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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폭염 대비 숙소 실태 점검' 실시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집중 체류 면담 및 숙소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지침' 및 지방자치법 제13조에 근거하여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관내 농가 133곳, 근로자 564명이며, 농업복지팀과 언어소통도우미 등 총 5명이 투입되어 숙소 위생 및 안전 점검, 근로자 체류 현황, 근로계약 이행 여부, 근무시간 및 임금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폭염 속 건강관리 요령과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집중 안내하며 근로자의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하였다. 양주시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폭염 등 기후위협 속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농촌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5:51:3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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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인구경쟁력 전국 1위' 선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 경쟁력'을 입증하며, 도시의 성장 가능성과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인구 경쟁력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경쟁력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SI)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지방자치 30년 동안의 지역경쟁력 변화 추이를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 53개 지표로 분석하는 평가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 1위, 평균연령 39.6세, 아동인구수 1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선보이며 인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청년·노년까지 전 생애 주기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2024년도 출산합계율 1.01 회복 ▲2024년도 출생아 수 7,20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라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화성탐사'추진 ▲결혼장려 매칭 통장 '연지곤지' 통장 ▲초등학교 돌봄서비스(21시) 20개소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시설 26개소 확충 운영 등 다각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인구 경쟁력 1위 기관 인증으로 사람이 모이고, 머무르고,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서 화성특례시의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청년층의 정착을 통해 자연스럽게 혼인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인구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7 15:5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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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학생자치참여위원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경상북도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7월 17일(목),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1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경상북도의회가 주최하고 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된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 중 1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찬반토론을 벌이며, 투표까지 직접 수행하여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실감 나게 경험했다. 이날 본회의는 학생의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 의원 선서로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서는 우선'학교를 편하게 다니자','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폐지', '청소년 도박 방지 대책'등 다양한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이어 대표 발의한'교내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교내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CCTV의 설치 기준과 관리 방안을 담고 있으며, 발의자인 학생 의원의 제안설명과 함께, 찬반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 표결이 진행되었으며 실제 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체험이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학생 의원들은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청소년의회교실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과 같은 의회 운영의 절차를 그대로 경험했다. 행사 말미에는 수료식과 단체 기념촬영, 온라인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자유발언문과 조례안 등은 경북교육청과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정책자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조례안을 발의한 이모 학생은 "학교 안전을 위해 CCTV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의견을 친구들과 토론하고 전자투표까지 하는 과정이 정말 특별했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교실 입교식에 참석한 윤철남 경상북도의원(영양군)은 "학생 여러분이 이렇게 진지하게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의 체험이 여러분의 삶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이해하고,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지역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5:51:1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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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수시의회' 강진군 선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 벤치마킹 방문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여수시의회가 지난 15일 강진군의 선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여수시의회 의원과 집행부, 자문위원 등 13명과 강진군 관계자 15명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지원정책, 청년정책과 도시재생, 관광이 결합된 강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청년샵 편들'에서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청년 창업자들의 자립을 위한 공간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방식에 대해 여수시의회는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병영면 돌멩이마을과 하멜양조장을 찾아, 청년 유입과 자립을 위한 마을 단위 지원 사례를 살폈다. 지역 특산물인 하멜맥주를 활용한 창업 모델은 지역자원을 경제자원으로 전환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청년들과 지역의 상생 구조가 인상 깊게 소개됐다. 오후에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센터를 방문해,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반값여행' 정책을 살펴봤다. 