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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알파브라더스와 혁신기업 AX 확산 지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알파브라더스와 중소기업 업무혁신, AX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알파브라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교육·컨설팅·정부사업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는 ▲메인비즈기업 임직원 및 실무자 대상 AI·AX·자동화·디지털 생산성 향상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업별 현황 분석 기반 AX 전략 수립, 업무자동화 과제 도출, AI 활용 방안 설계 및 구축, 실행 로드맵 수립 및 현장 적용형 컨설팅 수행 ▲정부·지자체·공공기관·유관기관이 추진하는 AI·디지털전환·생산성 혁신·인력양성·중소기업 지원 관련 사업의 공동 발굴·기획 및 수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메인비즈협회는 현장 수요 발굴과 참여기업 모집, 네트워크 확산, 성과 공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알파브라더스는 실무형 AI 도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AX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설계, 문제 정의 프레임, AI 솔루션 구축 제안, 실행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는 "중소기업이 AI를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까지 지원하는 데 초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AX 컨설팅을 확대해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0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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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장 재개 기대감...전쟁 vs 실적 '줄다리기'

지난달 글로벌 주요국 증시 가운데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한 달 만에 '수익률 선두' 탈환에 나섰다.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넘어 반도체 중심의 이익 모멘텀과 지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증시 전반의 리레이팅 기대도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코스피는 지난 15일 하루 전보다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코스피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19.1% 하락하며 글로벌 주요국 증시 중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가파른 반등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중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기술적인 되돌림 강도 역시 강했던 측면이 있지만, 상대적인 이익 모멘텀 우위 현상이 훼손되지 않고 격차가 확대된 영향이 더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절대·상대적인 이익 모멘텀의 동반 개선 국면에서는 코스피 전고점 이상 수준으로 지수 상방이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주가 조정 흐름이 나타나더라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존 주도주 분할 매수 대응으로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언했다. 2월 말 6000포인트 부근에서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10.0배 수준이었던 반면, 현재는 7.3배 수준이라는 점도 투자 매력도가 올라가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8배 이하는 딥밸류(Deep Value) 국면"이라며 "과거 코로나19 당시 7.52배, 2018년 미중 무역전쟁·반도체 업황 악화 당시 7.62배를 기록했던 수준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추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국내 증시의 위기가 아닌 매수 기회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조선, 증권, 방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코스피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도 "중동 사태 완화가 기대되는 4월 이후 외국인은 실적과 펀더멘탈에 초점을 맞추면서, 전 세계 증시에서 수익성 대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는 코스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수 있다"며 "한국의 금융시장은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금융시장 전반의 리레이팅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의 2026년 코스피 목표 지수였던 7500포인트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컨센서스 추정치를 발표한 코스피 상장사 194곳의 2026년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는 연초 407조8471억원, 3월 초 588조352억원, 이날 기준 750조5602억원으로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 업종별 영업이익 합계도 항공운수(-12.5%)와 해상운수(-22.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관련 업종이 442.6%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1005.2%), 석유 및 가스(179.3%), 조선(41.6%), 증권(28.1%)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6 08:41: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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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안 따르면 무력사용"…트럼프, 미군 경고방송 SNS 게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대이란 해상 봉쇄에 협력하지 않으면 무력 대응하겠다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의 경고 방송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게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중부사령부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26초 분량의 영상에는 "미국은 이란 연안 항구에 대한 봉쇄를 선언했고 이는 합법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봉쇄를 뚫으려고 시도하지 말라. 봉쇄 조처를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며 "미 해군은 이행을 강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중부사령부는 대이란 해상 봉쇄 시행에 맞춰 미 해군 소속 함정들이 오만만에서 순찰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폭스뉴스는 봉쇄 임무에 투입된 해군 함정에서 나오는 경고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영상을 올렸는데, 이는 해상 봉쇄에 관한 의지를 드러내 이란에 협상 타결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지난 2월 28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첫 종전 협상을 했지만 결렬됐다. 양측은 이르면 16일 협상을 재개할 전망이다. 2차 회담도 파키스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16 08:26:5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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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최대 60만원…카드사별 신청 꿀팁은?

