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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S 기본화 추진…속도 400Kbps 두고 실효성 논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국민의 기본 통신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기본으로 포함하는 요금제 개편안을 추진한다. 그러나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보장 속도인 400Kbps가 현대 통신 환경에서 과연 '기본권'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인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QoS 기본 제공을 전제로 한 요금제 개편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적용 범위와 속도 기준 등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르면 연내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가 내세운 QoS의 표준 속도는 약 400Kbps다. 기존에는 고가 요금제나 별도의 유료 부가서비스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기능을 2만 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모든 구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데이터 초과 과금 우려를 해소하고, 약 717만 명의 이용자가 혜택을 보고 연간 약 3221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 3만 원대 후반이었던 5G 요금제 하한선이 2만 7830원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논란이 인 것은 400Kbps라는 속도다. 400Kbps는 2000년대 초반 3G 통신 초기 단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속도로, 현재 5G 평균 데이터 속도는 273Mbps 수준이다. 400Kbps는 텍스트 중심의 메신저 수·발신 정도만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고해상도 이미지가 즐비한 일반 웹사이트 접속이나 유튜브 등 영상 스트리밍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조차 로딩 지연으로 인해 정상적인 이용이 어렵다. 결국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이름표를 달았음에도 실제로는 '비상용 메신저' 기능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데이터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기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라며 "웹과 내비게이션 검색 등은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의 수혜 범위가 생각보다 좁다는 점도 실효성 논란을 부추긴다. 이미 대다수 이통사 5G 요금제에는 QoS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이번 조치의 실질적인 혜택은 일부 저가 LTE 요금제 가입자에게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알뜰폰(MVNO) 이용자들이 이번 공식 논의에서 일단 제외된 점도 한계로 꼽힌다. 알뜰폰의 종량형 요금제 가입자들은 여전히 데이터 소진 시 통신 단절이나 추가 과금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보편적 통신권'이라는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뒤따른다. 이동통신 업계는 QoS의 전면 도입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400Kbps와 5G 평균 속도 간의 체감 차이가 워낙 극명해, 데이터 무제한 옵션이 있다고 해서 고가 요금제 이용자가 저가 요금제로 대거 이동할 유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QoS 자체는 일정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400Kbps는 낮은 속도지만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주고받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속도 상향 여부는 상위 요금제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빠른 시일 내에 국민이 요금제 개편에 따른 편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통신3사와 요금제 개편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상반기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13 15:42: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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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한국GM·기아

