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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와 화성ESG메세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미술관'이 2026년 새해의 첫 전시로 강정원 작가의 회화를 선보인다. 1월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해석 : 산에 스며든 오후'를 주제로 의회 1층 로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움직이는 미술관'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일상의 공공 공간을 예술의 장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작품이 이동하고 공간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이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제안한다. 1월 전시 작가 강정원의 회화는 '우연'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텍스처와 선, 무늬처럼 의미 없어 보이는 흔적들에 주목하지만, 이를 그대로 남기지 않는다. 수없이 덜어내고 지워내며 단순화하는 과정을 통해, 무작위의 흔적은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화면 위에 남겨진 선과 색은 어느 순간 산이 되고, 꽃이 되며, 혹은 의자가 된다. 특정한 장소나 사건을 직접적으로 지시하지 않지만, 관객에게는 편안함과 안정, 소박한 행복과 같은 익숙한 감정의 풍경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빠르게 소비되는 이미지와 자극적인 시각 환경 속에서, 그의 작품은 잠시 속도를 늦추고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힘을 지닌다. 작가가 그리고자 한 것은 특정한 풍경이 아니라 평온해지고 싶은 마음의 상태이며, 그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다. 한편, 강 작가는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은상(제46회) 및 가작(제45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제45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선(제39회), PCAF 은상(제47회), 전국효행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청사를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07 14:5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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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사업설명회 통해 건설업계 의견 청취…2026년 2월 재입찰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시민간담회에 이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 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에서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발주 여건, 검토 방향 등에 관한 답변이 오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여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 및 입찰 조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에도 착수했다. 이를 통해 실제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여건을 재정비해, 오는 2026년 2월 신규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과 건설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동탄 트램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4:56: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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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고양특례시 체납징수 행정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등 3개 분야, 총 14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시는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대규모 지자체가 포함된 1그룹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상자산 압류 처분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적극 추진해 체납징수 실효성을 크게 높였으며,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인 압류를 실시하고, 은닉재산 추적과 가택수색을 병행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징수대책 추진 ▲금융정보를 활용한 체납 신(新) 징수기법 활용 ▲경기도 최초 번호판 영치 전담 TF팀 운영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처분 정책을 펼치며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체납세 조기 정리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체납징수 혁신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우리 시의 확고한 의지와 현장 중심 행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을 존중하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과 시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4:5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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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 학문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해 지난 6일 율곡 선생의 후손인 덕수 이씨 종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장 접견실에서 치러진 이날 협약식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파주시 관계자들과 덕수 이씨 대종회,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를 대표하는 인사와 율곡 선생의 종손이 참석해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추진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율곡문화진흥원 건립부지 확보 상호협조,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협력, 율곡이이 선생 관련 종중 보유 역사·문화자료 제공,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율곡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파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율곡문화진흥원이 학술과 교육, 문화가 융합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율곡 종중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율곡 종중 관계자 역시 "율곡 선생의 사상과 업적이 올바르게 계승되고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파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7 14:5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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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년 창업농 육성 위해 2026년 후계농 선발

울진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1일까지 받는다. 선발자는 자금과 교육, 컨설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으며 울진 농업의 대전환을 견인할 핵심 인력으로 양성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정착과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접수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출생일 기준 1976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어야 한다. 병역 미필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자금 대출은 군 복무를 마친 이후에만 가능하다. 또한 농업 관련 대학이나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울진군수가 인정하는 농업 교육기관 이수자여야 하며,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와 축사부지의 구입 및 임차, 농기계·시설 설치, 종묘·사료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이는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연 1.5%의 저리로 제공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업농·청년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하여 울진농업대전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4:55: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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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코야드코리아 간담회 실시

고양시의회가 6일 코야드 코리아(COYAD KOREA, Council of Youth Anti-Drug)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과 관련한 교육 강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코야드(COYAD)는 약물 오남용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미국 기반의 비영리 단체로,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 커뮤니티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약물 오남용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고양시 청소년들의 실태와 예방 교육의 중요성,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 차원에서 코야드 코리아 안태성 사무총장은 새롭게 임명된 강태원, 이성수 부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운남 의장은 코야드(COYAD) 뱃지를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당부했다. 김운남 의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고양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교육 지원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4:5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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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파주시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높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 초기 필요한 고정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차료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빠르게 경영 안정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이다. 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0명의 청년 창업가에게는 월 임차료의 50% 범위 내에서 월 최대 50만 원까지 6개월간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지원의 공정성을 위해 ▲현재 취업 중인 자 ▲임대인으로부터 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등 임차료 증빙서류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1월 7일부터 21일 18시까지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송부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의 경우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여야 한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전송 오류 등으로 인한 서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발송 후 반드시 담당 부서에 유선 전화로 신청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임차료 지원 사업이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지원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07 14:55: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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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민생경제 회복·자족도시 전환 총력”

