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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온양 장수마을 찾아 ‘따뜻한 동행’

새울원자력본부는 15일 자매결연 마을인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기념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획감사부 주관으로 홍보부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지역 상생 실천과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뉴시스 소속 사진 기자가 재능 기부로 사전 촬영한 장수 사진 38명분과 100세 장수 어르신을 위한 여름 보양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 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주목할 점은 새울원전 인근에 있는 하서마을의 장수 노인 비율이 16%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국 평균 80세 이상 고령자 비율 약 4.8%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오세웅 하서마을 이장은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에 있는 하서마을이 장수마을로 주목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평소 어르신들에게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새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주민 모두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새울본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2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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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세계 첫 OTT 환경서 2D/3D 호환 핵심 기술 공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K-ICT WEEK in BUSAN 2025 기간 가상융합산업 공동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 연구실의 세계 최초 스마트폰 기반 OTT 2D/3D 호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해당 기술 개발 과제의 참여 기관으로서 기술 전시 및 홍보를 담당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최신 미디어 기술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부산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ETRI 부산공동 연구실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OTT(Over-The-Top) 환경에서 2D와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호환·재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고성능 스마트폰과 네트워크만으로 기존 2D 영상은 물론, 고품질의 실감형 3D 콘텐츠를 별도 장비 없이 스트리밍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췄다. 이번 기술은 ▲AI 기반 2D-3D 변환 콘텐츠 생성 핵심 기술 ▲ATSC 3.0 SHVC 기반 계층적 영상 부호화 원천 기술 ▲다중 시점 뷰 생성 및 렌더링 기술 ▲MPEG-DASH 기반 적응형 스트리밍 기술 등 실감 콘텐츠 핵심 요소를 통합한 복합 솔루션으로 구현됐다. 콘텐츠 제공자는 하나의 소스만으로 2D와 3D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콘텐츠 호환성이 크게 향상된다. 연구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환경에 따라 2D·3D 모드를 자동 전환하거나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시간 전송 및 재생 성능도 최적화했다. 앞으로 기술은 지상파 방송, 통신망, 클라우드 인프라 등과 연계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도 기대된다. 김성훈 ETRI 부산공동 연구실 실장은 "이번 성과는 모바일 기반 입체 미디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의 촉감 지원형 입체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입체 영상과 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관련 국제 표준 및 AI 기반 콘텐츠 생성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열 진흥원 원장은 "ETRI가 선보이는 이번 미디어·AI 기술은 스마트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 성과"라며 "진흥원도 해당 기술이 산업 현장과 시민 생활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기술이 부산의 실감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콘텐츠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 미디어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2025-07-16 10:2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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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놀이장 속속 개장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7월 5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3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와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분수 등이 구성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안내실과 샤워실, 내부 휴게실과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체험장은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놀이장 이용시에는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보호자도 수영복과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하루 총 6회 운영된다. 낮에는 신나는 바닥분수, 밤에는 형형색색 음악분수 지난해 조성한 해남군민광장 음악분수는 하루 평균 200~500여명이 이용하는 친수공간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름철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총 65m 길이의 군민광장 분수시설은 주간에는 바닥분수 등 어린이 물놀이터로 운영하며, 야간에는 음악분수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음악분수는 조명과 음악, 분수 물줄기를 동시에 제어해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무더위에 지친 이들의 힐링 명소가 되고 있다. 주간의 바닥분수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야간의 음악분수는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기상 악화시, 국가 공휴일 등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남 고천암생태공원에서도 바닥분수가 운영되고 있다. 고천암 생태공원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생태 놀이터와 피크닉장, 연꽃습지, 갈대 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이 마련돼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바닥분수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매주 금, 토, 일 주말동안 가동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1~12시, 오후 1시~2시, 오후 3시~4시 총 3회이다. 바닥분수 옆에는 어른들을 위한 발담금 시설도 조성돼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김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장한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지하수를 매일 교체 사용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정평이 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동해 물놀이 체험장은 물놀이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정자, 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물놀이 체험장 이용료와 평상 및 정자임대, 음식 등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니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하길 바란다. 시원한 계곡이 최고! 현산면 봉동계곡 구수골 물놀이장 현산면 봉동계곡에 위치한 구수골 물놀이장은 지역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원지이다. 계곡물을 막아 만든 3단 사방댐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해 수심이 50㎝에서 1m로 낮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다. 계곡과 편백림이 어우러진 삼림욕장과 최근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레스트 수목원이 가까이 있어 들러볼 수 있다. 물놀이장의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마을청년회에서 주차료와 정자 및 평상 이용료 등을 받고 운영하고 있다.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2025-07-16 10:28: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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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유지를 위한 참여 농가 교육 실시