◆한국GM,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프로그램 'CODE G: Mission X' 출범 한국GM은 지난 10일 서울 연희동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에서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프로그램 '코드 G: 미션 X'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명옥 한국GM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와 패션,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한국GM의 국내 시장 브랜드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이름은 제너럴모터스의 약자와 미션 기반의 시즌제 파트너십 구조를 반영해 붙였다. 단순한 차량 시승을 넘어 각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채널 특성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브랜드·크리에이터·소비자 간 새로운 접점을 형성하고, 입체적이고 공감도 높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GM은 프로그램 참여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소형 SUV 시장 1위 등극 기아 디 올 뉴 셀토스(이하 셀토스)가 본격적인 출고와 함께 소형 SUV 1위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셀토스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 차급 가운데 가장 많은 4983대가 판매되며, 2020년 이후 소형 SUV 연간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1세대 셀토스의 명성을 2세대에서도 이어갔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이번 셀토스는 정통 SUV를 표방한 대담하고 각진 외관에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 초기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안전 사양을 갖춰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계약 고객 분석 결과, 셀토스의 20·30대 고객 비중은 30.5%로 기존 모델의 27.8%보다 높아져 젊은층의 선호 확대가 두드러졌고, 남녀 성별 비중은 51:49로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기준 20·30대 비중이 18.1%, 남녀 성별 비중이 73:27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출고된 셀토스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가 45.5%, 디자인 특화 트림인 'X-Line'이 21.9%를 차지하며 소형 SUV 차급에서도 상위 트림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모델은 판매 비중 38.6%를 차지하는 등 최대 19.5km/ℓ의 경쟁력 있는 연비를 바탕으로 최근 고유가 흐름 속에서 고객에게 실속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6-04-13 15:42: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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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합의… 이 대통령 "양국 방산협력 두텁게 발전하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 관계를 13년 만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방산 협력이 더욱 두텁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늘 투스크 총리님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투스크 총리는 이 대통령 초청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전날(12일) 방한했다. 투스크 총리의 이번 방한은 폴란드 총리로는 27년 만의 양자 방문이자, 투스크 총리 취임 후 첫 비유럽 국가 양자 방문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투스크 총리에게 방산 협력과 관련해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2022년에 442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총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양국의 방산 협력은 더욱 두텁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지난해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산 다연장로텟 '천무'에 대해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K2전차, K9자주포, FA50 경공격기 그리고 천무까지 대한민국의 기술과 자부심이 담긴 무기들이 폴란드의 푸른 대지를 위풍당당하게 누비면서 폴란드의 영토와 국민을 지켜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의 방산 협력은 단순한 무기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며 "폴란드 내에 공동생산, 기술이전, 교육 훈련 등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 폴란드 방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다양한 산업 분야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고, 폴란드 역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노동력을 비롯해 기초과학 기술 역량을 갖춘 강국"이라며 "이러한 양국의 강점이 호혜적인 방식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 간 유대와 우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문화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교류를 증진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투스크 총리의 정치적 동지인 폴란드 자유노조 창설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레흐 바웬사를 거론하며 "대한민국이 80년대 민주화 투쟁을 하고 있을 때 폴란드의 자유노조, 레흐 바웬사는 매우 인상적인 희망의 불빛 같은 존재였다. 민주주의의 힘으로 폴란드와 대한민국이 더 많이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1989년에 수교를 한 후 각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왔다. 한국에 있어 폴란드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5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교역국이고, 폴란드에 한국은 비유럽 국가 중 1위의 투자국가이기도 하다"며 "이 방한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투스크 총리는 "저도 대통령님과 마찬가지로 젊은 나이에 노동자로 일했던 경험이 있고,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서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도 서로 잘 이해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개인적으로 모범적인 부분을 보여주셨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폴란드뿐만 아니라 유럽, 전 세계적으로도 대통령님의 노력에 감탄을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께서는 폴란드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계신다"면서 "한국을 위해 여태까지 해 온 모든 일을 좋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중동 전쟁에 대해 "전쟁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을 고려해도 세계는 많은 위협과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불안정한 시대에 우리 두 국가는 안정화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폴란드에 있어 미국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고, 특히 방위 산업 쪽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고, 방위 산업 협력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관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을 언급하며 "폴란드뿐 아니라 한국이 유럽국가와도 파트너십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평화 전략이나 새로운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3 15:38: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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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무급휴직 추진…중동 리스크에 비용 대응 강화

티웨이항공이 전체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추진한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경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전체 객실 승무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무급휴직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업계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서도 최근 중동 사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6일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먼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당시 회사는 주요 경영 지표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단계별 추가 대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급휴직은 그 연장선에서 비용 대응 수위를 높인 조치로 해석된다. 티웨이항공이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것은 지난 2024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당시 회사는 기재 도입 지연에 따라 유휴 인력이 발생하자 객실 승무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계 스케줄 운영 기간 한시적 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코로나19 확산기였던 지난 2020년 7월 전 직원 대상 무급휴직을 시행했고, 2021년 11월에는 유급휴직을 무급휴직으로 전환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와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운영 측면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봐 달라"고 말했다.

