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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운동본부-일산축복교회, 환경보호 생활화 ‘맞손’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는 지난 19일 고양시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일산축복교회와 환경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환경 체험활동과 캠페인, 봉사활동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 ▲참가자 모집 및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광선 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는 "지나친 화석연료 사용으로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이라며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이 환경을 잠시 빌려 쓰는 입장인데, 너무 많이 망가졌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를 밝히고 미래를 위한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담 일산축복교회 목사 역시 "기독교는 생명을 중시하는 종교이며, 환경과 생명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운동본부는 그간 자연환경 계몽과 감시운동을 통해 국민 생활 속 환경친화적 가치 정착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와의 연대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2025-06-21 22:49: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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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참여형 SNS 캠페인 '#고읍플러팅'' 실시...고읍상권 활성화 추진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SNS 캠페인 '#고읍플러팅'을 통해 정체된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도시 문제 해결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행정 실험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즐기며 시정에 참여하는 과정을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캠페인 기간에는 고읍상인회 및 소소한마을상인회 소속 60여 개 상점에 노란색 '별산 스티커'와 전용 포스터가 부착된다. 매장 테이블마다 '별산 병따개'가 비치되고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고읍 거리 곳곳에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되어 상권 전체가 하나의 테마 공간으로 재구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티커가 부착된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상당의 '양주사랑카드'가 지급되며 '별산 병따개'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고읍플러팅' 해시태그와함께 올리면 ▲한우 선물세트, ▲양주골쌀 등 지역 특산물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읍상권활성화 캠페인은 골목 경제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새로운 시정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이슈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에서 시민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조력자'로 역할을 전환하는 실험이기도 하다. 단순한 개입이 아닌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며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로의 변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06-21 22:48: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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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9일 시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힘썼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여권과 전 직원이 참여해 특이민원에 대한 출입제한,퇴거조치 안내 및 모의훈련 요령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청원경찰, 가능지구대의 협조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시나리오를 통해 민원인의 고성,폭언 상황부터 신속한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과 진정 조치까지 일련의 상황을 단계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민원처리법 개정으로 폭언,폭행을 수반하거나 위험물을 소지하는 등의 특이민원인에 대해 공공기관의 출입제한과 퇴거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촬영고지 및 피해상황 기록 ▲피해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경찰 협조 퇴거조치 이행 등 법령 기반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훈련 모습을 유튜브 '의정부시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해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훈련 영상은 7월 둘째 주 중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22:47: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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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 통해 전국 문인들과 문학 교류

문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백두대간 자락 영주에서 펼쳐졌다. 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025 한국문학인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전국 문인들과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김신중)가 주관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경북문인협회 소속 문인들, 일반 참관객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무섬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영주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축협한우프라자에서 열린 문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참석해 문학과 지역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문학의 현재를 돌아보는 토론이 이어졌다. 저녁 시간에는 365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지역상권과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풍기 인견매장 등 영주의 대표 문화공간을 방문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현장을 체험하며 영주 고유의 정신문화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섰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을 매개로 도시의 품격 있는 이미지를 알리고,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문학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의 문화유산과 문학적 정서를 엮은 이번 행사가 전국 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통해 영주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6-21 22:47: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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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삼성·SK 中공장에 반도체 장비 반입 제한 추진"…정면충돌 우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장비 수출에 대한 '포괄적 면제'를 철회하고, 향후 모든 장비 반입 시마다 개별 허가를 받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프리 케슬러 미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이번 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3개 기업에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현재 이들 기업은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 없이도 미국산 장비를 중국 공장에 반입할 수 있는 특별지위를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공식화되면, 미국산 반도체 제조장비를 들여올 때마다 미국의 개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실질적인 수출 규제 강화로, 장비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한국 기업들의 중국 내 생산기지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낸드플래시를, 쑤저우에서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을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우시의 D램 공장, 충칭의 패키징 공장, 인텔에서 인수한 다롄의 낸드 공장 등 중국 내 3곳에 반도체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미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로 협상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미국도 기술 라이선스 분야에서 협상력을 얻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이 이를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문제는 이 같은 조치가 한국과 대만 등 동맹국 기업에도 '불똥'으로 튈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번 방침은 미국 정부 전체의 최종 결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WSJ도 "이번 방침이 미국 정부 전체의 공식 입장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내부 조율 단계"라고 전했다.

2025-06-21 17:16:34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