진도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보배진미쌀'의 품질 유지를 위해 브랜드 쌀 생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브랜드 쌀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약 130명이 참석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 기술과 품종 혼입 방지, 병해충 방제, 수확 후 품위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 수상 후 진행하는 첫 행사로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최초 선정된 값진 성과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도 쌀을 비롯한 우리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의를 맡은 이인 박사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5년 동안 벼 육종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로 고품질의 벼를 재배하기 위한 병해충 방제, 물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재배 방법,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유지, 친환경 인증 확대 등 브랜드 쌀의 품질 유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진도군 연구개발과 관계자는 "브랜드 쌀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참여 농가의 실천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6 10:27: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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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장기 방치 자전거 폐기 처분

부산시설공단이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포원파크 내 장기 방치된 자전거 35대에 대해 폐기 처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원 내 10일 이상 방치된 자전거, 주차 구역 외 무단 방치 자전거, 부품이 심하게 파손된 고철화 자전거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금정구청 교통행정과와의 협업을 통해 폐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그간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해 스포원파크 내 자전거 관리 실태를 점검해왔으며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들이 공원 미관을 해치고, 어린이·노약자 등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번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자전거를 임의로 폐기하지 않고 현장 계고장 부착, 일정 기간 보관, 정식 행정 절차를 거치는 등 공공자산 관리 기준에 따른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분실 자전거와의 혼동 방지를 위해 사전 게시 및 유실물 신고 접수 기간도 충분히 운영했다. 스포원사업처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단순한 폐기를 넘어, 공공질서 회복과 시민 중심의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조치"라며 "앞으로도 방치 자전거 상시 모니터링과 주기적 정비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2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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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전고체 배터리 ‘단락 전조 증상’ 조기 감지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이 전고체 전지 외부에 압력 센서와 변위 센서를 부착해 리튬 수지상 형성을 미리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휘발성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전지다. 폭발과 화재 위험은 크게 줄지만 배터리가 죽어버리는 단락의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단락은 바늘처럼 생긴 리튬 수지상이 전해질을 관통해 생기는 현상으로, 음극 소재로 리튬 금속을 쓰는 전고체 배터리는 수지상이 자라기 더 쉽다. 이 수지상은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이 전극의 '수직' 방향으로 쌓여 나가면서 생긴다. 정상적 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이 전극 표면에 '수평' 방향으로 고르게 도금된다. 연구팀은 압력 센서와 2개의 변위 센서를 배터리 셀에 부착해 수지상을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수지상이 생길 때 배터리 셀 안에서 발생하는 미세 부피 변화를 읽어내는 원리다. 수직 방향 성장이 발생하는 경우 압력 변화가 급격하고, 셀 양쪽에 부착된 변위 센서로 측정한 셀 두께 변화간의 차이가 컸다. 이 같은 분석법을 통해 수지상을 억제할 수 있는 조건도 찾아냈다. 완제품 배터리는 셀들을 쌓아 만든 구조인데, 위에 누르는 압력(stack pressure)을 높이는 방식이다. 또 리튬과 잘 섞이는 은이나 마그네슘을 음극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으로도 수지상 형성을 억제할 수 있었다. 압력을 높이는 방식은 리튬 음극 뿐만아니라 상용 배터리에 들어가는 실리콘 복합체 음극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20MPa 이상의 압력을 가하면 리튬이 균일하게 음극에 삽입되면서 쿨롱 효율이 99.7% 이르렀다. 리튬 손실이 거의 없어 충·방전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다는 뜻이다. 이현욱 교수는 "전고체 배터리는 휘발성 전해질이 없어 폭발 위험은 낮지만, 리튬 수지상이 고체 전해질을 뚫으면 셀 내부에서 전기적 단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이런 위험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정량적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금의 방향성과 균일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고체 전지의 안정성 향상과 상용화에 핵심적인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에 6월 10일 온라인 공개됐으며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본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연구 수행은 현대자동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7-16 10:2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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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월 21일부터 신청 접수