2026-04-13 15:38:1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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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현대위아·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

◆현대위아, 전 직원 대상 AI 교육 실시… AX 전환 본격화 현대위아가 전 직원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선다. AI 활용을 통한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오는 7월까지 사무·연구직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전환(AX)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경상남도 창원 본사와 경기도 의왕연구소 소속 약 2000명이며 지역별로 총 50차례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원리를 이해하고, 직무별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문서 요약·자료 분석·기획 초안 작성 ▲직무별 AI 활용 시나리오 도출 및 적용 등이다. 현대위아는 교육 이후에도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AI 도구인 'H-CHAT'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AX 리터러시 교육은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활용 역량을 지속 강화해 업무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AX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 참여 확대…"타이어 기술력 강화" 넥센타이어는 국내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며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5월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주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레이싱 환경에서의 데이터 확보와 고객 접점 확대를 추진한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한GP, 오네레이싱, 드림레이서 등과 함께 4연패에 도전한다. 해당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용 슬릭 타이어 '엔페라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을 공급한다. 5월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에서도 참여를 확대한다. 슬릭 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에도 동일 제품을 공급하며, DCT, MIK레이싱, BMP 퍼포먼스 등과 함께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노린다. '넥센 N2', '넥센 N3' 클래스에는 '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 버전'을 독점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공동 주최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도 나선다. 해당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 개최되며, 아마추어 선수와 일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행사로 운영된다.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크로아티아 랠리' 성료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4라운드 경기 '크로아티아 랠리'가 4월 1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랠리는 아드리아해 연안과 산악 지형이 결합된 신규 코스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크바르네르 만과 이스트리아 반도 일대의 해안 도로와 산악 고갯길을 아우르는 총 길이 300.28km,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전개되어, 드라이버와 팀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크로아티아 랠리는 극심한 노면 변화와 블라인드 크레스트(Blind Crest, 언덕 또는 급경사로 시야가 가려지는 구간)가 이어지는 고난도 타막 코스로, 매끄러운 아스팔트와 거친 콘크리트 구간이 혼재되어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했다. 다음 라운드는 4월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라스팔마스 데 그란카나리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6-04-13 15:37: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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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일본 경제인단체 울산공장 방문…재활용 기술 호평

SK케미칼은 13일 일본 관서 지역 경제인 단체인 관서경제동우회가 최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 공장을 방문해 순환 재활용 생산 설비를 견학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관서경제동우회는 관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협의체로 파나소닉 홀딩스, 소니 그룹 등 600여개 주요 기업과 경영인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관서경제연합회, 오사카상공회의소와 함께 관서 지역 3대 경제단체로 꼽힌다. 행사에서는 폐플라스틱이 수거, 분류를 거쳐 해중합, 중합, 소재 생산, 완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다시 소재로 되돌리는 핵심 기술인 해중합 과정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어 생산 현장 투어를 통해 코폴리에스터 등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도 소개했다. 동우회의 이번 방문은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본 내 소재의 재활용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소재를 대체할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역시 EU 및 우리나라와 같이 일정 규모 이상 플라스틱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재, 가전 품목 등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의무화하려는 정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라야 유스케 사라야 대표는 "아직 대다수 기업이 미래 언젠가 구현할 목표로 재생 플라스틱 기술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상용화와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과 솔루션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석유 기반 플라스틱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과 품질, 위생성까지 갖춘 해중합 기반 재활용 소재는 식·음료 포장재 분야에서 기존 소재를 대체할 유력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재생 플라스틱 시장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현석 SK케미칼 리사이클사업본부장은 "일본은 지난해 CR PET 수요가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비약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식·음료 용기, 자동차 내장재 등 고객사의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5:36: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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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깊이 사과"

HD현대중공업이 해군 잠수함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대재해 원천 차단을 목표로 고강도 안전정책을 시행해 왔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고로 고통과 충격을 겪고 계실 동료 여러분께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회사는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인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214급(1800톤급)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청소 작업 중 고립된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화재 발생 33시간 만인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

