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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지역 기업인 대상 특별강의 실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용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52회 용인상공회의소 조찬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을 받아 특강을 했다. 지역 내 기업인 10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사례를 통해 보는 성공의 조건들'을 주제로 약 1시간 20분에 걸쳐 인문학적 상상력, 관찰력, 독창성 등을 바탕으로 성공한 여러 사례들을 제시하고, 성공에 도취해 변화에 둔감한 나머지 실패한 경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등으로 25년 가량 일하면서 기삿거리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각종 기획을 많이 했는데, 기자로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취재했던 기획안을 작성한 경험이 시장의 일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상력과 관찰력을 벼리고 창조적 행정을 펼치려고 노력한 결과 용인에 많은 변화를 초래했고,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난제들도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기업 이미지의 성공을 가져온 사례들을 열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그리스ㆍ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세이렌'을 로고로 활용하고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의 인물을 차용해 스토리 텔링을 할 수 있게 한 '스타벅스', 16세기 르네상스 미술을 상징하는 라파엘로 산치오의 그림 '시스틴 마돈나'에서 로고의 아이디어를 얻은 엔제리너스 커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 이름을 기업 이름에 반영한 '롯데'의 사례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를 단순한 커피 판매점에서 탈피시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낭만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꿔 6개에 불과했던 매장을 전 세계로 퍼뜨린 하워드 슐츠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서 이탈리아 카페들을 관찰하고 영감을 얻은 이야기도 소개하면서 관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 브랜드인 '고디바 초콜렛'의 로고를 보여주며 그 연원을 설명했다. 11세기 영국 코번트리 영주 레오프릭의 부인인 '레이디 고디바'가 남편의 중과세로 신음하는 주민들을 위해 과단성 있는 희생정신을 발휘한 것을 기업의 가치로 삼아 소비자를 위한 과감하게 움직이는 회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로고라고 이 시장은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의 군인에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영웅으로 묘사한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과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의 '왕좌에 앉은 나폴레옹'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나폴레옹은 큰 성공을 거둔 역사적 인물이지만 시대의 변화를 가볍게 생각하고 오만한 태도를 보여 몰락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리더의 성공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성공이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라며 "프랑스 전함을 목선에서 증기기관이 달린 철선으로 바꾸라는 발명가 로버트 풀턴의 제안을 깊이 검토하지도 않고 거절한 나폴레옹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 함대가 영국의 넬슨 제독 함대에 패함에 따라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화가 매우 빠른 요즘엔 성공했다고 해서 조금만 안주하면 실패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동차를 가장 먼저 만들었지만 '붉은 깃발법'이란 지나친 규제로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미국에 추월당한 영국의 사례, 디지털카메라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발하고서도 필름 카메라의 성공에 취해 디지털카메라를 상용하지 않았던 '코닥'이 2022년 파산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성공에 안주해서 과거 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역사학사 아놀드 토인비는 '오만(Hubris)'이라고 지적했다"며 "성공 신화를 지나치게 믿고 변화하지 않고 오만에 빠지면 크게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통해 낡은 고정관념의 틀을 깰 수 있는 상상력, 모방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는 관찰력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개인적 가치' 등의 작품을 보여주면서 "미술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깬 그림들로, 마그리트의 상상력과 독창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며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르네 마그리트는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볼 수 있는 태도를 갖고자 했다. 관습과 가장 거리가 먼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의 기쁨을 누렸다"고 말한 것을 이 시장은 소개하며 "기업인 여러분들도 관습과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발상과 도전을 해보시라"고 권했다. 이 시장은 "상상력과 관찰력을 벼리면서 용인에 창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시정 운용의 핵심 중 하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오산시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1950만평의 용인 땅이 45년간 송탄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였던 것을 해제하는 결정 관철, 용인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7㎞ 구간) 확장 사업(4차로→8차로)에 대한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은 상상력 발휘에 근거한 과감한 도전의 결실로 본다고 했다. 특강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이어 지역 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내 기업인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대상지에 수용된 기업의 이주 대책과 문화·체육 시설의 확충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에 속한 기업들이 원만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소통하고 있고, 이주기업이 옮겨갈 곳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주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땅을 내놓는 것이 아니고, 국가의 미래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수용을 당해 자리를 비켜주는 것인 만큼 보상ㆍ이주 과정에서 양도소득세와 이주지 취·등록세에 대한 감면이 필요하다는 것을 정부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인근에 새롭게 조성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와 해제될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에 문화·체육 시설 등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용인특례시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로서 현재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공직자들이 변화에 걸맞은 일들을 실행에 옮기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기업인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조찬 세미나 강연에 이어 지역의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듣고 성실히 답변해 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9-12 14:13: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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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순창군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군이 12일 순창제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 순창제일고, 순창고, 동계고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주)대상 순창공장, 사조산업(주) 순창공장,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대표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창제일고는 이를 통해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순창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발효바이오, 농생명스마트팜, 영상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특화 과목을 개설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내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연호 순창제일고 교장은"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도입하고자 한다"면서"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자율형 공립고 사업을 통해 순창제일고가 지역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 학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앞으로 교육지원청, 지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4:09: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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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사)전아연 대구 유성청구아파트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은 9월 12일(목) 대구광역시 북구 유성청구아파트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아연 대구광역시 북구지회(회장 김명숙)와 영양읍·자치행정과가 도·농 상생을 위해 뜻을 모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개최되었으며, (사)전아연 북구지회와 영양읍이 협력하여 개최한 첫 직거래 행사로서 큰 의미가 있다. 