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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조 4202억 규모 1회 추경예산 편성

파주시가 2026년 당초 예산보다 603억 원(2.5%) 증가한 총 2조 420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 내시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을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203억 원, 특별회계 3999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577억 원(2.9%), 특별회계는 26억 원(0.6%)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만 269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꾀한다는 목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에 30억 원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가칭)세대통합 복합지원센터 건립 70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27억 원▲동물보호센터 건립 및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47억 원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8억 원 등을 편성해 복지·보건·체육·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조성 13억 원 ▲파주 페어 북앤컬처 10억 원을 반영해 지역 산업과 문화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6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추경안은 18일부터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6-03-18 15:36: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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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도심 직주락 복합도시로 도약…산업·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하남시 원도심이 주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교육·문화가 어우러진 '직주락(職住樂)' 복합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생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수도권 내 경쟁력 있는 도시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보행 환경 개선이다. 시는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전선 지중화 로드맵을 본격 추진 중이며, 지난 10일 신장전통시장 일대 전주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 이달 말 가공선로 철거가 완료되면 보행 안전성과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주거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신장시장과 신평로 일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하수도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통 및 산업 기반 확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남시청은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가칭 신덕풍역 위치를 기존 계획보다 북측으로 약 340m 상향 조정했다. 만남의광장 환승센터와의 연계성을 높여 원도심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다. 신장시장·수산물시장·석바대상점가 등 주요 전통시장에는 커뮤니티센터와 고객지원센터가 들어서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이 운영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서비스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의료 인프라도 강화된다. 하남 최초의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시 응급의료 대응 체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남한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면서 향후 5년간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러한 교육 환경 개선에 힘입어 2026학년도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 합격자는 387명으로, 4년 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단독 신설 추진과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업도 본격화되며 교육 자치 역량 강화와 학생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원도심은 하남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도시 환경 개선을 넘어 산업·교육·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고품격 직주락 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5:36: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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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6년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부산도시공사가 도심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일반유형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단독·다가구 주택을 공사가 매입해 주변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부산시 9개 지역구(금정·남·동래·북·사하·연제·부산진·해운대구·기장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용 면적 50㎡ 이하 235세대를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 한도(9000만 원)에서 원하는 전세주택을 고르면 공사가 집주인과 계약을 맺고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16개 구·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50호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3월 17일 기준 무주택 세대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 시급 가구 등이다. 가구원 수별 소득·자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갖추면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하다. 65세 이상 고령자이거나 1순위 요건을 갖춘 입주자는 재계약 횟수 제한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두 유형 중 하나만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최종 예비입주자 선정 결과는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도심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며 "시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8 15: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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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최승원 시장 예비후보, 노동·고용, 의료·건강, 안전 분야 2차공약 발표

최승원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기본사회 선도도시, 고양'을 목표로 한 추가 공약을 공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공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정책에 초점을 맞춰 노동·고용, 의료·건강, 안전 분야를 포괄했다. 최 예비후보는 노동·고용 분야에서 '육아기 10시 출근제'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해당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단축 근로자 1인당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 일자리 정책도 포함됐다. 고양시로 이전하는 기업이 지역 청년을 우선 채용할 경우 지원을 강화하고, AI 및 문화예술 분야 취업 프로그램의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동복지센터 설치, 노인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의료·건강 분야에서는 예방 중심 복지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에게 운동 바우처를 지급해 체육·레저 활동을 지원하고, 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아동 필수 접종 지원 범위도 넓히겠다고 밝혔다. 고령층을 위한 '9988(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그램과 시니어 체육시설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항목을 강화하고, 청년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도 추진한다. 이는 재난과 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 예비후보는 "기본사회는 최소한을 넘는 적정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노동이 존중받고, 건강과 안전이 확보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5:36:1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