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남양주시의회, '2025년 남양주시의회 부패방지교육' 실시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25년 남양주시의회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부패예방 및 청렴도 제고를 통해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과 연계해 진행됐다. 먼저 의원들은 국민권익위 민관협의회 협력강사로부터 청탁금지법·공직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후 지방의회와 관련한 행안부 정책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진행된 청렴서약식에서는 전체 의원이 청렴서약서에 함께 서명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자 추구해야 할 가치로서,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신뢰에 보답하는 최소한의 책임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이에"오늘의 교육은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공직윤리'와 '청렴문화'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시민과 더 자주, 더 가깝게, 더 신뢰받는 의회, 더 청렴한 의회'를 구현 하는데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7-19 22:33:2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최종보고회 개최…안전행정 강화 시동

경산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되며,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표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개정된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의 강화된 기준을 반영해,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작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절차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 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감소 대책 수립으로 구성됐으며, 각 작업장의 특성과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향이 도출됐다. 또한 일반 사업장 및 청사 등에는 업종별 표준안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해,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평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향후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와 반기별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단순한 진단이 아니라, 구성원이 직접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32:53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경의중앙선 철도상부 입체복합 문화공원 조성 현장 방문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폐회 후 경의중앙선 철도상부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공사 추진현황 확인과 더불어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내린 호우에 따른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부위원장, 이상기 의원,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 및 관계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최근 집중호우 등 급격한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사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부득이하게 진행되는 야간공사 시에도 소음을 최소화하여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상부에 거더 거치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도복개구간 단차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등 시설 및 조형물 설치, 빛을 활용한 공원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하여 해당 공간을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대형 공사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므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매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보다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복개사업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구간(594m)을 복개해 상부에 약 1만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공원을 넘어 문화와 교육,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07-19 22:32:4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12곳 피해 현장 점검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피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복구와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 구미리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시작으로, 화양읍 눌미리·송북리, 각남면 예리, 풍각면 봉기리, 이서면 수야리·칠곡리, 운문면 오진리, 금천면 김전리, 매전면 원정·송원·지전 일대 등 총 12곳의 피해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군수는 "피해 복구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지체 없이 조치되어야 하며, 유사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계 부서장들에게 신속한 응급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 향후 강우에 대비한 상시 점검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청도군은 현재 토사 유출 지역과 하천 범람지 등을 중심으로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우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복구 및 예방 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심리적·생활적 지원 방안도 신속히 마련해 일상 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집중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피해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7-19 22:32:1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 농업인학습단체, 탄소중립 실천 교육 통해 지속가능 농업 실현 앞장

포천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17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 만나는 날, 오감으로 느끼는 농업'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농업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여 명의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 △전문가 특별강연 △탄소중립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회원 간 교류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연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1부는 포천 아르떼의 성악 공연으로 시작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농업기술 혁신, 디지털 농업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기반의미래 농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과 탄소중립, 미래를 심다'라는 주제로 감성적인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했다. 2부에서는 주요 내빈의 환영사와 인사말이 이어졌고, 연회와 함께 참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하나 되어 탄소중립 희망농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며 "포천시가 농업의 중심이자 미래 농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9 22:32:0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의회, 상임위 회의 유튜브 생중계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이번 제313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금껏 본회의에 대해서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었으나, 이번 회기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유튜브에 접속만 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간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경우 영상 녹화본 편집·업로드 작업에 소요되는 통상 2~3일의 기간이 지난 이후에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 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운영의 투명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회기부터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한 논의 과정 전체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의원들도 지금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성대 의장은 "의정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의 관련 모든 방송과 회의자료 등은 시의회 홈페이지(www.nyj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튜브 앱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 후 공식 유튜브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2025-07-19 22:31:5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워터 페스티벌 8월 1~3일 도심 속에서 개최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당초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던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행사장 사정으로 1주일 연기해,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여름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가장 뜨거운 도시' 경산 하양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열정적인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되는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다. 여기에 키즈·성인 풀장, 30m 소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화끈한 공연이 펼쳐진다. 당초 계획된 '패밀리데이·청년데이·러브데이' 테마는 축제 일정 변경에 따라 대표 아티스트 중심으로 재편됐다. 8월 1일에는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김승민이 출연해 대표곡 '경북 경산시' 등 감성적인 랩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2일에는 퍼포먼스 팀 '백프로'가 무대에 올라 K-POP부터 8090, 트로트까지 아우르는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이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1일과 2일 밤에는 'WATER EDM 파티'도 열린다. 디제잉과 물보라,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도심 속 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 & 버블쇼'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돼,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짧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해 지역 상점 홍보에 나서며, 지역 기반 빙과류 업체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존,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조현일 이사장은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경산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터슬라이드 및 공연 관람 등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gsctf.or.kr/) 또는 현장에서 배부되는 부채형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819-0334, 0338)

2025-07-19 22:31:2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 공유…지속가능한 지역의료 모색

경북도는 18일 구미 금오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신뢰를 다졌다. 행사는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기관 3개소에 표창패가, 13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기관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보건의료 협력 모델이 소개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경북의 미래를 여는, 의료와 돌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지역 의료 개선과 돌봄통합 모델의 적용 및 확산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본부장, 경북대학교 문성배 교수, 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 의성군 이선희 소장, 전북대학교 권근상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지역의료 조정자 역할, 응급의료체계 개선, 돌봄통합 사례 및 정책적 전망을 공유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책임의료기관이 지역사회 건강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와 심포지엄이 지역 의료 상생과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수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책임의료기관들의 협력과 헌신이 경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으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의료체계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민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025-07-19 22:31:0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2분기 26개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현장 중심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양주시가 올해 2분기 동안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전방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분기에 폐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고위험 사업장 26곳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참여한 안전·보건·환경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 및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하고, 도급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관리감독자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 5~6월에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급사업 컨설팅을 진행, 도급인의 법적 책임과 시스템 이행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밀착형 관리에 나섰다. 보건 분야에서는 23개 부서와 협업해 밀폐공간 222곳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작업절차와 표지 부착 및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여름철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계획도 수립해 불시 점검과 보냉장구 지급 및 작업중지권 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6월에는 수은 노출 위험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44명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했다. 문은경 양주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 법령 기반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3분기에도 온열질환 대응, 위험장비 특별점검, 특수건강진단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30:55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