반값여행은 교통, 숙박, 체험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지역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강진읍 시장 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은 여수시의회 일행은 강진군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소상공인연합회와 센터의 협력 관계를 확인했고 강진군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전라남도 매출 1위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원동력을 확인했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와 배달료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순환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있으며, 민간 배달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현재까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10억 원 ▲강진 음식타운조성사업 110억 원 ▲강진읍 상권 르네상스사업 68억 원 ▲강진읍 자율상권 활성화사업 60억 원 ▲강진 반값여행 51억 원 등 9개 사업 등에 299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 전남 매출 1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전남 2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지류 1,578개소, 모바일 1,532개소가 있어 관광객 편의성도 높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여수시의회가 청년 창업, 지역관광, 소상공인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강진군의 경제정책을 통해 자치단체 차원의 정책 발전 방향을 구상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자립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타 지자체의 선진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다양한 정책이 지역과 소상공인의 활력을 되찾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벤치마킹이 여수시에도 좋은 자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5:50: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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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맞이 풍성한 기획공연 마련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8월 여름방학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특히 자녀의 방학생활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8월 14일(목)과 15일(금)에는 뮤지컬 '다시, 봄'이 무대에 오른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연기 경력 평균 30년 이상의 7인 배우진이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로, 중장년 여성 관객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적합하다. 8월 22일(금)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성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반석아트홀에 찾아온다.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 속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신식 극장을 재현한 무대 장치와 의상, 국악 실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과거 교과서 속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재단의 대표 시리즈인 '렉처 콘서트'도 하반기 다시 관객을 만난다. 8월 27일(수)에는 첫 공연으로 '어머니의 노래, 우리 가곡'이 예정되어 있다. 오유석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김현희, 테너 구본진 등의 성악가가 한국 가곡의 선율을 전하며, 가족이 함께 추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해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연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시원한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공연은 7월 10일까지 예매 시 30%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화성특례시 거주 다자녀 가정에는 50%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가 가능하다.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15:48: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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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성료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7일 포일동에 위치한 농협통합아이티센터에서 '제92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경기중부권 7개 자치단체(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의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효율적인 광역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에서 제안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왕시는 자율방범대의 공유재산 무상사용 근거 마련을 건의하여 불합리한 행정 절차 개선과 체계적인 공익단체 활동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방안을 ▲안양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 지원 대상자 및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의 취업 후 학자금 의무상환 유예를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군포시는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 건의를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증설사업의 행정 절차 간소화를 각각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단순한 의견 교환의 장을 넘어 각 시가 가진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과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중부권 지역의 상생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중부권 7개 시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중부권 대표 행정협의회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5-07-17 15:4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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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진도군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24일(목)에 진도군청 공무원이 담당 마을에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해 소비쿠폰을 신청한 군민에게는 오는 8월 6일(수)에 진도군청 공무원이 담당마을에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지 않는 군민에 대해서는 시행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인 경우 월요일 ▲ 2, 7인 경우 화요일 ▲3, 8인 경우 수요일 ▲4, 9인 경우 목요일 ▲5, 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 예시 : 1971년, 1976년 등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인 출생자는 월요일) 이번에 신청을 받을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은 9월 12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2차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앱과 신용·체크카드의 카드사 누리집, 앱,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신용·체크카드사의 제휴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분과 2차분 모두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신용·체크카드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도군은 최근 김선주 부군수가 주재해 관계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기간과 지급 기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담 조직(태스크 포스)을 구성하고 행정 지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은 온라인 신청을 부탁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진도군의 군민은 1인당 5만 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고, 1차분과 2차분을 합하면 일반 군민은 1인당 3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7-17 15:48: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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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분야’ 국토부장관상 수상

목포시가 지난 15일,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 평가는 도시재생·인구감소대응·기후변화(에너지전환)·스마트도시 4개 우수정책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부 평가 과정을 보면, 1차는 우수정책의 계획 효율성, 거버넌스 파급효과, 지역 정체성, 삶의 질 향상, 사후관리 지속가능성을 서면으로 평가(50%)하고, 2차는 1차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 10곳을 선정해 지정된 장소에서 발표평가(50%)를 받는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국토연구원 공동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이번 도시대상 수상은 6년 연속 쾌거로, 문화·경제·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온 점을 인정받은 뜻깊은 수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목포시는 우수정책 응모 분야인 도시재생에서 거버넌스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목포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거·환경·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있는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5-07-17 15:47:5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