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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말레이 항공기는 어디에···무인잠수정까지 수색에 투입

실종 38일째에 접어든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기를 찾기 위해 무인 잠수정이 투입된다. 14일 CNN 등에 따르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는 블랙박스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을 가능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처음으로 무인 잠수정 투입을 결정했다. 이날 밤 수색 작업에 투입되는 잠수정 블루핀-21은 최고 4500m 수심까지 내려가 고해상도 영상을 생산하며 최장 25시간 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중에서 탐지된 음파로 3차원 해저 지도를 구성해 실종기 잔해 위치를 찾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블랙박스 신호 탐지를 통한 실종기 위치 파악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5일 중국 해양순시선이 블랙박스가 내보내는 주파수 37.5㎑의 신호를 탐지해낸 것을 시작으로 그간 4차례 신호 탐지가 이뤄져 실종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최근 6일간은 추가 탐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무인 잠수정 투입과 별개로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한 수색도 계속됐다. 이날 항공기 12대와 선박 15대가 호주 퍼스 북서쪽으로 2200㎞ 떨어진 4만7600㎢ 범위의 남인도양을 수색했지만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4 20:54:14 이국명 기자
충북도내 대학 구조조정…학내 구성원 갈등 '심화'

충북도내 대학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며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3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이달 말 대학특성화사업 접수 마감을 앞두고 서원대가 가장 먼저 '학사구조조정을 통한 정원감축'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서원대는 최근 미술학과(정원 20명)와 뷰티학과(정원 35명)를 뷰티학과(30명)로 통폐합키로 했다. 또 경영정보학과(정원 30명)와 경제학과(정원 20명)를 유통경제정보학과(정원 40명)로 각각 통합하기로 했다. 이는 입학 정원의 2.8%를 줄인 것으로, 대학 측은 오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정원의 7%를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건국대 충주글로컬캠퍼스는 이미 4% 정원 감축안을 마련했고, 청주대와 충북대 등 지역의 주요 대학들도 정원과 학과 감축안을 마련 중이다. 충북대도 충남대가 15개 학과를 통합대상으로 분류하는 등 10%의 정원 감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와 비슷한 수준의 학사조정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대학의 학사 구조조정이 대학과 구성원간의 갈등을 불러오고 있다. 청주대 교수회는 학교의 일방적이고 비교육적인 구조조정에 반발하고 있다. 또 서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은 폐과 철회를 요구하며 수업 거부에 나섰다. 충북도내 각 대학 관계자들은 "현재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정원을 감축해 대학특성화 사업을 따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구성원간 갈등이 있더라도 정부의 재정지원 등 대학의 실익을 위해 구조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4-04-14 18:10:3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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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르는 멕시코 '시인의 다리'

멕시코시티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는 산타 페 지역. '신성한 믿음'이라는 뜻에 걸맞게 이곳에는 '시인의 다리'라는 이름을 가진 다리가 있다. 최근 이 시인의 다리가 '죽음의 다리'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 다리에 보행자를 위한 어떠한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아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행통로와 차도를 구분하는 것은 고작 페인트로 칠한 선 하나뿐이다. 원래 아무런 구분선도 없었는 데 미봉책으로 최근에 부랴부랴 그어진 것이다. 사실 이 다리 위에는 '보행자 통행 금지'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하지만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길을 목숨을 무릅쓰고 걸어가는 사람들에겐 마땅한 대안이 없다. 시인의 거리에는 사무실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출퇴근 직장인의 이동량이 많다. 하지만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갈만한 보행자 전용 도로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자연스럽게 이곳은 매일 아침 직장인들이 출근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길목이 됐다. 게다가 이 다리가 고속도로 진입로와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교통량이 많고 차량의 속도도 빠르다. 차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해 보일 정도다.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베로니카 로페스는 출퇴근길이 불안한 목숨길과 같다면서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이 다리가 사무실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여기선 사고가 나도 몸을 숨길만한 안전한 공간이 없다"고 말했다. 빗발치는 민원에 대응해 멕시코시티 당국이 3년 전 보행자 전용 통로를 만들었지만 관리 부족으로 오히려 보행자들이 꺼려하는 길이 돼버린지 오래다. 이곳은 현재 불법 진입한 자동차들이 순환도로 삼아 이용하고 있다. /카를라 모라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4-14 16:46:5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