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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시과 웰니스 프로그램 실시 직원 소통과 사업 이해 동시 강화

영주시는 도시과 직원들의 건강과 조직 활력 강화를 위해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사골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일정은 휴식과 소통을 결합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도시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굿모닝 관사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부담이 큰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회복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아침요가와 관사골 스토리 워킹으로 구성됐다. 아침요가는 하루를 시작하며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어진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관사골 일대를 이동하며 지역의 역사와 공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휴식 프로그램을 넘어 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도시과 직원들은 관사골의 장소적 가치와 사업 취지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추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은 조직 내 공감 형성에도 기여했다. 권기혁 영주시 도시과장은 "'굿모닝! 관사골' 웰니스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며 조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 도시과는 향후에도 직원 복지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4-27 11:06: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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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노인보호구역 확대 추진…주민 의견 반영 본격화

봉화군은 노인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호구역 확대 사업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로당을 순회하는 설명회를 통해 교통안전 개선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군은 노인보호구역 신규 지정과 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일정은 사업 필요성을 알리고 실행 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법전면 소지리 경로당과 소천면 임기1리 경로당, 재산면 현동3리 경로당, 재산면 갈산1리 경로당 등 4개 장소를 순회하며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보호구역 지정 절차와 함께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이 안내됐다.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과 안전표지 정비가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공사 일정과 주민 협조 사항도 함께 설명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 주민들은 평소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봉화군은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설명회 결과를 토대로 관련 행정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보행 안전 환경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

2026-04-27 11:05: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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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확대…이동검진 도입으로 접근성 강화

봉화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동형 특수건강검진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농작업 특성에 따른 질환을 집중 점검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담을 고려해 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검진 대상은 봉화군에 거주하는 51세부터 80세까지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 351명이다. 농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점을 반영해 정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검진은 이동검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검진 차량이 현장을 찾아가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령 농업인의 참여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검사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빈번한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근골격계 엑스레이 검사와 함께 심혈관계 질환 점검이 이뤄진다. 골밀도 검사와 폐활량 측정이 포함되며 농약 중독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검진비의 90%는 정부가 부담하며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2만2000원이다.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검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 전 8시간 금식이 요구된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은 가사와 농사일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만큼, 이번 특수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검진을 계기로 농업인 건강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지원 확대를 통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04-27 11:05: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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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사업 성과 장터에서 검증...현장 유통 가능성 점검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직접 기획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반응을 확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봉화군 평생학습관 앞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시제품을 실제 소비 환경에 연결하며 지역 기반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지난 24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앞마당에서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와 주민 참여형 장터 '봉화가장'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4개 팀이 참여해 추진 과정과 결과물을 공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소개됐다. 봉화웍스는 지역 브랜드 '로브니크'를 기반으로 순면 목욕가운 시제품을 선보였다. 모다공예플랫폼은 봉화 이미지를 담은 환영 꾸러미를 제작했다. 뽀송뽀송팜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가공 제품을 개발했다. 펫러버스는 농축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간식을 출시했다. 행사는 결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장터와 연계해 실제 판매 환경을 조성했다. 봉화가장에는 수공예와 먹거리 판매자 9개 팀이 참여했다. 생활 소품과 공예품 식음료가 현장에서 판매되며 주민 참여를 끌어냈다. 이를 통해 공모사업 결과물이 지역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경품 행사도 운영됐다. 구매자에게 제공된 경품권을 통해 추첨이 진행됐고 성과공유회 참여 팀의 시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일부 제품은 시식 코너를 통해 주민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결과 공유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이 현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다음 단계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창의적인 생각이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방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2026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운영과 후속 지원 체계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2026-04-27 11:05: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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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1단계 조성 완료…시민에 전면 개방

경주시가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1단계 조성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시는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의 하나로 해당 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시민 이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공원의 본래 기능과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고 도심 내 쾌적한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1·2단계로 나뉘어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주변 토지를 매입하고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구간은 황성공원 북측 계림중학교 맞은편에서 경주시립도서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과 남천, 산철쭉, 회양목 등 관목이 식재됐다. 또 3.6㎞ 길이의 산책로와 9000㎡ 규모 잔디광장, 470m 길이 개천이 조성됐으며, 파고라와 벤치,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2단계 사업은 황성공원 남측 청소년수련관 인근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1단계 조성 완료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황성공원을 대표적인 도심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공원의 생태 기능을 강화하고 도심 내 바람길을 확보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4-27 11:05:0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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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레이크골프클럽 가정의 달 이벤트 운영

