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아우르는 통합복지 시책 강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6년 복지 시책을 '든든복지 희망청송'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고 27일 밝혔다.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군민 전 세대를 포괄하는 통합 돌봄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복지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 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복지 방향은 '든든복지 희망청송'이다. 보육 부문에서는 조부모가 참여하는 '손자녀 돌봄사업'을 확대해 양육 공백을 줄이고, 무상교육 지원 대상을 4~5세 유아까지 넓힌다. 어린이집 급·간식비도 인상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돌봄 서비스는 물론, 청소년수련관을 거점으로 건전한 활동과 보호·육성 사업이 병행된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와 고등학생 석식비를 지원하며, 청송인재양성원을 통해 교육 정보도 제공한다. 가족센터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확대 운영된다. 노인복지는 일자리 확대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로당 4곳의 신축·리모델링이 포함됐다. '청송형 통합돌봄 특화사업'도 도입된다.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하고, 가사지원·이동목욕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도 한층 강화된다. 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명절 위문품 등 기존 지원 외에 보훈·안보단체 운영비와 수당 인상이 새롭게 추진된다. 장애인 복지 분야는 일자리 직무 다변화와 사업 확대가 핵심이다. 일부 사업은 장애인 단체에 위탁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며, 청송읍 금곡리에는 장애인복지센터가 들어선다. 이 시설은 2026년 설계를 시작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심리지원, 일상돌봄, 스포츠이용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이어진다.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는 1:1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주거와 생계, 심리 회복까지 밀착 지원한다. 현장 복지 인력의 처우 개선도 병행된다.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에게는 매년 복지포인트를 인상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부터 노후까지 군민 삶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