정부가 1인당 최대 60만원 상당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서면서 카드사별 신청 조건과 이용 방식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 1인당 1개 카드사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이후 변경이 불가능해 카드사별 특징에 따라 이용 편의성이 갈릴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1인당 최대 60만원 상당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국내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 개시일에 맞춰 카드사별 앱에 관련 메뉴가 신설될 예정이다. 카드사별로 신청과 이용 조건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삼성카드와 비씨카드, NH농협카드는 자사 카드 보유 회원에 한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반면,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자사 카드 미보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원금을 결제에 활용하려면 신청 후 자사 카드 발급이 필요하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 현대카드는 카드 미보유자도 신청과 지원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각 사 포인트 또는 전자지갑 형태로 지원금을 지원해 별도의 실물 카드 신청 없이 앱을 통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별 편의점도 각기 다르다. 삼성카드는 계열사 통합 인증과 삼성페이 연동을 통해 간편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과 연동해 계열사 이용 고객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인증 없는 지원금 신청을 지원한다. 비씨카드는 넓은 가맹점 네트워크 구축이 특징이다. 전국 8만여 개 가맹점과 네트워크가 연계돼 있어, 비씨카드 '페이북'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지방 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우리원(WON) 카드 앱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후 영업일 기준 전자지갑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우리카드 앱 내 전자지갑에 충전된 지원금은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큐알(QR)코드 또는 바코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원카드 앱에서는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 앱을 통해 포인트 또는 전용 충전금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앱 내 '사용 내역' 메뉴에서 남은 금액과 사용 기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쏠(SOL)페이 통합 플랫폼에서 신용·체크카드를 모두 활용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거주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국민 70%가 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1차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차 신청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기업 유통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소진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소멸된다.

2026-04-16 07:56: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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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의 어드바이스] 사기꾼과 건강한 경계

사기꾼들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매력적으로 행동한다. 따라서 그 이면에 숨은 의도를 늘 의심해야 한다. 말과 태도가 그럴듯하다고 해서 방심해선 안된다. 특히 처음 만난 사람이 너무 빠른 속도로 친밀감을 표시하거나 자신을 특별히 대우해 주면서까지 무언가를 요구한다면 한발 물러서서 살펴봐야 한다. 상대가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거나 타인을 조종하려 드는 기색이 보이면 설령 겉모습은 훌륭해 보여도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신중하게 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기꾼의 성격을 논할 때 자주 언급되는 개념 가운데 하나가 다크 트라이어드(dark triad)다. 사회적으로 어두운 성향을 보이는 세가지 성격 요소를 가리키는 용어다. 즉 나르시시즘(자기애), 마키아벨리즘(권모술수), 사이코패시(반사회성) 등 세가지 특성이다. 자기애적 과신과 특권 의식, 타인을 조종하려는 냉혹한 계산심, 양심 부재와 공감 부족이라는 세가지 면모는 사기꾼에게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심리 프로파일이다. 겉보기에는 평범하고 배경이 탄탄한 사람이라고 해서 방심해선 안된다. 사기꾼들은 특정한 가정 환경이나 학력을 가진 사람만이 아니라, 어느 환경에서든 야망과 유혹이 맞물리면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을 볼 때 막연한 편견에 기대기보다 실제 그 사람의 행동과 태도를 면밀히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소 돈이나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분위기나 조직 문화에는 스스로 물들지 않도록 경계하고 윤리적인 원칙을 지키려는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 이것이 사기꾼이 될 수 있는 토양을 멀리하고 주변에서 그런 인물이 나타났을 때 일찍 포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기꾼은 사랑, 욕망, 공포를 악용한다. 진정한 사랑과 신뢰는 시간 속에서 검증된다. 며칠 또는 몇 주 만에 갑작스레 운명을 운운하며 금전 요구까지 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마음이 끌려도 일단 의심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가 "좀 이상하지 않니?"라고 만류할 때 그 조언을 흘려 듣지 말고 "혹시 사기가 아닐까?"라는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달콤한 말 뒤에 날카로운 칼날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 로맨스 스캠(연애 사기)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투자 사기는 인간의 금전적 욕망, 그중에서도 '남들보다 더 빨리 많이 벌고 싶다'는 탐욕을 노리는 범죄 형태다. 너무 그럴듯하게 들리는 투자 제안이라면 우선 의심부터 하는 것이 상책이다. 고위험인데도 담보 없이 고수익을 보장하는 투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 권유하더라도 금전 거래와 투자만큼은 반드시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 제시된 정보의 진위를 공신력 있는 경로를 통해 확인하고, '단기간에 확정 수익 보장' 등 투자 원칙에 어긋나는 약속은 일단 거리를 둬야 한다. 사기꾼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좀 더 쉽게 돈 벌고 싶다'는 심리를 파고든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피싱 사기는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 통신수단과 IT 기술을 이용해 사람을 속이는 수법이다.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스미싱(문자 메시지 내 악성 링크), AI 피싱 등이 대표적이다. 피싱 의심 전화를 받았을 때는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아무리 긴급해 보이는 전화나 문자를 받아도 즉시 대응하지 말고 일단 전화를 끊고 진위를 차분하게 확인해야 한다. 경찰이나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자금 이체나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지 않는다. 목소리가 실제와 비슷하게 들리더라도 제3자를 통해 진위를 교차 검증한 후 대응해야 한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눈에 보이거나 귀에 들리는 것을 그대로 믿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는 건강한 경계심이 필요하다. /'사기 프로파일링' 저자