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할인과 증정 혜택을 통해 내장객들에게 실질적인 만족과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1일부터 한 달간 2대 또는 3대 가족이 함께 라운드를 할 경우 1인당 그린피 2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와 교사를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그린피 2만 원 할인 이벤트가 운영된다.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돼 20일부터 22일까지 라운드를 이용하는 부부 고객에게는 별도의 선물이 제공된다. 특히 해당 기간 라운드를 마친 부부 팀에게는 안동 지역 특산품인 '264청포도와인'을 하루 30팀 한정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매년 가정의 달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안동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과 예약 문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 또는 예약실(054-821-886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7 11:03: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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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찾아가는 관세 전문가 상담 개최…수출기업 지원 강화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4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찾아가는 관세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실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세 전문가가 직접 기업이 있는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상담보다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인력과 시간, 장소 제약으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 수출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상담은 FTA 기본 사항을 비롯해 협정별 원산지결정기준, 관련 서류 작성 방법, 품목분류 검토, 원산지확인서 발급 지원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출 관련 애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수출지원사업 안내도 병행됐다. 전신영 팀장은 "최근 보호무역 기조 강화로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애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OK FTA 컨설팅과 맞춤형 FTA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054-270-1234)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7 11:02: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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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희망 꽃 정원’ 조성…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확대

계명대가 학문적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대학'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대학은 24일 대구 달서구 월성주공 2단지에서 달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지역본부와 협력해 '희망 꽃 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와 연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정원 설계와 시공은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학생들이 맡았다. 학부생 17명은 정해준 교수의 지도 아래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여기에 조경 전문가 김수진 박사의 자문과 박민석 전담교수의 행정 지원이 더해져 교육과 지역 문제 해결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해운 계명대 학생처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전화진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와 학생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달서구청은 행정 지원을 총괄했고, LH는 부지 제공과 중장비 및 기초공사를 담당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도 현장 봉사에 참여하며 협력을 보탰다. 곽동현 생태조경학과 3학년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계명대의 사회공헌 활동은 농촌 지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생태조경학과는 2023년 청도 화양읍 어린이 놀이동산 조성, 2024년 청도 대정리 마을회관 경사로 설치에 이어 최근 학과 동아리 LMPD가 '2026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경북 의성군 운곡리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는 2005년부터 교직원 급여 1%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계명1%사랑나누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장학금 지원과 난치병 환자 지원, 긴급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시작된 '전공융합사회공헌 프로젝트 EUP'에는 2025년 기준 74개 팀, 1621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도달현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문제 해결 활동이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1:00: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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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통합돌봄’ 시행 한 달…맞춤형 서비스 확대

경북도는 '경북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시행 한 달 만에 도내 전 시군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신청·접수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뤄지며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내 22개 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해 올해 3월 말까지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인력 확충, 통합지원협의체 구축 등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전면 시행과 함께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가 본격화됐다. 지난 3월 27일 사업 시행 이후 신청·접수를 마친 대상자는 총 924명으로, 하루 평균 46.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범사업 기간 하루 평균 13.5명과 비교해 약 3.4배 증가한 수치다. 개인별 지원계획이 수립된 310명에게는 총 686건의 서비스가 연계돼 1인당 평균 2.2건의 돌봄이 제공됐다. 분야별로는 일상생활돌봄이 3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관리 24.2%, 주거복지 17.5%, 장기요양 10.0%, 보건의료 9.1%, 기타 1.9% 순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3일 경산시 남천면의 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서비스 제공 실태를 확인했다. 해당 어르신은 퇴원환자 지역연계 사업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돼 식사지원과 이동지원, 주거안전개선 서비스를 받고 있다. 낙상으로 인한 인공관절 시술 이후 병원 치료를 이어오다 퇴원 후 통합돌봄을 신청한 사례로,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신청 절차의 편의성과 서비스 연계 적절성을 확인하고, 담당자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행정 절차 간소화와 사각지대 발굴 방안도 논의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시행 한 달 만에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1:00:3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