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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6억3천200만원 모금…목표액 126% 달성

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2025년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 달성해 총 6억3천2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26%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제도 정착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가한 수치로, 큰 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기부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는 그동안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온라인 홍보 강화와 다양한 참여 유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지며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경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경우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분은 44%, 20만원 초과분은 16.5%가 각각 공제된다.

2026-01-08 09:24: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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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주민설명회 개최

대구 수성구는 7일 칼라스퀘어(대구스타디움몰) 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장기 공실로 침체된 칼라스퀘어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의 배경과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성구청장, 대구시의원과 수성구의원, 칼라스퀘어 상가번영회 관계자와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사인 닷밀의 정해운 대표도 자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설명회는 사업 배경과 추진 현황,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구축 콘셉트와 운영 계획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테마파크 예정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활용 계획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들었다.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특구 조성 사업의 핵심 앵커사업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공간을 대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 테마파크는 총사업비 8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대구의 기후적 특성에서 착안한 도심 속 사파리 월드를 메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한 무선주파수 식별 기술 기반 체험 요소와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정글 보트, 탑승·이동·조망 요소를 결합한 미디어 체험형 사파리 버스, 홀로그램 기술로 구현한 동물 아트워크 등 몰입형·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난달 24일 닷밀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테마파크 조성에 착수했다.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의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미디어 테마파크를 구축·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프로젝션 매핑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초대형 공연장 스피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수성구는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내년에는 수성못 입구와 두산오거리 인공폭포 일대에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도심형 미디어 파사드와 야간경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실내형 몰입 콘텐츠 중심의 칼라스퀘어와 공공형 야외 전시 공간인 수성못 일대를 연계해 미디어아트 루트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돼 온 대형 상업시설 유휴공간을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전환하고, 관광객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상권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가 도시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8 09:24: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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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원 경험 담은 수기집 ‘옆반 선생님’ 발간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교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반 선생님'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반 선생님' 수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별해 엮은 것이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해 온 교사들의 진솔한 기록과 함께,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천 사례가 담겼다. 경북 지역 교원들은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와의 소통, 위기 상황 대응 등 학교 현장에서 마주한 구체적인 장면과 고민의 순간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동료 교원에게 전하는 응원과 조언의 메시지를 글로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현장 교원의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원 간 공감과 연대를 넓히는 한편 저경력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참고 자료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감동과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교실의 일상을 기록하고, 교직의 보람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반 선생님'은 학교의 하루하루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교사들의 경험을 담은 기록"이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이 교육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옆반 선생님의 경험이 또 다른 교원에게 도움이 되고, 그것이 다시 현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측하기 어려운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믿고 학생 곁을 지켜왔다"며 "이번 수기집이 교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8 09:24: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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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적극행정 체계화로 행정심판 37% 감소

경북도는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으로 인해 발생해 온 도민 민원과 행정쟁송을 줄이기 위해 행정기본법을 토대로 한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 정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법령과 조례·규칙상 재량이 있음에도 그림자 규제로 인해 도민 불편과 분쟁이 반복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24년 8월부터 1년 5개월간 신속한 도민 권리구제를 목표로 적극행정 체계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군을 상대로 한 행정심판 청구 건수는 본안을 기준으로 정책 시행 전 3년 평균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512건에서 지난해 320건으로 37%, 192건 감소했다. 경북도는 일선 현장에서 민관 간 행정처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의신청과 행정심판 제도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해, 도민 눈높이에서 행정처분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고충과 법리적 주장에 대해 현장 공무원들이 재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적극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왔다. 이 같은 정책은 도청을 중심으로 시·군이 행정처분을 할 때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준과 기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는 행정처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해당 처분이 행정기본법에 부합하는지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처분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과 90일 이내 행정심판 청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의무적으로 알리고, 이의신청 시 변호사 자문과 사전컨설팅 감사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 범위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일선 행정청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행정기본법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적극행정이 이뤄지도록 유도함으로써 도민 불편을 줄이고 지방행정의 민주성과 적법성,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경북형 적극행정 체계화를 통해 일선 공무원에게는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도민의 권리는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경상북도 행정현장에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23: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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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데이터 기반 설비 관리로 스마트 팩토리 전환 가속

포항제철소 압연 설비 현장이 데이터 기반 지능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스마트 팩토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숙련공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설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가 스스로 이상 징후를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체계를 현장에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른바 설비를 24시간 감시하는 '잠들지 않는 눈'이 본격 가동된 셈이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포항제철소 후판정비섹션이 개발한 Intelligent Factory PIMS, 설비통합관리시스템 로직이 있다. 임종우 파트장이 속한 후판정비섹션은 약 11개월 동안 설비 장애 이력을 정밀 분석해 구동계와 누유 감시 등 설비 전반을 아우르는 4단계 지능형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 진동과 누유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적정 정비 시점을 제시한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시스템 도입 이후 총 25건의 잠재적 설비 장애를 사전에 차단해 246시간에 달하는 가동정지 위험을 예방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간접 손실 비용은 65억4천만원에 이르며, 정비 효율 향상과 함께 작업자 안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팀은 포항제철소장 표창을 받았다. 기술의 확산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파트별로 PIMS 전담 인력을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광양 후판정비와 포항 연주정비 등 다른 공정으로 우수 사례를 확산해 제철소 전반의 기술 역량 상향을 이끌고 있다. 임종우 파트장은 "단순 감시를 넘어 설비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현장 동료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고도화된 설비 관리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08 09:23: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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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 구간 관통, 후속공정 가속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체 구간이 관통돼 후속 공정만을 남기게 됐다. 경기도는 2020년 12월 공사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구간 전체 터널이 연결되면서 15.11km가 모두 관통됐다고 8일 밝혔다. 관통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공사의 주요 공정 중 하나로 향후 전기·신호 등 시스템 분야와 정거장 내·외부 마감공정을 마치면 개통하게 된다. 도는 작년 2월 1공구 관통을 시작으로 4월 3공구 관통까지 완료하였으나, 2공구 의정부 구간(송산동~자금동)은 ▲암질 불량에 따른 추가 보강 ▲한전 전력구로 인한 시공 제약 ▲부용천 인근 굴착·배수 관리 문제 등 복합적인 변수가 발생하여 시공 및 공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으로, 사업비 7,747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이후에는 경기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 여건 개선과 통행시간 절감,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남은 공정에서도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단계별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23: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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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이징 투자유치 설명회서 중국 기업과 협력 강화

경북도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관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투자환경과 미래 협력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를 비롯한 6개 지자체와 중국 투자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북도 발표자로 나선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중국 속담인 '먼저 친구가 되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한다'를 언급하며 중국어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설명을 넘어 신뢰와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경북도의 협력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본부장은 경북도가 이차전지와 철강, 반도체, 자동차부품, 바이오 등 대한민국 핵심 제조산업이 집적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중국과의 제조업 협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항만 물류 인프라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경북도는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1기업 1전담반 운영, 한국 파트너 기업 매칭, 금융·투자사 연계 자금 지원 등 3대 특별 혜택을 제안했다. 이미 13개 주요 금융투자사와 구축한 금융 플랫폼과 추진 예정인 투자펀드를 통해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중국 APEC 개최와 관련해, 2025 APEC 준비 과정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한 1천 개 체크리스트 사례 등을 소개하며 경북의 성공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APEC을 통해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발판으로 올해 중국과 일본, UAE 등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잇따라 열며 포스트 APEC 투자유치 전략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올 한 해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경북도가 새해 도정 방향으로 제시한 5대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전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22:5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