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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관광 브랜드'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부산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부산관광 브랜드 디자인(슬로건 포함)'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 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직후 부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부산 브랜드 구축을 첫 번째 선결과제로 정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부터 구체적인 관광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그 간 시는 국내·외 관광트렌드와 지역 환경(콘텐츠, 역사, 장소, 사람 등)을 분석하고, 관광업계 종사자·전문가·MZ세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부산관광 브랜드 정체성(컨셉)을 도출해냈고,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슬로건과 디자인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올해 상반기에 진행했다. 그리고 전문가 재수정 등을 거쳐 최종 3개의 디자인(안)을 결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브랜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는 부산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브랜딩 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등에 게재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29일까지 참여하면 되고,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시는 조사를 마치고 8월 중 관광 브랜드(BI)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브랜드 론칭 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국제관광도시 부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는 브랜드 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 BI를 구심점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글로벌 관광 목적지 부산을 꼭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0 13:37: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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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 수해, 예고된 인재(人災)

많은 비가 와도 수해와는 무관했던 인천 중구 영종지역이 이제는 비가 오면 침수를 걱정해야 하는 수해피해지역이 됐다. 지난 13일 집중호우가 내린 영종에는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어야 했다. 중구 중산동 중산로 87번길은 2채의 집을 비롯해 인근 편의점 물류창고가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 2대가 운행을 못하고 침수피해를 입었고 도로가 통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운북동 백운로 동강리와 마당개에서도 빌라와 주택에서 일부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며, 운북동 정부기관단지앞 고염나무골 초입에서도 마을버스가 불어난 물로 침수되어 운행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저지대 상가 옆으로 난 농로길은 불어난 물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고염나무골 입구에서 유제품 대리점을 하는 주민은 "물건을 옮길 시간도 없이 빗물이 계속 불어나 어쩔 수 없어 길 건너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며 "다행히 비가 그쳐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침수피해는 무의도에서도 발생했다. 하나개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무의10통 포내마을에서는 오픈을 준비중이던 스킨스쿠버장에 빗물이 범람해 큰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이 지역들이 몇 년 전만 해도 수해와는 거리가 멀었던 지역이라는 것이다. 수해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곳은 3년 전부터 대규모 농지성토가 진행됐던 곳으로 지역주민들은 무분별한 성토가 가져온 인재라는 것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지법에는 당시 2m이내 성토만 가능하고 그것도 농지의 관개·배수·통풍 및 농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성토는 4~5m 이상 쌓았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증언이다. 인천시는 농지의 불법성토가 문제가 되자 2021년 2월 조례를 개정해 1m이하로 농지성토 기준을 강화했다.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중산동 서당골의 한 주민은 "외부에서 갯뻘을 실어날라 먼지에 진흙탕도로를 만들어 피해를 주더니 결국 배수로까지 매워 버려서 온 동네를 물바다로 만들어 놓았다"며 "5m 이상 성토를 해 도로보다 농지가 높아졌고 피해가 불 보듯 뻔해 구청에 그렇게 민원을 넣어도 다른 부서 일이라며 아무도 나서서 해결하지 않았다. 이번 수해는 돈만 벌려는 토건업자와 예상되는 문제에도 나몰라라 했던 복지부동 공무원들이 만든 인재"라고 질타했다. 서당골 일대는 배수로가 막혀 곳곳에 웅덩이가 생겼고, 밭이였던 곳이 배수가 안돼 습지가 된 곳이 많다. 무의도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한 주민도 "무분별한 성토로 빗물을 가두어야 할 농지의 성토도 문제지만 만조에 대비해 물을 가두는 유수지를 구청에서 건축허가를 내줘 매립된 상태라 수해가 더욱 커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유수지 문제는 중산동 서당골 지역도 마찬가지다. 바닷물이 가득차는 만조를 대비해 수해피해가 없도록 조성된 유수지는 지난해 말 낚시터로 허가되어 운영되면서 유수지의 기능을 상실했다. 김정헌 중구청장과 중구의회의원들은 수해 당일과 18일 수해 현장에 나와 피해를 확인하고 배수로 확보 등 피해재발 방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수해지역의 한 주민은 "구청에서 우선 배수로 공사를 하고 돈 벌 욕심에 무분별하게 불법성토를 한 성토업자와 토지주 또 돈을 받고 농지성토를 허락한 농민에게 모두 구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7-20 13:37:17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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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개관 20주년 특별 초청강연회 진행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천체사진을 촬영한 천문학자 전영범 박사(현 한국천문연구원)를 초청해 개관 20주년 특별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8월 6일 '천체망원경 이야기'를 주제로, 13일 '천체사진 즐기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학생·동호인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천문대를 배경으로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들을 함께 살펴보며 우주의 신비를 해설과 함께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범 박사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보현산천 문대에서 30년간 근무하며 120여개가 넘는 소행성을 발견하고 '최무선', '이천', '장영실' 등 우리나라 과학자 10명의 이름을 붙인 천문학자다. 특히 1만 원권 지폐 뒷면에 1.8m 망원경 도안사진은 물론 교과서에 실린 각종 천체 사진들을 촬영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는 이때, 시민들에게 천체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의 천문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선착순 80명 대상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김해천문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2-07-20 13:3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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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일광 행복주택 현장 종사자 의견 청취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지구 행복주택 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종사자 의견 청취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견 청취회는 하도급업체 17개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사정을 가장 잘 아는 당사자인 현장 종사자들에게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발주처인 부산도시공사는 의견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의견은 즉시 반영해 쾌적한 근로환경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일광지구 행복주택은 지난 상반기에도 종사자 의견을 청취해 2건의 개선사항을 즉시 반영해 조치했다. 특히 건설용 리프트카 탑승장 입구에 자재 적치를 위한 가설 경량철골작업대를 만들어 근로자와 자재가 혼재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작업 효율성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상 건설공사 발주자는 종사자를 상대로 의견청취를 해야 하는 법적 대상은 아니나, 재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고자 이번 의견 청취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발주자인 공사가 직접 하도급업체의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에 관심을 두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재해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7-20 13:3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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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이정기 교수, ‘표현의 자유 확장을 위한 논리’ 발간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재와 한계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 학술서가 출간됐다. 동명대학교는 20일 이정기 광고PR학과 교수가 최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슈들을 사례(판례)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꼼꼼하게 정리한 '표현의 자유 확장을 위한 논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한계 ▲혐오표현과 관용 ▲공익제보 ▲위축효과와 저항적 표현 등 총 4개 챕터로 나뉘어 있다. 책은 언론인들의 해고, 정치적 패러디(풍자), 국가인권위원회의 표현의 자유 보호, 종북(從北)이라는 표현의 문제, 힙합음악 속 혐오표현, 성소수자 광고, 공익제보(내부고발) 등 다양한 표현의 자유 위축 사례를 소개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그동안 인권과 소수자의 표현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이 교수만의 관점이 잘 드러난다. 이 교수는 "2022년 현재의 대한민국은 공적 표현의 자유는 위축돼 있는 반면, 혐오 표현의 자유가 넘친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선 공적 표현을 지금보다 확장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타인(특히 소수자)의 표현을 위축시킬 표현은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전한 공적 표현을 확산하고, 혐오 표현을 규제하는 게 표현의 자유 확장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표현, 언론 그리고 집회 결사의 자유',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 1',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 2', '위축효과' 등 저서와 논문을 통해 표현의 자유 확장을 위한 학술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2-07-20 13:3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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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교육청-지역대학-직업계고, 고졸인재 교육·취업·정착 생태계 구축

