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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109개 사업 추진현황 진단

안동시는 민선 8기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7월 17일 안동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는 시민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기구로, 민선 8기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약 이행 4년 차를 앞둔 시점에서 전체 109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약별 진척도, 예산 확보 및 집행 상황, 시민 의견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일부 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도 논의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안동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의견과 참여가 반영되는 시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정책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07-20 11:22: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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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호우 피해 취약지역 직접 점검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9일 0시 20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같은 날 오전 7시 30분 해제된 직후 개최됐다.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과 주요 팀장이 참석해 △침수 피해 발생 현황 △응급 복구 진행 상황 △잔여 위험 요소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상상황 보고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기준 평균 강수량 29.1mm, 최대 강수량은 별내면 47mm, 최저 강수량은 양정동 13mm로 집계됐다. 시는 19일 0시 2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상황실과 각 부서, 읍면동 예비조를 포함한 총 197명을 긴급 투입했다. 주 시장은 긴급 회의 직후 평내동 궁집 황토맨발걷기 구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구간은 반복적인 황토 유실로 인해 배수로가 자주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일시적 정비로는 부족하다"며 "배수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 주 시장은 "중촌지하차도처럼 상습 침수 우려가 있는 구간은 사전에 철저히 예찰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반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는 공사장, 절개지, 옹벽 등 위험 요소는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20일 오전까지 63~65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에 따라, 일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위험지역 재점검 △응급 복구 지속 △시민 대상 실시간 정보 제공 등 사후 관리와 재해 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07-20 11:22: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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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정수장 현대화 완료…동경주 전역 수돗물 품질 개선

경주시는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감포정수장은 가동한 지 50년이 지나며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경주시는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현대화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달 완료됐으며, 이달부터 시운전을 거쳐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권역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자동화 설비와 정밀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정수시설의 운영 안정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시설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탑동~건천전수장 통합현대화사업과 1·2단계 관망 현대화사업 등 대형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미래 수돗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수장 및 관로 현대화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2025-07-20 11:21: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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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선제 가동… '집중호우 대응 위해 행정력 총동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일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시는 20일 밤사이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응하고자 비상 3단계 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는 호우 경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긴급 대책 마련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전 부서가 비상 근무에 투입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포천대교(포천천)와 내촌면 피해 지역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대응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강우를 기록했다"며 "산사태 및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 취약 지대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비상 3단계 체제에서는 본청 직원의 1/2과 14개 읍면동 전 직원을 비상 근무에 투입해, 지역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지원을 전개 중이다. 특히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구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피해 현황에 따르면, 포천시 전역에서는 주택 및 도로 침수, 소규모 산사태, 배수시설 역류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1시간 동안 94mm의 강우량을 기록한 내촌면 교육문화센터 인근 우금천이 범람하면서, 주민 일부가 일시적으로 고립됐으나 모두 안전하게 대피를 완료했다. 또한 내촌면 고장촌 삼거리에서 서파 교차로에 이르는 일부 도로는 침수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총 14개 읍·면·동에서 접수된 피해 건수는 계속해서 집계 중이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추가 강우 예보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긴급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이나 위험 지역을 발견한 시민은 포천시청 재난상황실(031-538-2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20 11:21: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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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7년 준공 목표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6월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공고됐다. 이후 총 3개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건축·도시계획·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진행했다. 여러 차례의 투표 끝에 공동응모로 출품한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와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대구)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입상작 2점도 함께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적 특성과 주변 건축물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입면 디자인이 우수하며, 2층 구조로 경제성과 공간의 합리성을 갖췄고, 장애인을 위한 이용 편의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사는 작품을 익명 처리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발표자와 심사위원 간 직접 접촉을 차단하는 파티션을 설치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심사 과정은 경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투명성을 높였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3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22레인 규모의 볼링장과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PT실, 생활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체육관이 협소해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능성과 경관을 두루 갖춘 포용적 체육시설로 조성해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에 함께 조성될 충효국민체육센터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오는 8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착공을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2025-07-20 11:20: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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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고 특강 개최...“책임 있는 선택이 인생을 만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고등학교 연호체육관에서 '울진형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운영을 위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울진고 교직원과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어떻게 할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손 군수는 삼성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에서의 직무 경험, 현재 울진군정을 이끄는 과정에서 느낀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방향성과 삶의 태도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 '기본을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업뿐 아니라 일상 속 습관과 태도가 인생을 만든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켰다. 또한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자기개발과 책임 있는 선택을 통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은 개인적 메시지를 넘어 울진이 지향하는 지역 미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손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울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독자적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에 울진의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이 곧 울진의 미래이며, 지금의 자세가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고 매일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울진형 자공고 2.0은 지역 특성과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모델로, 향후 울진군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게 될 교육 혁신 전략의 중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7-20 10:03: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