2026-04-13 15:36:0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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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6 스테이지 하남!’ 25일 개막…거리공연 본격 시작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대표 거리공연 '스테이지 하남!'이 올해도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026 스테이지 하남!'은 오는 4월 25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오픈공연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스테이지 하남!'은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남시 대표 문화사업이다. 2023년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여 명을 기록하며, 버스킹 중심의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오픈공연은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시 본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공연과 함께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무대는 하남시 대표 버스커 '위아위안'이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이끈다. 식전공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고일태권도팀'이 역동적인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본공연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팀 '호레이'가 힘찬 오프닝을 장식하고, 여성 듀오 밴드 '오모'가 K-팝 무대를 펼친다. 청소년 댄스팀 '레인보우'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EDM과 브라스 사운드를 결합한 '디퍼'가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고, 래퍼 키썸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율버스커 참여를 확대하고, 미사·원도심·감일·위례 등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마임, 마술, 코믹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교욱 하남문화재단 대표는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하남시가 버스킹과 거리문화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 스테이지 하남!'은 4월 25일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하남시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의 또 다른 대형 문화행사인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은 4월 17일과 18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17일 공연은 무료로 개방되며, 18일 공연은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18일 공연은 사전 예매가 조기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6-04-13 15:33: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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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상수관로 조기 설치로 주민 불편 최소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상시적인 식수 부족과 지하수 수질 불안 문제를 겪고 있는 광주시 곤지암읍 상열미리 주민들을 위해 '상수관로 조기 공급' 해법 마련에 나섰다. 임창휘 의원은 4월 9일 상열미리 마을회관 및 민원 현장에서 경기도 및 광주시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회의를 열고 상수관로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8일 경기도의회 광주시상담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임 의원은 '상·하수도 병행 매설' 방안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해당 지역은 현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수관로 설치 공사가 예정돼 있으며, 하수도 공사 시점에 상수관로를 함께 매설할 경우 도로 재굴착을 방지해 공사비 절감과 주민 통행 불편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경기도 전반의 급수 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확충 사업'의 도비 보조율을 현재 30% 수준에서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시군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개선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임 의원은 "가뭄 시 급수가 중단되고 수질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도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2026년 2월 신청한 경기도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포함해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확보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5:3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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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3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서비스업 '웃고' 제조·건설업 '울고'

노동부,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발표 3월 가입자 1570만 명 넘어… 보건복지·숙박업이 증가세 견인 제조업 10개월·건설업 32개월째 '마이너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6만 명 넘게 늘어나며 3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고용 시장의 외연은 확장되고 있으나, 우리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과 건설업의 침체는 갈수록 깊어지는 모양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70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9000명(1.7%) 증가했다. 지난해 내내 10만 명대에 머물던 증가 폭이 올해 들어 3개월째 20만 명 중후반대를 기록하며 지표상으로는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증가세의 일등 공신은 서비스업이다. 보건복지업(12만 명), 숙박·음식점업(5만 1000명) 등을 중심으로 총 28만 명의 가입자가 늘어나며 전체 상승을 주도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가입자가 20만 8000명 급증하며 고령층 중심의 일자리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의 고용 한파는 여전하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6만 5000명 감소하며 2022년 9월 이후 4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40대 역시 9000명 줄어들며 고용 동력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제조업 가입자는 전년 대비 5000명 줄며 10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국인 가입자 감소는 30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현장의 인력난과 고용 위축을 동시에 드러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 제조는 수출 호조로 반등했으나, 자동차 제조업이 감소로 돌아서며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다. 건설 경기 침체도 장기화되고 있다. 건설업 가입자는 3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감소 규모(9000명)는 전월 대비 소폭 축소되며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기업의 구인 의지를 나타내는 신규 구인 인원은 17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구인배수도 0.36을 기록하며 전년(0.32)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정부는 그러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최근 대외 경제 상황이 불안해 이 상황만 가지고 일자리 상황이 좋아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업종별로 볼 때 보건복지서비스업이 약 5400명 증가하고 제조업이 3400명 정도 증가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3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으며, 전체 지급액은 1조 78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건설업(-3100명), 보건복지(-2400명), 교육서비스(-700명) 등을 중심으로 줄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3 15:31: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