영양읍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청정하고 안전한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직접 제공하여 도시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10여 품목들이 도시의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 펼쳐졌다. (사)전아연 대구광역시 김명숙 지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에게 고품질의 영양군 농특산물을 제공 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에도 영양읍과 서로 신뢰를 돈독히 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상생의 장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올 여름 지속된 폭우와 폭염으로 농산물 판로 개척에 고심이 컸던 농가의 시름을 더는 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4:07: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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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북수원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명절 음식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과, 고기, 빵 등 식료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을 찾아 시장에서 산 식료품을 기부했다. 이날 구매한 식료품은 길벗지역아동센터에도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장보기에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모두의 장바구니' 오픈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심우현 북수원상인회장, 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모두의 장바구니'는 일회용품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방문객들에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배포하는 것이다. 방문객들에게 배포한 에코백 1200여 개는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 THE 새빛 봉사단, 삼성사회공헌센터 동아리, 개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각각 제작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모두의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봤다. 수원시는 추석을 맞아 '간부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난 6일 화서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료품을 열린고등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고, 각 실·국장은 2일부터 10일까지 자매결연 시장을 방문해 장을 봤다. 이재준 시장은 "모든 시민과 상인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4:07: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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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9월 11일(수) 관내 중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 '동학년 책 나눔 잔치의 날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이모의 꿈 꾸는 집', '세종대왕을 찾아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지윤 작가를 초청하여 "탄소와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막연하고 어려운 기후위기를 쉽게 이해하고, 기후위기를 대처하는 탄소중립 실천법과 기후위기 속 지구 공동체의 공존의식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가 무엇이고 기후위기에 대해 내가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도 잘 모르는 불편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오늘부터 작은 실천이라도 시작하겠다."라고 했으며, 한 인솔교사는 "교실에서 수업으로 배우는 교과 지식이 아닌 재미있는 책과 그 책을 직접 쓰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기후위기는 최근 국제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환경 문제로서 우리의 생활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들이 위기의식을 체감하고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9-12 14:06: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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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멜론홀에서 열린 '제65차 환경리더스포럼'에 참석했다. (사)한국환경한림원(회장 허탁 전 건국대 부총장)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반도체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물 환경 정책'을 주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필요한 산업용수 확보 방안과 물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의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허탁 (사)한국환경한림원 회장, 김명자 KAIST 이사장(제7대 환경부 장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제9대 환경부 장관), 이규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제12대 환경부 장관) 등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특례시 이동ㆍ남사읍 220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국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데 전력, 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이뤄졌고,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도로 확장이 3년 이상 빨라진다"며 "국가산단 안에 15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ㆍ설계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이고, 국가산단 인근 이동읍 69만 평에는 1만6000 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조성되는 만큼 산업용수와 생활용수, 전력의 원활한 공급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머지않은 처인구 원삼면 126만 평에 122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내년 봄 첫 번째 생산라인(Fab) 착공에 들어간다"며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통합 관로를 통해 산업용수를 공급하는 일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들 두 곳이 계획대로 모두 가동될 경우 필요한 용수는 하루 약 134만 톤으로, 삼성전자 국가산단에만 77만여 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57만여 톤"이라며 "국가산단에 필요한 물 77만여 톤은 240만 인구의 대구광역시 시민들이 하루 동안 쓰는 물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만큼 산업용수가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데, 이 자리의 전문가들께서도 물 공급과 관련해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선 김성효 K-water 수도계획부장이 '국가 반도체 산업 정책과 용수 공급 방안'을, 황호송 삼성전자 상무가 '삼성 반도체 친환경 경영전략과 수자원 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윤제용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정책과장,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용수 공급의 안정성과 물 환경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발전 방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수 공급과 환경 보전 방안, 합리적인 물 배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2024-09-12 14:06: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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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성생활사박물관, ‘비움과 채움’ 전시 개최

여주시에서 진행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활사박물관(관장 이민정)에서 '비움과 채움' 전시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불과 100년전까지만 해도 똥이 지금처럼 쓸모없고 혐오스러운 대상이거나, 가까이할 필요 없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아니었다. 오랜 기간 동서양을 불문하고 사람들은 분뇨를 활용한 비료를 폭넓게 활용했다. 많은 신화와 전설 속 똥과 오줌은 풍요와 창조의 상징이었고, 뒷간신(측신)을 기리고 감사하며 존중하는 민간신앙도 찾아볼 수 있다. 근대 이후 이러한 똥에 대한 인식과 가치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생활사박물관 화장실 관련 근대유물과 함께 전시된 화장실 에피소드 응모작은 누군가는 숨기고 싶고, 누군가는 즐거웠던 추억의 이야기들이 소환되어 누구나 한번쯤 공감할 이야기들로 미소 짓게 한다. 여성생활사박물관 이민정 관장은 이번 '비움과채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와 이해를 통한 문화공감의 폭을 넓히고자 에피소드에 공모한 모든분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와 함께 전시공간을 실내에서 실외로 확장 가을의 정취와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성생활사박물관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324-20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전시 및 관람료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생활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12 14:05:1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