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포항시의회, 2025년도 포항시 예산안 본격 심사 돌입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포항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예산안에 대해 예비심사를 하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일만 의장은 "포항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2,500억원 늘어난 2조8,900억원이 제출됐다"며, "이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통상환경의 악화, 민간소비 감소, 특히 지역 철강경기 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민 여러분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 심의과정에서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의장은"의원 모두가 예산심사시 자원배분의 우선순위에 따라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주민복지를 위한 공공수요를 우선했는지, 소모성.선심성.전시성 예산과 같은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등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9일 예결특위 계수조정을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될 예정이다.

2024-12-06 19:34:14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임태희)이 학생들이 제안한 주제를 바탕으로 '2025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지역별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31개 시군별로 '2025 학생기획 워크숍'을 진행하고 내년도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 사전 준비에 나섰다. 학생기획 워크숍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운영 주제를 구체화한다. 특히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대학생, 청년,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공유 멘토가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공유 멘토는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위한 조력자로서 기획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주제의 프로젝트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공유멘토는 소그룹별로 구성된 학생기획 워크숍에서 학생 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학생이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알아보고 함께 활동할 계획을 만들어가는 등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공유멘토 한 선생님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더 나아가 친구들 앞에서 소개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며 "이번에 나온 기획안들이 잘 반영돼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렵지만 평소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는 과정은 즐거운 경험이다"라며 "제안한 주제가 내년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주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과정은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경험"이며 "학생이 제안한 주제가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개설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6 19:34:0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 우수기업 32개사 선정

경기도는 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2024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갑산메탈㈜, ㈜동보씨앤비 등 연동제 참여 우수기업 32곳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연동제 참여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처음 시행했다. 도는 지난해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해 연동체결 대상을 재료비 외 노무비, 경비(전기료, 가스비)까지 확대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참여를 늘리고자 노력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월 우수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총 82개사(위탁사 22개사, 수탁기업 60개사) 중 32개사를 선정했다.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는 조정금액, 수탁기업수, 상생협력 의지 등을 평가했다. 올해 선정기업은 작년(15개사) 대비 17개사 증가했고, 기업의 연동대상 계약금액 130억 원 중 7억 원을 인상 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위탁기업은 ▲갑산메탈㈜(김태헌) ▲㈜뉴트리어드바이저(이지혜) ▲일양정밀(김영진) ▲㈜퓨리움(남호진) ▲㈜정원주철(송권섭) ▲유일금속(설필수) ▲대화금속(전진구) ▲세원금속(황용기) ▲삼형금속㈜(이재성) ▲대한주강㈜(김한수) ▲㈜동보씨앤비(박은희) ▲㈜환부주공(이안규) ▲정우전기㈜(김신호) ▲㈜케이씨씨창호유리(남다현) ▲대덕전자㈜(신영환) ▲㈜오앤오스타린넨(전성애) ▲㈜팬직(김재유) ▲㈜지코빌(윤기안) 등 19개사다. 수탁기업은 ▲㈜동아에스텍(이용문) ▲㈜에이치에이코리아(배기호) ▲㈜코앤모(허경) ▲삼천금속㈜(민종근) ▲㈜신우상사(이신성) ▲㈜고려주물철강(이원철)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대한정공(황경숙) ▲㈜광성몰드(조천용) ▲케이에스정밀(송근석) ▲㈜두산정공(오철제) ▲드림폴리머(최준호) ▲복음모타코아㈜(임길동) 등 13개사로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어려움을 감내하고 감액조정을 받은 수탁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우수기업 선정기업에 판로지원비, 기업지원 사업가점 14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 우대금리, 세무조사 유예, 유공납세자 우선선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선도적으로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해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6 19:33:4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성진이앤아이와 투자유치 MOU 체결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진이앤아이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흥원 성진이앤아이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진이앤아이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자해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4,876㎡(4,500평) 부지에 조립금속 및 정밀기계 제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성진이앤아이는 철강 및 발전설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4년 창업해 올해로 창업 30년째를 맞았으며, 2010년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에 터를 잡으면서 포항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1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전망성 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초에는 19년 연속 포스코 우수공급사(PHP)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성진이앤아이는 신산업 진출을 위한 제3의 도약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성진이앤아이는 포항시 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성진이앤아이의 이번 투자는 포항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육성에 함께 힘을 보태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 발판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9:33:31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어 총력전