2026-04-16 07:47:01 박승덕 기자
메트로경제 4월 1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 방침을 밝혔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중동발 공급충격에 대해 "오래 지속돼 기대 인플레이션에 반영되고 근원물가에 반영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면 그때는 반드시 통화정책의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실손24를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요양기관은 보험개발원이 직접 연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은행권이 '이자장사'에서 벗어나 비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자들의 자산 관리가 바뀌고 있다. 고금리·고환율·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부동산 중심의 자산 배분 전략에서 벗어나 금융투자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모델 '미토스(Claude Mythos Preview)'를 둘러싼 사이버 보안 우려가 커지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과 채권추심업권에 개인채무자 권익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려지면서 취약 차주 보호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가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역교통 주요 사업을 집중 관리한다. 갈등 조정과 신속한 인허가로 교통망 구축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공공분양주택 30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본시장> ▲코스피가 33거래일(종가 기준) 만에 다시 '육천피'(지수 6000) 시대를 다시 열었다. 하지만 시장의 고민은 오히려 지금부터다. 코스피가 33거래일(종가 기준) 만에 다시 '육천피'(지수 6000) 시대를 다시 열었다. 하지만 시장의 고민은 오히려 지금부터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외국인들을 불러모으고, 해외 증시에서 있는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리려면 상장 기업들의 기초체력(펀더멘탈)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VA License Uplift)'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신탁업이 증권사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 반면, 부동산신탁사는 수익성 둔화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총 13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0.77p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하고 중동 노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인 1TEU당 4167달러를 기록하면서 내린 긴급 조치다. ▲ 전기차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배터리 업계의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전방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다 주요국 대비 정책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전까지 터지면서 유럽과 중동국 등이 재무장과 군비확대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HD현대의 해양방산 역량에 대한 주요국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 군·외교 인사들의 생산현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방위산업 협력과 장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라이프> ▲K-팝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투어는 이제 음악 산업 내부의 이슈를 넘어 유통·호텔·패션·문화공간 전반의 소비를 움직이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팬 활동이 단순 음반·굿즈 구매를 넘어 공간 체험, 브랜드 협업, 가치 참여로 확장되면서, 기업들은 이를 하나의 '경험 소비 시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디지털 플랫폼을 앞세운 글로벌 마케팅으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콘텐츠형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톱(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년 대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개선 폭을 인정받아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치>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첨단 산업에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규제 완화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언급하며 과감하지만 신중하게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4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올해 말까지 원유 2억7300만배럴, 나프타도 최대 210만톤(t)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 여야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 게시글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옥상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한 바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전 후보는 당에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2026-04-16 07:0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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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착각과 추락