광주시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포용 복지 강화, 대형 체육행사 성공 개최, 자족도시 전환,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7일 열린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가능한 광주 발전을 시민과 약속해 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수호를 내세웠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강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청년과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농업 분야에서는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먹거리 소비를 확대하고,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추진한다. 복지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광주시는 올해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된 5천837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전체 예산의 46.1%에 해당한다. 오는 2026년 2월 준공 예정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통합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아동·청년·노인 맞춤형 정책도 확대된다. 아이바른성장센터와 경기 동부권 유아 체험 교육원 유치를 통해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층에는 취업과 주거 지원을 강화한다.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조성과 함께 국가유공자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월 18만 원으로 인상해 예우를 강화했다.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광주시는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광주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체전은 탄소중립 가치를 반영한 ESG 실천 대회로 운영되며, 2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달항아리 성수대' 공연을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물을 하나로 합치는 대화합의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과 삼동·초월 도시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공장 밀집 지역 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중앙공원 글램핑장, 반려견 놀이터, 송정 스포츠파크, 팔당물안개공원,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 등 시민 여가·관광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중심 도시 전환을 본격화한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위례~삼동선, GTX-D, 판교~오포선 등 5대 철도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2028년까지 모든 일반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환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램프 개설과 국도 확·포장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 해소에 나선다. 환경 정책으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통한 에너지 생산과 '광주형 산림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너른골 자연휴양림과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을 통해 생태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정주 환경 개선과 산업·관광·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구조를 완성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1천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4:55: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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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새조개 축제 17일 개막…작황 회복에 ‘조개의 황제’ 귀환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새조개가 홍성 남당항으로 돌아왔다. 홍성군은 제23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남당항 새조개는 얇고 투명한 살결과 부드러운 식감,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으로 겨울철 대표 미식 수산물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해 폭염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로 운영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작황이 회복되며 알이 굵고 품질 좋은 새조개가 출하돼 본격적인 새조개 축제의 면모를 되찾을 전망이다. 개막일인 17일 오후 2시에는 식전 축하공연과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유도현, 장미소, 유진성, 김경아, 양지원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새조개 가격은 1kg(껍질 미포함) 기준 포장 판매 9만 원, 식당 판매 10만 원으로 운영된다. 홍성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새조개 가격 통일을 통해 바가지 논란을 없애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새조개 작황이 좋아 남당항 새조개의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어민과 상인에게는 활력을,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겨울 대표 미식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남당항 새조개를 통해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3:42:40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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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급한 도로개설 집단민원 방치...'기다리란 원초적인' 답변

남양주시가 '조속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민원을 무시된 채 방치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불과 2백여 m 떨어진 경춘국도를 무려1Km 이상을 우회할 수밖에 없어 재산적, 시간적 손해는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감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문제가 된 구간은 천마산역삼거리에서 대우빌라에 이르는 170여m 구간의 '묵현로', 시는 지난 2006년, 15-20m의 중로2류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하고 2036년까지 30년간의 기간까지 정해 운영 중이다.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양현마을(묵현11리) 510여 세대 1,100여 명의 이곳 주민이 서울이나 춘천으로 가려면 경춘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경춘국도와의 거리가 250여m에 불과해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이런 짧은 거리를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음에 따라 이곳 주민들은 무려 1Km 이상을 우회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인근 천마산 전철역도 마찬가지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5백여m 불과한 거리를 , 1.3Km 이동 해야 역에 닿을 수 있다. 그런데도 시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만 해놓고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 이에 양현마을 주민들은 참다 참다못해 집단 민원을 제기했고 토지 일부가 이 시설에 편입된 토지주 역시 2019년 초, 등 수차례에 걸쳐 '조속 개통'과 '토지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냈다. 그러나 시의 대답은 '예산 부족' '미집행 시설 과다'를 내세우며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난감한 것은 토지주의 연세다. 민원을 제기할 10년 전엔 70대 후반이었던 나이가 이제 88세에 이르렀다. 살아생전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래서 시의 무조건 '기다리라'는 말이 이 토지주의 귀엔 '고문'으로 들린다는 하소연이다. 시가 이 도로 개설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주민들이 묵현1리 교차로에서 화도주민센터로 이어지는 맷돌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급하지 않다'는 게 시의 자의적인 궁색한변명이다. 그러나 다른 지자체는 주민 편의를 위해 몇 분 앞당기려고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터널을 뚫거나 도로를 개통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일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015년, 그동안 방치해왔던 이 구간에 도시계획도로가 아닌 자전거 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개설한 것이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그 옆에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차도를 만들었다. 양현마을 주민들을 위한 위민행정은 아니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현재 이 도로는 폭 5-6m 규모로 자전거,차량, 보행자가 뒤섞여 이용하는 기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 이 폭으론 일방통행만 가능한 수준이며, 이 도로 진입로엔 차량 충돌로 떨어져 나간 차체 조각이 널브러져 있었다. 한 주민은 "협소한 도로이면서도 자전거도로, 차도, 인도 등의 혼재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에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교통사고 또한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지적한 후 "시는 하루빨리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해 줬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예산확보 등 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으나 미집행 시설이 1천여 개를 훌쩍 넘기고 있어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일이 걸리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원초적인 답변만 하고있다. 토지 보상을 요구하는 88세의 토지주 이 옹은 "도시계획으로 묶어 놓고 아무런 권리행사를 못 하게 하면서 세금은 꼬박꼬박 받아간다"며 "죽기 전에 보상금을 받아서 쓰고 죽었으면원이 없겠다"고 한탄했다.

2026-01-07 13:42:1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