전남 신안군은 지난 4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8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총기 안전사용의 중요성과 총기 안전수칙 관련 교육은 신안경찰서 정명진 계장이 교육했으며, ASF대응 방안과 포획 관련 법률상식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권성현 지부장이 맡아 현장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최근 발생한 총기 사고 사례를 통해 총기사고 위험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력히 인식시키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교육의 마무리에 무엇보다도 세심한 준비와 책임감 있는 행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안군 담당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농업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38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4-12-06 19:33:07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한파 닥친 지역 철강산업 ‘위기 돌파’에 총력 대응

포항 지역의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발 저가 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철강공급 과잉 현상 지속과 중국의 저가 공세,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포항 철강업계와 지역 주력 산업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대내외적 여건으로 인해 악화되는 상황을 버티지 못한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달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와 포스코 1선재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에 나서는 한편 국회 등을 찾아 소통하며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시는 지역산업위기 대응 유관 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철강기업 위기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이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21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의 상황을 설명하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및 중소기업 정부보조금 지원, 국내 기업 의무할당제, 산업용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리 등 대정부·국회 차원의 특별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포항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위기와 경제위기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노동조합 임원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의견을 공유하며 산업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국제강 에이치(H) 형강 공장과 현대제철 1공장을 방문해 기업 임직원 및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와 철강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일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에 철강 위기에 따른 국내산 철강 우선적 사용을 건의했으며, 이에 협회는 각 회원사와 협조해 국내 철강기업이 직면한 위기에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시는 지역 산업 지원 시책 발굴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 TF 구성과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철강기업 대상 우대 지원 및 예산 증액 편성 등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에 포항 철강업계가 큰 어려움에 빠졌다"며, "포항의 근간이 되는 철강이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시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12-06 19:32:38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국립부경대, 대학생 대상 마약 예방 캠페인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인권센터는 유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앞둔 지난 4일 대연캠퍼스 백경광장에서 학생복지과와 공동으로 '인권보호 및 마약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립부경대 경찰범죄심리학전공 학생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 최근 대학가에 공공연히 유포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등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렸다. 경찰범죄심리학전공 학생들은 직접 작사·작곡한 마약 예방 음악을 틀면서 '단 한 번의 마약 접촉, 지구와의 영원한 작별'이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를 배포하고, 마약 예방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경찰범죄심리학전공 학생들이 직접 만든 붕어빵, 팝콘과 달걀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경찰청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찰관들도 참여해 행사 부스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상담해 주기도 했고, 부산교도소 이승욱 심리 상담관은 마약류 회복 경험이 있는 한부식 원장 등 2명의 협조를 받아 마약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국립부경대 인권센터는 이번 캠페인에 학생들이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2024-12-06 19:28: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악양대봉감 축제 대신 홍보·판매 촉진 집중

하동군은 올해 악양대봉감 축제 대신 악양대봉감 브랜드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축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과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기존 지역 축제는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런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생산자에게 실질적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악양대봉감 축제도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2023년 악양대봉감축제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했으나, 제때 구성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게 됐다. 이에 하동군은 3차례 이상의 여론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화려함과 외형적 성과에 집착하는 전통적인 축제 개최 대신 지역 주민과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안으로 SNS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판매 촉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우선적으로 악양대봉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SNS 채널에서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9일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31톤의 대봉감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대봉감 재배 농가에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부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악양대봉감 구입처를 홍보하고,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와 백화점 등에 입점을 시도했다. 그러나 후숙 조건 이행 등 기술적 문제로 일부 진행이 어려웠고, 최종적으로 공영홈쇼핑을 활용한 판매에 집중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제의 역할과 형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봉감 재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역 축제를 재구성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단순히 홍보나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기술적 혁신과 앞으로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서 농가, 기술 전문가, 유통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4-12-06 19:27: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