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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지역 '밀착형 통합 건강 상담소' 운영

인천시 중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영종지역 주민들을 위해 '밀착형 통합 건강 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보건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민 이용이 편리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보건소 소속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중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핵심이다. 상담소는 올해 3월부터 영종1동(금요일), 영종2동(목요일), 운서1동(월요일)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매주 운영된다.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상담사와 운동지도사(또는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주 1회, 2시간씩 현장에 상주하며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체성분 검사 ▲운동·영양 상담 등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행정복지센터라는 생활 밀착형 거점을 활용해 직장인과 고령층의 보건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건강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21:5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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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성포항 87억 투입 ‘어촌뉴딜300사업’ 마무리

거제 성포항이 5년간의 국가 어촌재생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어촌 거점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31일 거제시 성포항에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성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성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거제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성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거제시가 2021년 해수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87억 6000만원을 투입해 낙후된 성포마을 어항시설을 생활시설과 안전 인프라 중심으로 재정비한 국가적 어촌재생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코끼리공유센터와 마을카페가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청년어부마르쉐'는 어업인들이 지역 수산물을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성포주민들과 거제시, 어촌어항공단 등 관계 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해 5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포항은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단순한 수산물 생산지를 넘어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거제 서부권의 대표 어촌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6-04-02 09:18: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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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공데이터 한눈에…김포시, 'AI 데이터 플랫폼' 특화서비스

김포시가 실시간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들의 구직 편의부터 교통혼잡대응·재난안전까지 잡는다. 김포시는 이 같은 플랫폼 구축으로 김포의 인구이동·상권분석·기업정보 등 실시간 도시데이터와 각종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 구현을 통해 김포시만의 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I·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AI 시대에 발맞춘 김포시만의 특화된 선제적 서비스라는 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10월 AI 전담조직인 AI데이터팀을 구성하고, 올해 초까지 '김포시 인공지능(AI) 기본조례' 제정 및 ''26년도 김포시 인공지능(AI) 활성화 전략 추진계획' 수립 등 AI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해왔다. 시는 기반이 탄탄하게 마련된 만큼 업무 속도를 올려 올 하반기부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상권 분석과 인구이동 분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정보가 크게 확대되고, 구직자 역시 일률적 업종 검색 결과가 아닌 관심 업종의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재난 예방 및 교통 안전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갑작스러운 인구밀집 상황시 장소의 수용범위 초과에 따른 확인, 실시간 교통 대응 등으로 시민 안전을 촘촘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포시는 시민 체감도 높은 플랫폼 구축과 함께, AI 데이터 역량강화를 위한 전직원 AI 전문교육 및 생성형 AI 활용으로 대민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 교육 및 활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생성형 AI의 행정업무 활용 및 공공데이터 분석 등 실무교육으로 대민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AI 유료서비스 계정 지원으로 전 직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실시간 AI·데이터 플랫폼으로 시민의 정보 이용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김포시는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맞춤형 AI 서비스 정책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18: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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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총력 대응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2일 여야 국회의원 42명이 참여해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법안은 경남 사천시와 전남 고흥군을 중심으로 형성된 우주항공 산업 기반을 토대로 영·호남 상생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사천시가 추진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항공우주 산업을 중심으로 연구 개발(R&D), 교육, 주거, 상업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프랑스 툴루즈와 같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항공기·위성·발사체 관련 기업 산업클러스터 ▲위성개발혁신센터·우주환경시험시설 등 연구 개발 인프라 ▲우주항공 특화 교육 기관 ▲주거·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환경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사천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실과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와 꾸준히 협의하는 한편, 경남도·전남도·고흥군 등 관계 지자체와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기고문 게재, 서명부 전달, 사천시장·고흥군수 공동 건의문 마련 등을 통해 입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관련 토론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5일 경남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18: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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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학회, 국립부경대서 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내 최대 유럽 연구 학술단체인 한국유럽학회가 부산에서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유럽학회는 지난달 27일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경영관 아람홀에서 '불확실성의 시대: 미래 전략의 재구성'을 주제로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유럽학회를 중심으로 한국아시아학회, 한국EU학회 등 주요 학술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BNK부산은행과 미래도시혁신재단이 후원했으며 경희대학교 극지연구센터, 유럽 연합 정책연구소, EURAXESS, 시대전환인간안보연구소, 공공정책연구소 위드제이, PKNU 글로벌멀티거버넌스연구소 준비위원회 등 연구 기관도 동참했다. 기획 강연과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너지 안보, 지정학적 갈등 심화, 기술·산업 경쟁 격화 등 국제질서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하고 한국과 부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국제 경제 환경과 EU-미국 통상 갈등,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문제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커피 도시 부산' 세션에서는 유럽과 주요국의 도시 사례를 바탕으로 커피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드 구축과 문화경제의 결합 가능성이 논의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상욱 한국유럽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불확실성이 구조화되는 시대에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학문적 논의를 정책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학회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1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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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백전 3% 추가 캐시백’ 5월 1일부터 시행

기장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지원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오는 5월부터 '동백전 추가 캐시백 3%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부산시 동백전 캐시백 혜택에 기장군이 자체 예산으로 3%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별도 신청 없이 강화된 캐시백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부산시 동백전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하는 구조여서 기존 가맹점주는 추가 등록 없이 자동으로 사업 대상에 포함되며 이용자도 기존 카드나 앱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적립된 추가 캐시백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장군 소재 동백전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장군은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추가 예산 편성까지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군비는 총 11억 9300만원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이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내 동백전 가맹점은 동백전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관련 문의는 동백전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26-04-02 09:1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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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AI 음성 민원’ 서비스 도입… 국비 1.4억 확보

하동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민원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하동군을 포함한 최종 5개 과제가 선정됐다. '공감e 가득 사업'은 AI, 사물 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지방 정부·기업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민 체감형 사업이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인 '별천지 5각 기동대'에 AI 음성 기반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접목한다. 별천지 5각 기동대는 생활 불편, 도로, 수도, 농부산물 파쇄, 가로등 정비 팀으로 구성돼 군민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하는 하동군 대표 복지행정 서비스다. 기존에는 전화 민원 접수 과정에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AI 음성 기반 민원 접수 서비스가 도입되면 주민이 일상적인 언어로 불편 사항을 말하기만 해도 AI가 민원 내용과 정확한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분류해 현장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군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17: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