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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멀티미디어학회 ‘BEST PAPER AWARD’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팀이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2편의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 현장 심사에서 국립부경대 인공지능연구소 주성욱·최다녕·정예찬 학생과 김채규 전임 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치윤 박사 팀이 논문 'GradF2M: 시각-청각 감각대체를 위한 XAI 기반 음악 생성 방법' 연구로, 국립부경대 최다녕·장예찬·주성욱 학생과 김채규 전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경덕 박사팀이 논문 'LSTM 및 Transformer 모델을 이용한 얼굴 표정 감정 추출 기반 감정 음악 생성 방법에 관한 연구'로 각각 '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이 논문들은 감각 치환 기술에 대한 연구로, 상실된 감각 기관의 정보를 다른 감각 기관의 정보로 변환해 사용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이를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다. 두 논문은 시각을 청각으로 대체하는 V2A (Visual-to-Auditory) 방법 중에서 얼굴 표정을 감정 음악으로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GradF2M:시각-청각 감각 대체를 위한 XAI 기반 음악 생성 방법' 논문은 감정 분류 모델을 사용해 얼굴 표정 이미지에서 고차원 감정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청각 정보 형태인 음악 멜로디로 정보 변환을 수행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또 설명할 수 있는 인공지능(eXplainable AI)에서 사용자가 이해 가능한 정보를 도출하고, 이를 청각 정보의 조절에 활용해 감각 대체 인식률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LSTM 및 Transformer 모델을 이용한 얼굴 표정 감정 추출 기반 감정 음악 생성 방법에 관한 연구' 논문은 LSTM (Long Short-Term Memory) 및 Transformer 모델을 활용해 얼굴 표정에서 추출된 감정 멜로디를 바탕으로 감정 음악을 생성하고, 감정 가운데 기쁨과 슬픔에 대한 음악 생성을 위해 템포·조성과 같은 음악적 속성을 조정해 감정 전달력을 강화했다. 이 연구는 감정 음악 생성이 인간은 물론 로봇과 동물에게도 적용 가능성을 제시해 앞으로 감정 인식 및 상호 작용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국립부경대 인공지능연구소의 김채규 전임연구원 연구실에서는 학부생들이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프로그램 코딩, 연구 논문, 특허 명세서 등을 작성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연구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06 18:1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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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 개막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 KOTRA,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특화 전시회인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NEXT MOBILITY EXPO 2024)'가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2회째를 맞는 본 전시회는 친환경·스마트·항공 모빌리티, 스마트 교통 체계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 분야를 집중 조명하며, 전기·수소차,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레전드50+'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기업과 인천 테크노파크가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인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끌어나갈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의 비전 제시'를 주제로 하는 NEXT MOBILITY SUMMIT도 동시 개최된다. 1일 차에는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과 실증 사례를 다루는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2일 차에는 '수소 모빌리티 전환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수소연료 전지 차량과 인프라 개발을 중심으로 한 수소 기술의 역할과 정책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KOTRA와 협업을 통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인천대, 인하대 등 전국 8개 대학교가 참가하는 '자율주행 SW경진대회' 등을 진행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등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다. 본 전시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들 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다" 라며, "본 전시회를 발판 삼아 인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4-12-06 18:1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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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종합병원,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500만원 기탁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3일 오후 병원에서 부산 지역 신장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 부산신장장애인협회 안규봉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신장 장애인 복지를 위해 부산신장장애인협회에 전액 지원된다. 박종호 이사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신장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많이 보았다. 지역 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에도 함께 하기 위해 기부금을 출현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의료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규봉 회장은 "센텀종합병원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신장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됐다"며 "신장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부산신장장애인협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지난 3월 박종호 이사장님은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하셨는데, 병원 차원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텀종합병원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1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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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창립 4주년 맞아 장애인 복지와 나눔 실천

경기교통공사는 12월 5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와 의정부시의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과 후원금 전달식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주요 행사로는 첫 번째로 창립기념행사에서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모범 직원을 시상하며 직원 화합을 다졌으며, 두 번째로 전 직원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는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지원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4주년을 기념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배식 봉사에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교통공사의 이번 행사는 창립 4주년을 기념하면서도 단순한 축하를 넘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장애인 복지관에서의 활동은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직원들은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체감하며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조직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경기교통공사의 민경선 사장은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경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2024-12-06 18:12: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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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역할극 교육 개최

부산시설공단이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 상담 직원 대상의 역할극 교육을 지난 3일, 5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역량 강화'와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한 역할극 교육에는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 상담 직원 전원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 업무 중 예상되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고객 응대 방법을 학습하고, 악성 민원인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모의 연습을 통해 상담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공단 이동지원처는 가상 상황에서 고객과 상담원 역할 연기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황을 극화시켜 연기해 봄으로써 스트레스 완화에도 크게 한 몫했다고 평가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과 고품질 이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콜센터 상담 직원 대상의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과 인권교육 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 상담 직원의 고객 서비스 수준 진단을 위해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CS평가를 매년 2회 진행 중이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12-06 18:1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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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기관표창 2년 연속 수상

