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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보건행정 전국 최고 수준’ 입증… 16관왕 쾌거

해운대구가 2025년 보건 분야 각종 평가에서 16개 부문 수상 성과를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보건복지부와 부산시, 한국건강 증진개발원 등 중앙·광역기관이 주관한 평가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시 주관 평가에서는 보건소 종합 평가 우수상을 포함해 모자보건,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결핵 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하하마을건강센터 운영, 통합 건강 증진 사업, 치매 관리 사업 민관 협력 우수 사례, 방문 건강 관리 사업, 찾아가는 건강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 등 10개 부문에서 최우수 및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상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 증진 사업 우수 기관상을 받아 정책 기획력과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 사회 구강 보건 사업 우수 기관상과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장려상도 수상하며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보건 서비스 체계를 인정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영양 플러스 사업 우수 기관상도 받아 취약계층 영양 관리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안여현 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온 결과"라며 "저출산·고령화, 만성 질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든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0:5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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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 관리자 대상 워크숍 진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은 지난 12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관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의학원의 역사와 미래 발전 전략, 간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과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 문화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훈 원장은 30여 년간 몸담아 온 의학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의학원 역사를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사명감을 고취했다. 의학원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클러스터 및 방사선의과학단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장희순 부장은 간호부 운영 현황과 주요 업무, 현안을 공유하고 2026년 신규 사업을 포함한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삼성창원병원 QPS 정해인 파트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자로서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전사고 보고 현황을 통해 모든 병원이 공통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고민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 파트장은 "안전보다 효율이 우선시돼서는 안 되며 경영진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고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류 파악과 개선, 예방이 불가능하다"며 안전사고 보고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 역할을 강조했다. 김윤화 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직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의학원의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투약 및 낙상, 보고와 소통을 주제로 한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김법종 원장은 "여러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주는 간호 관리자들 덕분에 기관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환자 안전 워크숍이 건강하고 안전한 의학원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24 10:5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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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내 총생산 8년 만에 ‘전국 3위’ 복귀

경남도는 국가데이터처 '2024년 지역소득' 결과 경남의 지역 내 총생산이 2016년 이래 8년 만에 전국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민등록인구 기준 2025년 11월 경남 인구는 332만 55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1위는 경기도 1421만 8309명, 2위는 서울시 958만 5931명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지역소득은 생산, 소비, 물가 등 기초 통계를 바탕으로 시도 단위 소득을 추계한 종합 경제지표다. 2024년 경남 지역 내 총생산은 151조 2000억원으로 전국 평균 성장률 2.0%를 웃도는 3.2% 성장했다. 제조업이 5.7%, 공공행정이 3.4% 늘었으나 도소매업(-1.3%)과 정보통신업(-3.3%)은 감소했다. 지역 총소득은 140조 1000억원으로 피용자 보수 46.6%, 영업 잉여와 재산소득 18.8%, 생산과 수입세 8.3%로 나타났다. 추계인구로 나눈 1인당 지표는 지역 내 총생산 8위, 지역 총소득 10위, 지역 순소득 11위로 집계됐다. 가계와 비영리 민간 단체의 1인당 가계 총처분 소득과 가계 순처분 소득은 지난해보다 각각 2단계 상승한 15위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김명주 부지사는 "경남의 조선, 방산, 우주항공 등 주력 제조업 성장으로 생산과 고용, 소득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높은 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해 도민 소득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제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고용률은 64.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실업률은 1.3%로 하락했다. 한미 관세 협상, 환율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2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흑자액 616억 달러를 달성했다.

2025-12-24 10:52: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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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접경지역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천군이 추진한 DMZ생태관광 자원화사업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생태자원 보전을 함께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유해식물종이 번식하던 민통선 인근 임진강 홍수터를 생태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임진강 댑싸리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결합한 접경지역형 생태관광 모델을 구현했으며, 방문객 수가 2022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특히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경기관광공사 '2025년 가을꽃 여행지'로 선정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접경지역이라는 제약을 지역의 강점으로 전환해 온 연천군의 정책 방향과 현장 중심 행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정책을 지속 추진해 균형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사업 성과의 확산과 지속을 위해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광자원의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한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토대로 임진강 일대 생태·안보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24 10:52: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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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장 공백 속 공기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 경험과 인식이 가장 낮고 청렴도 향상 노력이 우수한 기관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반부패 정책 실적을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단체장 공백 시기임에도 시는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부패 취약 분야 차단 절차와 시스템을 정비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패 요인 관리 체계를 설계·운영하며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는 각 사업 부서 주도로 부패 취약 분야 절차 표준화를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기관장 회의를 정례화해 대형 사업의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9월에는 주요 공공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준공 후 공실 방치 재발을 방지했다. 회계 계약 분야는 협상 계약 시 예비평가위원 선정을 개선했고, 문화 예술 민간 보조 사업을 일제 정비했으며 사회복지 전담팀을 신설해 민간 보조금 운영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특히 3월 도입한 자체 시스템 '청렴신호등'이 효과를 발휘했다. 258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실천과 부패 실태를 점수화해 초록·노랑·빨강 3색 신호등으로 공개하는 이 시스템은 간부 전체의 공동 책임 과제로 공유됐다. 그 결과 구청장 청렴 기고문 게재, 자체 청렴 교육 확대 등 자발적 개선 활동이 이어졌다. 올해 전 직원 100%가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를 활용했으며 '마산회원구 청렴 백신 프로젝트'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한 12건의 맞춤형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관장 부재 상황에서도 각 부서가 절차와 시스템을 촘촘히 정비하고 전 직원이 반부패 시책에 끝까지 함께한 덕분"이라며 "제도가 청렴한 창원을 보장하고 직원들이 이를 함께 유지하는 흔들리지 않는 청렴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0:52: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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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마을회, 영덕군에서 공동체 실천형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우영선)가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과 체험을 아우른 현장 중심 워크숍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협력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체 정신의 본질을 되짚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3일 경북 영덕에서 열렸다. 영주시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역량을 점검하고 지역 협력 가능성을 가늠했다. 첫 순서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린 실무 교육이었다. 이날 강의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단체 운영의 책임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전략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영주시 새마을봉사과 권명옥 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운동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려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찬은 강구항의 해바라기식당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수산물로 구성된 식사를 통해 영덕의 풍요를 체험했으며, 식사 중 나눈 대화는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이해로 이어졌다. 오후 일정은 영덕을 대표하는 걷기 명소인 '영덕블루로드 트레킹'으로 이어졌다.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걸으며 참가자들은 자연과 조용한 대화를 나누듯 각자의 생각을 정리했다. 바다와 언덕이 이어지는 길에서 느낀 영덕의 정취는 일상과 분리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창포말등대 현장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도 함께했다. 그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영주시새마을회 여러분을 영덕에서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영덕의 자연과 공동체 정신이 깊이 공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내와 해설은 영덕블루로드 대표 길동무로 활동하는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가 맡아 각 지점의 의미와 이야기를 전했고, 민간 공동체가 지역 관광에 기여하는 방식을 몸소 보여줬다. 가자 블루로드 손기섭 회장은 "영주시 새마을회와 함께한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영덕의 바다와 길, 그리고 사람을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해만세시장 방문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제철 특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소비로 연결됐다. 행사 말미에는 지역 특산물인 대게백간장과 영덕을 상징하는 대게 굿즈가 기념품으로 전달됐고, 영덕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되며 지역 참여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운동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나아갈 실천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새마을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공동체 가치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24 10:30:3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