황'을 겪고 있다.

2014-05-21 15:28:46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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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판다' 송국빈 대표 150억 횡령·배임 혐의 기소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대표의 혐의 액수는 횡령 24억원, 배임 127억원 등 총 151억원이다. 우선 유씨,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와 공모해 형식상 고문계약을 체결한 뒤 201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유씨에게 매달 1500만원, 총 5억9000만원 가량을 지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또 김 전 대표,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와 공모해 형식상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한 뒤 2001년부터 올해 3월까지 매달 다판다 매출액의 0.75%, 총 18억8000만원 가량을 대균씨에게 지급했다. 2007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경영 자문료 명목으로 대균씨와 유씨의 차남 혁기(42)씨가 대주주로 있는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에 매달 700만원, 총 5억3000만원을 지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도 적용됐다. 유씨의 장녀 섬나(48)씨가 대표로 있는 모래알디자인에 디자인 컨설팅비 명목으로 매달 8000만원, 총 48억원을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김 전 대표 등과 공모해 2012년 유씨의 사진 14점을 3억2000만원(점당 2200만원 상당)에 매입한 정황도 있다. 검찰은 송 대표를 기소한 데 이어 공범인 유씨 일가와 측근들의 신병을 확보해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2014-05-21 15:20:0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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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1단지·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⅓가량 소형 아파트로

서울시는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개포1단지와 강동구 둔촌동 일대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개포동 660-3번지 일대 개포1단지는 아파트 6662세대와 공원이 들어선다. 사업 대상지의 면적은 30만7566㎡(약 9만3000평)이며 획지는 3개로 분할됐다. 1·2번 획지는 건폐율 19.34%, 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지하 4층, 지상 35층, 연면적 114만 701.13㎡로 건축되며 아파트 6662세대가 들어선다. 조합원과 일반분양 물량이 6267세대, 재건축소형(임대) 주택이 395세대다. 면적별로는 42㎡형 709세대, 49㎡형 4세대, 59㎡형 1286세대, 84㎡형 2486세대, 96㎡형 718세대, 109㎡형 981세대, 124㎡형 277세대, 156㎡형 99세대, 168㎡형 102세대 등이다. 3번 획지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폐율 46.30%, 용적률 229.75%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6715.00㎡로 건축된다. 2015년 6월 착공을 시작해 2018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둔촌1동 170-1번지 일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대상지 면적은 46만 3106.6㎡(약 14만평)이다. 건폐율 19.11%, 용적률 273.88%가 적용돼 지하 4층, 지상 35층, 연면적 219만 3677.32㎡로 재건축되고 아파트 1만1106세대가 들어선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물량은 1만 60세대, 재건축 소형(임대)주택은 1046세대다. 크기별로는 29㎡형 236세대, 39㎡형 1073세대, 49㎡형 1041세대, 59㎡형 1160세대, 84㎡형 4214세대, 95㎡형 542세대, 109㎡형 2636세대, 134㎡형 204세대 등이다. 2016년 7월 착공을 시작해 2019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소형 아파트 세대를 늘려 서민과 2~3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5-21 15:01:2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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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후보 매머드급 선거대책위 발족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21일 박관용·김형오·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 거물급 인사들이 포함된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특히 서 후보와 당내경선 대결을 펼쳤던 박민식 의원은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직 국회의장 3명을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김정훈 유기준 박민식 의원과 서의택 전 부산외국어대 총장, 이재호 변호사 등 5명을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선대위 고문격인 의장단에는 유흥수·홍인길 전 국회의원, 정문화·김기재·김영환 전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과 우병택·권영적·이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이윤희 ㈜태금정 회장,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 김용완 ㈜하모니건설 회장을 각각 위촉했다 서 의원은 핵심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신공항위원회(위원장 서의택 전 총장) ▲일자리위원회(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시민경제위원회(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 ▲도시재생위원회(김민수 경성대 교수) ▲안전위원회(김준규 전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장) 등 5대 공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선거를 총괄 지휘하는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으로는 전용성 전 부산mbc사장과 배덕광 전 해운대구청장, 안준태(사하을)·김척수(사하갑) 당협위원장 등 4인 공동 본부장 체제를 갖췄다. 서 후보는 "부산시장이 되면 부산을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든다는 게 저의 목표"라며 "선대위 구성도 이런 목표에 한걸음씩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2014-05-21 15:00:59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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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마술 느껴보세요…'해운대 모래축제' 내달 6일 개막

부산 해운대구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10회 해운대 모래축제-세계모래조각전'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 분위기로 이번 축제는 조용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무대·거리 공연행사는 전면 취소되고 전시, 관람,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슬픔에 빠진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천사의 날개 모양 조형물에 사랑의 편지를 매다는 '모래가 전하는 희망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참여자들이 직접 노란 종이배에 접어 백사장에 꽂으며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모 희망존'도 마련된다.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는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주제를 '모래 정글 속으로'로 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모래복원사업으로 두 배로 넓어진 백사장에서 참가자들은 모래 정글을 탐험하며 지구의 허파, 정글 보존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나라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6개국 9명의 국내외 유명 모래 조각가들은 치타, 타잔, 사자, 기린, 악어 등 정글 속 동물들을 모래조각으로 표현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백사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던 샌드 사파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모래추억전'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의 변천 과정과 옛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이밖에 모래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보드를 타고 10m의 대형 모래언덕을 내려오는 한여름의 샌드보드, 모래 정글 미로, 모래영화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2014-05-21 14:43:49 정하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