인천시 탄소중립 추진 정책이 기후 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5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과 활용 가능 사례의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자체, 교육, 민간, 기업·기관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는 공공, 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6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243개 지역네트워크로 구성된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로, 인천광역시의 이번 수상은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친환경사회 실현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인천시는 국가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전략·로드맵을 수립하고 발전, 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 농수산, 흡수원 등 7개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의 핵심영역인 시민실천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텀블러 나눠 쓰기/오래 쓰기 ▲잔반 제로(ZERO) 챌린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이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추진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 분야 확대방안으로 시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종교, 여성, 교육, 공동주택 등 21개 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 교육, 소등행사, 줍깅, 탄소중립 챌린지 등 탄소중립 시민 실천을 통해 어린이부터 중·장년의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실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기후시민 공동체'로 활동하고 있는 송도더샵파크애비뉴아파트와 천주교인천교구작전3동성당이 민간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사업의 효과성과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사업 목표인 '300만 인천기후시민'실현을 위한 녹색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18:1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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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금연지원센터, 성과 대회 및 담당자 역량 교육 실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2024년 경남금연지원센터 성과 대회 및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 대회는 경남 지역 금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해 금연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청, 경남도교육청, 각 시군 보건소,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입원 환자 세부 사업별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기수 센터장 인사말로 시작해 ▲금연 우수기관 담당자 시상식 ▲금연 우수 사례 발표 ▲2024년 경남금연지원센터 성과 보고 ▲지역 내 금연 사업 연계 협력 방안 및 금연 분위기 확산 방안 논의 ▲효과적인 지역 금연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교육 및 금연 프로그램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창원시 진해보건소,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 환경 조성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태영건설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해 다양한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경상국립대 심리학과 양난미 교수의 '상담사의 소진과 돌봄'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기수 센터장은 "올해도 경남 지역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관련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 대회를 통해 경상남도 금연 사업 연계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금연 사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소감을 밝혔다.

2024-12-06 18:1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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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지속 가능한 미래' 여는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4일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상생하는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새로운 희망'이란 제목의 이날 행사에서 미래 주역인 국내외 대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과 새 언약 유월절 진리를 통한 희망을 전하겠다"고 비전을 선언해 주목받았다. 행사가 열린 경기도 성남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 외교관, 학계·언론계·문화예술계·시민사회계 등 각계인사, 전국 대학생, 시민 등 16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희망찬 미래를 고민하는 화합과 연대의 장이기도 했다. ◇ 사랑과 봉사로 인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미래 열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부 개회식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종교 암흑시대에 잃어버린 새 언약 진리를 복원하고 전 세계에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구원의 역사를 써내려왔다"고 개회사를 했다. 이어 "사랑과 봉사로 인류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해 반세기 만에 175개국으로 확산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가르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2만9300여 회 펼쳤다. 헌신적인 봉사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48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세계에서 이타적 활동을 펼쳐온 만큼 6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가 답지했다. 사라 사핀 퓌네 주UN 라이베리아 대사는 "세계 곳곳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회"라고 감탄했고, 아르투로 알론소 미국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은 "전 세계 7800여 지역에서 성장한 교회와 그곳에서 성도들이 하는 일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제이콥 마푸메 짐바브웨 하라레시장은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사라 시드너 CNN 앵커는 "타인을 위해 사랑과 평화, 도움과 배려를 베풀어 온 모습은 아름답다"고 호평했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중창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가 고조됐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메시아오케스트라가 영화 <피노키오> 삽입곡 '당신이 별에게 소원을 빌 때' 등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고, 율리우스 푸치크의 '검투사의 입장'으로 경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남성 중창단이 영화 <이집트왕자2>의 주제곡 'You Know Better Than I' 등을 웅장하게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미래 주역 대학생들, 이타적 사랑의 정신 실천 '희망'을 주제로 한 2부 기념행사에서는 진리를 통한 희망으로 새 언약 유월절을 조망하고, 하나님의 교회가 펼쳐온 사회공헌을 통한 희망,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미래세대를 통한 희망을 차례로 살폈다.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의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매년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 경)에 지키는 하나님의 절기다.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 구원을 위해 새 언약을 세운 날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희생 전날인 유월절 저녁에 베드로, 요한 등 제자들과 함께한 성만찬 자리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라 하며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했다. 예수가 제자들과 함께 지킨 초대교회 원형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곳은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그간 펼쳐온 사회공헌활동과 계획을 살폈다. 하나님의 교회는 60주년을 기념해 올 4월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이하 희망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전 세계 370만 신자가 80억 인류를 위한 희망서포터즈가 되어 세상에 희망을 전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전 세계 희망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교육 지원, 건강·보건 증진, 지속가능 안전사회 조성, 평화·포용·연대 등 6대 분야에서 국가별·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이바지한다. 마지막 세션에서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들은 '사회공헌활동과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비전을 선언했다. 전 세계 대학생을 대표해 무대에 선 발표자들은 "아버지 하나님께 배운 참 진리와 어머니 하나님께 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타적 마음을 바탕에 두고 지역 및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80억 인류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새 언약 유월절 진리가 담고 있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그간 세계 각지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온 봉사에 더해 희망서포터즈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하버드대·콜롬비아대·펜실베이니아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각국 대학생들이 영상으로 6대 분야별 계획을 발표하며 대학생 희망서포터즈 활동의 구체성을 더했다. 제이든 맥너브(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씨는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나무심기와 생태계 정화활동 등으로 인류와 자연이 상생하는 지구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르나르도 나라운호(독일 뮌헨공과대) 씨는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응원 릴레이 캠페인, 자선연주회 등을 개최하고,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교회 희망서포터즈 지지서명에 동참해 대학생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성용길 동국대 명예교수는 "대학생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해온 일들이 새롭고 좋다"며 "청년들이 더 큰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찬영 국가원로회 의원은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실으며 "기성세대도 많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들에게 활동의 장을 열어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최호현 서울문화예술원장은 "종교가 대학생들에게 선한 메시지를 줘야 할 때"라며 "하나님의 교회가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대학생들도 저마다 '새로운 희망'을 품었다며, 힘차게 도약하는 2025년을 기약했다. 이희선(24) 씨는 "지구촌 이웃이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삶의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소망했고, 김민우(25) 씨는 "모두 함께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희망의 기운을 퍼뜨리고 싶다"고 밝혔다.

2024-12-06 17:50:0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