광주광역시는 시교육청, 호남대·송원대·동강대·조선이공대 등 4개 대학, 직업계고와 함께 고졸인재 성장과 취업·정책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와 이들 기관·학교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고졸인재 성장과 취업·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에너지, 미래형 운송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도록 올해부터 3년 동안 직업계고와 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지역대학 신입생 미달에 따른 신규 입학자원을 확보하고 직업계고 신입생 감소, 기술인재 역외 유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업이라 판단하고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광주시청에 사업 운영을 주관할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우수 학생 선발을 준비 중에 있으며 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 산학관 협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업비전을 공유해 우수기업 취업부터 후속지원까지 지역 고졸 인재들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각종 일자리 사업의 연계,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청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학생선발, 대학은 참여학생의 선취업-후학습 및 대학학점 선이수 지원, 직업계고는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선택, 취업교육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청년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인재들의 취업난, 기업이 겪는 인력난, 대학의 신입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광주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를 잡고 성공할 수 있도록 시와 대학, 직업계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0 13:3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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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스터빈 품질평가 플랫폼 구축 추진

창원특례시는 20일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관련 사업협약을 맺고, 가스터빈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 및 지역 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및 LNG발전소 확대 추진 추세에 따른 정부 가스터빈 산업경쟁력 강화 정책에 발 맞춰 기업 밀착형 생태계 플랫폼 구축으로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업의 품질평가 장비 활용, 시험성적서 발행,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90억원, 지방비 90억원(경상남도 27억원, 창원특례시 63억원), 민간 11억원 등 총 191억원 규모로 국비 등 100억원은 장비구축 및 품질평가 절차서 개발 등의 R&D 사업에 활용된다. 나머지 지방비 등 91억원은 제조기술지원센터 건립 및 관련 기업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진해첨단연구단지 내 가스터빈 제조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센터 내 가스터빈 소재·부품의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장비를 구축함과 동시에 창원대 등과 협력해 가스터빈의 주요 고온 소재·부품인 연소기 노즐, 베인, 블레이드, 링세그먼트 등의 품질평가 절차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스터빈 제작업체에 해당 업체의 부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Track Record(현재까지의 업적, 실적) 축적을 통한 국내 가스화력발전소에 가스터빈 부품 MRO사업 진출 등으로 2034년부터 연 7000억원대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등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가스터빈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인 시대의 흐름"이라며 "가스터빈 및 그 소재·부품의 국산화로 신규 먹거리를 창출하고, 수입대체효과까지 큰 가스터빈 및 그 소재·부품 사업의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0 13:33: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