큰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어느 순간 추락하는 모습을 매스컴을 통해 접하곤 한다. 어제까지는 큰소리치다가 뇌물 수수나 갑질 의혹으로 고개를 숙인 채 포토라인에 서는 것이다. 큰 힘을 갖게 되거나 큰돈을 쥐게 되면 기묘한 착각에 빠지곤 한다. 지금 누리는 이 권세와 풍요가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는 환상이 그것이다. 자기의 칼이 무뎌지지 않을 것 같고, 자기 발아래 엎드린 이들이 평생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은 오만함, 그러나 역사를 보면 그런 사례는 없다. 오죽했으면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을까.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의 화무십일홍은 세상살이의 이치를 그대로 담고 있다. 화려하게 핀 꽃이라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지기 마련이며,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이치다. 역사에는 화무십일홍을 증명하는 사례가 숱하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로마의 황제부터 근대의 독재자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권력의 자리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러한 권력욕과 오만은 특정한 에너지가 과도하게 강할 때 많이 나타난다. 사주에 관살이 지나치면 권력에 집착하고 다른 사람의 위에 서려는 욕망이 강하다. 비겁이 강할 때는 남을 무시하고 자기만 잘났다는 착각에 빠진다. 이러한 욕망과 착각은 좋은 운세를 흔드는 악재로 작용한다. 권력욕이 강하고 오만한 마음이 쉽게 올라오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 높은 자리에 오르고 큰 힘을 갖게 되었다면 더더욱 그렇다. 스스로 경계하는 마음을 갖지 않으면 머지않아 추락하고 만다. 발밑을 살피는 마음을 놓치지 않아야 추락을 막을 수 있다. 큰 힘과 큰돈을 손에 넣을 때 주변을 돌아보고 스스로 경계하는 마음을 놓치지 않는다면 추락하는 위기를 피할 수 있다.

2026-04-16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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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가 HD현대 방산기술 살펴 본 이유는...30국 대사단,R&D센터 방문(종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전까지 터지면서 유럽과 중동국 등이 재무장과 군비확대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HD현대의 해양방산 역량에 대한 주요국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 군·외교 인사들의 생산현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방위산업 협력과 장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HD현대에 따르면 미국·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단은 지난 14일 경기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나토와 한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한 대사단이 HD현대의 조선·방산 기술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나토 주재 대사는 각 회원국이 나토 본부에 파견한 최고위급 외교관으로, 정치·군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인사들이다. 대사단은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주요 함정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선박 기술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역사관 '청운홀'과 디지털융합센터를 찾아 AI 기반 함정 솔루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 시운전 등 첨단 기술도 확인했다. 유럽 주요국의 방위비 확대 흐름은 뚜렷하다. 유럽연합(EU)에 따르면 EU 회원국 국방 예산은 지난 2021년 2180억유로(약 378조원)에서 2024년 3260억유로(566조원)로 늘었으며, 2027년까지 최소 1000억유로 이상 추가 증액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내 재무장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해군력 증강과 함정 현대화 수요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마크 뤼테 나토 사무총장은 국방비가 국내총생산(GDP)의 2%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25개국 주한 외국 무관단 30여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외국 무관은 각국 대사관 소속 군사 담당관으로, 방산 협력과 무기 도입을 담당하는 실무 채널이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국내 조선업체가 건조한 군함이 유럽에 수출된 사례는 아직 없다"며 "수상함이든 잠수함이든 유럽 국가에 군함을 수출한 기록이 없다는 점은 그만큼 유럽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 유러피안 기조가 강화되고는 있지만, 그 틀 안에서도 한국은 협력 가능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 역시 제약 속에서도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15 18:00:22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