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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2014년 '개별 자유여행' 가장 선호해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2014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올해는 패키지 여행보다 개별 자유여행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의 조사 결과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 중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36.7%로 나타나 패키지 여행(32.0%)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경비 및 일정에 구애받지 않으면 프랑스·호주 등 장거리 여행지를,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면 홍콩·마카오·중국 등의 근거리 목적지를 선택했다. 해외여행 기간은 평균 6.46일, 경비는 225만원으로 예상된다. 또 항공기내 반입 금지 위해물품 기준도 개선된다. 긴 우산, 손톱깍이, 접착제, 와인따개, 바늘 등 위험도가 낮은 일반 생활용품은 객실내 휴대물품으로 반입이 가능하며 염색·퍼머약 등은 위탁수하물로 1인당 1개까지만 반입됐으나 앞으로는 2kg까지 반입할 수 있다. 반면 기내 안전 및 보안 확보를 위해 칼 종류 등 위험도가 높은 물품은 원칙적으로 객실내 반입을 금지하도록 제한이 강화됐다. 또 항공기 이착륙 시 기내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휴대용 전자기기의 이용도 가능해진다. 다만 휴대폰은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과 같이 부피가 큰 전자기기는 선반이나 좌석 아래에 보관해야 한다.

2014-01-01 16:39:42 황재용 기자
아베 "개헌논의 심화" 새해첫날 '극우본색'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새해 첫날부터 헌법 개정의지를 밝히며 '극우 본색'을 드러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연두 소감에서 "헌법이 제정된 지 68년이 되는 지금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여 개정을 위한 국민적 논의를 더욱 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일본'을 되찾기 위한 싸움은 이제 막 시작했다"며 "새로운 일본을 만들기 위해 큰 걸음을 내 디뎌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집권 자민당은 2012년 실시된 총선에서 전후 평화헌법의 핵심 조항인 헌법 제9조 개정, 자위대의 명칭을 '국방군'으로 바꾸는 방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자민당은 헌법 96조를 개정, 개헌안 발의 요건을 중·참의원 각각 3분의 2 이상 동의에서 2분의 1 이상 동의로 완화하는 내용도 개헌안에 포함시켰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외교·안보 정책의 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회의(일본판 NSC)를 발족시킨 것에 대해서도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때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 평화주의야말로 일본이 짊어질 21세기의 간판"이라고 강조했다. '적극적 평화주의'는 일본 헌법의 평화주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세계평화에 기여하겠다는 '거국적인' 발언처럼 보인다. 하지만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논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라는 비판이 일본 안팎에서 거세다. 또한 아베 총리는 "일본의 영토·영해·영공은 단호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등의 영토 분쟁에 있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디플레이션은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강한 경제를 되찾기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우경화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국과 중국의 소통과 협의가 중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양국은 주요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왔다. 아베 총리의 신사참배 문제 등에 있어서도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며 "우리는 한국과 함께 역사정의를 수호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1-01 16:10:59 조선미 기자
2014년 '여행·레저' 더 알차진다!

올해부터 무비자로 러시아를 여행할 수 있게 됐고 '대체 휴일제' 시행으로 연휴가 대폭 늘어난다. 이처럼 2014년도 여행·레저 부분에서 크게 달라지는 부분들을 소개한다. ◆올해 67일 논다! 올해 공휴일은 총 67일에 달한다. 법정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 휴일제'가 시행돼 12년 만에 최다 휴일을 가진 해가 됐다. 본격적인 연휴가 발생하는 달은 5월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과 6일 석가탄신일을 쉬게 된다. 2일에 휴가를 쓰면 6일간의 휴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 6월에는 4일 지방선거와 현충일인 6일 사이에 5일에 휴가를 쓰면 5일 동안 쉴 수 있다. 9월에는 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10일까지 이어진다. ◆60일간의 러시아 무비자 여행 지난해 11월 한·러 양국이 체결한 '한러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이 발효돼 1일부터 러시아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게 됐다. 근로·거주·유학 목적이 아닌 경우 상대국에서 사증 없이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60일 체류 후 출국해 120일 이후 다시 입국할 경우 또 60일을 머물 수 있다. 속초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북방 항로의 뉴블루오션호를 통해 1일 오전 11시 무비자로 러시아 관광객 240명이 처음으로 입국했으며 양국으로의 여행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버스·지하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KTX 등 기차표 구매까지 가능한 전국 호환 선불 교통카드가 출시된다.그동안은 다른 지역의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철도를 이용할 때 사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제는 한 장의 카드로 지역외 이동이 가능하고 특히 고속도로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비행기 이착륙 때 전자기기 사용 가능 항공기 이착륙 시 기내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휴대용 전자기기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휴대폰은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과 같이 부피가 큰 전자기기는 선반이나 좌석 아래에 보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항공기 내에서도 전자기기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자파 안전성 평가 등의 이행 지침을 마련해 항공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만들기 정부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할인 관람, 야간 개장,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시행한다. 국·공립 핵심 문화시설과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은 영화관부터 적용되며 이후 다양한 분야의 시설 및 민간 분야로 정책이 확대된다. 또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도 발급된다.

2014-01-01 16:10:36 황재용 기자
광해관리공단 비리 만연…뇌물 임직원·교수 무더기 적발

한국광해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사업을 몰아주고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관련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광해관리공단 전 본부장 권모(56)씨와 전 지사장 이모(59)씨를 구속기소하고 팀장급 직원 한 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금품을 건넨 조모(71)씨 등 광해방지업체 A사의 전·현직 대표 2명을 구속기소, 다른 업체 임원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권씨와 이씨는 2009년 3∼4월 A사로부터 각각 5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광산 개발로 인한 피해 방지와 환경 복구, 석탄 대체산업 육성 등의 사업을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다. 강원랜드의 최대주주로 2012년 말 기준 자산총액은 1조1341억원에 달한다. 세금이 투입된 연구용역비를 '눈먼 돈'으로 여기고 가로챈 대학교수들도 적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 김모(45) 연구교수는 광해방지업체가 발주하는 토양오염분석 등의 연구용역을 개인사업체 명의로 계약하고서 연구비 18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됐다. 연구에 필요한 각종 물품 대금을 부풀려 청구하는 수법으로 7억2천만원을 가로채고 연구용역 계약을 맺는 대가로 발주 업체에 수천만원을 건넨 사립대 교수 1명도 재판에 넘겼다.

2014-01-01 15:17:1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