완도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 경제 지원 대책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1차 신청을 받는다. 소비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인구 감소 지역인 완도군은 5만 원이 추가돼 1차로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35만 원 ▲기초 생활 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전 군민이며 성인은(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직접 신청하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는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지급 대상자와 대리인 관계 증명 서류(가족 관계 증명서, 주민등록등본)가 필요하다. 신청 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과 오프라인(읍면사무소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경우 12개 읍·면사무소(완도읍은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신청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인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경우 읍·면사무소에서 자격 확인을 거친 후 수령증을 받아 금융 기관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소비 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용·체크카드는 사용 불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고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6 10:26: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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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이상 기후 대비 무더위쉼터·산사태 취약지 점검

창녕군이 폭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무더위쉼터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직접 관내 경로당 8곳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난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이용 중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성 군수는 최근 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를 찾아 붕괴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사면 보강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옥천지구 급경사지로 이동해 낙석 방지 시설과 옹벽의 안전성 등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우리 군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폭염에 이어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산사태 등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창녕군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 드러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해 폭염과 폭우 등 자연 재난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무더위 대비를 위한 시설 개선과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16개소와 대규모 사업장, 배수펌프장, 세월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2025-07-16 10: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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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산업 산·관·연 협의체 총회 개최

완도군은 지난 1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청,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복산업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관·연 협의체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전복 생산량 증가와 산지 가격 하락, 고수온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 분야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완도군과 국립수산과학원을 중심으로 지난 2024년 5월에 발족, 세 번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부착 생물 유도 장치'를 이용한 전복 패각 부착 생물 저감 기술 및 전복 한계 수온 구명 등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육종 전복 양식 산업화 연구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에서는 괭생이 모자반, 구멍 갈파래, 폐기 물김 등 미이용 해조류를 이용한 전복 종자용 배합 사료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에서는 참전복 품종개량을 위한 육종 기술 개발 연구 과정을 발표하고, 앞으로 검정 과정을 지속하여 킹 전복 모패를 조기 시험 분양하겠다고 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전복 가두리 대체 품종 개발을 위해 새조개, 성게, 피뿔고둥, 크레이 피쉬등 대체 품종 양식 연구를 추진 중이며, 수산종자연구소에서는 완도·진도·신안·고흥 등 지역별 전복 양식 적합 품종 선발을 위한 양성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전라남도 친환경수산과에서는 전복 양식업 구조 조정을 위해 전복 가두리 자율 감축 사업 및 원가 분석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총회에서는 각 계의 연구 성과와 함께 ▲종자 ▲양성 ▲환경 및 재해 대응 ▲정책 등 협의체 내 분과별 건의 사항을 듣고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전복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종자 산업의 쿼터제 도입, 종자 생산 시기를 늦춰 경영비 절감, 고수온기 대체 먹이 개발, 수온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요건의 전복 폐사 원인 규명, 신속한 피해 조사 매뉴얼 등 건의가 쏟아졌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각 기관의 좋은 내용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전복산업의 공급자로 수급자인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반드시 호기가 올 것으로 생각하며, 오늘 총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 입안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6 10:26: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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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해운대구 워케이션 서포터즈 ‘WORKID’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해운대구 워케이션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WORKID'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해운대구 내 워케이션 업무 공간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제작과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개인 및 팀 단위 프로젝트를 병행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실제 해운대구의 워케이션 업무 공간을 직접 이용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센터 실무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단순 홍보를 넘어 실무 경험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비 지급 ▲해운대구 워케이션 업무 공간 무료 이용 ▲수료증 수여 등이 제공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 시상도 진행된다. 또 매월 개최되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AVE CLUB'에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배지혜 부산창경 매니저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기존의 고정된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문화를 지향하는 워케이션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며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및 활동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6 10:26: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