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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애플페이 "사용할수록 적자"...소비자 피해 확대 우려

현대카드가 애플에 고액의 결제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손실을 가속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가 손실을 메우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에게 "결제금액의 0.15%라는 높은 수수료를 내면서 애플하고 계약을 했다"며 "애플페이 때문에 현대카드가 기존 고객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등 소비자 보호가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소비자 보호 강화와 부담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윤창현 의원실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운영하면서 애플 및 비자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합계는 결제 금액의 0.46%다. 신용카드사가 영세가맹점(연매출 5~10억원)에 부과하는 결제수수료가 1.25%인 것을 감안하면 애플페이 이용요금으로 가맹점 수수료의 36%를 부담하고 있다. 카드사의 판관비 등을 고려하면 적자다. 지난 8월말 기준 현대카드가 6개월간 애플페이를 운용하면서 발생한 손실액은 22억7000만원이다. 애플페이가 결제시장 10%를 점유하면 애플 및 비자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는 34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건당 결제 금액이 신용카드 대비 작은 것 또한 수익성에 악영향을 준다. 애플페이 운영에 따라 인건비, 임차료 등의 고정비용 비중이 높아져서다. 지난 5~8월 기준 애플페이의 건당 평균 승인 금액은 1만3343원이다. 개인 신용카드의 평균 승인 금액이 3만5638원인 것을 감안하면 2만2295원(62.5%) 낮다. 같은 기간 주요 생활 영역별로 살펴보면 편의점 부문 애플페이 건당 평균 결제 금액은 6600원이다. 신용카드(7500원) 대비 900원 낮다. 이어 대형마트는 건당 1만7000원 더 낮았으며 백화점은 2만5000원의 차이가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12종을 단종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8건의 단종 사유를 수익성 악화로 내세웠다. 장기적으로 소비자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김 대표는 "카드업은 소비자들의 편익과 신뢰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수익성 악화를 해결한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윤 의원은 근거리 무선통신(NFC)단말기가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키운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현재 애플페이 호환 단말기 가격은 30만원 수준이며 편의점, 대형마트와 같은 기종의 단말기는 300만원에 육박한다. 이에 김 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최대한 마련하겠다"며 "보조금지원 등의 방식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11 16:48: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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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구유입 위해 ‘주택신축’ 적극 지원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강진군 주택신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15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의장에는 강진군 주택신축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방법은 정량평가 50점, 정성평가 50점, 가점 5점을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1순위 대상자부터 선정됐다. 정량평가는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강진 거주기간, 주택 소유 여부, 연령대, 전입 가구원 수 등을 점수화하는 객관적 평가이며, 정성평가는 대상자의 전입 목적, 향후 강진에서의 경제·사회적 계획, 구체적 건축 계획 등에 대해 점수를 매겨 심의위원 평균값으로 점수화하는 주관적 평가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차 행정에서 정리된 정량평가 결과와 함께, 대상자 21명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정성평가 점수를 매겨 이를 합산해 순위대로 최종 15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착공해야 하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제31조에 의거, 신축한 주택은 10년 이내 전출 및 매매·임대가 제한된다. 지원금액은 주택이 완공된 후 전입 여부를 확인 후에 주택 감정을 통해 감정가의 50%,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의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이번 대상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은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 여부였다. 이 사업은 단순히 전입해 주택을 짓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강진에서 활발히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선정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단순 휴양이나 가족 부양의 목적만으로는 본 사업에서 선정되기 어려우니 내년 주택 신축 지원사업 신청자는 귀농귀촌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의 사전 활동을 시작하거나 반드시 구체적 계획을 세워 신중히 사업을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신규사업인 주택 신축 지원사업은 단지 주거뿐만 아니라 인구유입, 특히 지역경제를 위한 일자리를 구할 활력있는 분들이 우선이다. 그런 면에 있어 이번 선정된 대상자들은 모두 인터뷰에서 강진에서의 향후 전입과 함께 경제적 사회적 활동 의지를 잘 보여줬다"며 "이 사업뿐만 아니라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입주 등 주거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 주거와 일자리를 해결하고 인구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9월 홈페이지에 '강진군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오픈해 ▲신규마을 지원사업 ▲빈집 리모델링 ▲주택 신축 지원 ▲묵은지 사업 ▲비닐하우스 지원 ▲푸소(Fu-so) ▲농산어촌 유학 등을 한 페이지에 게재해 귀농귀촌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2023-10-11 16:47: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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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 우수이벤트상 수상

부산 기장군은 지난 8일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우수이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코트파가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산시를 비롯해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관광·여행 정보 등을 공유하는 축제로, 40여 개국 250여 개 기관(업체)에서 참가했다. 군은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단순히 관람객을 모으기 위한 게임형 이벤트에서 벗어나, 이벤트 미션지에 기장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연상해 직접 글로 표현하게 하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기장해안 곳곳에 있는 이색 등대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 사진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영상을 통해 우리 군 관광 유튜브 채널(기장카먼)을 소개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머무르는 로컬 관광과 스토리텔링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 기장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16:4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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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KDMI, 우주항공 산업발전 협력 MOU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0일 한국국방MICE연구원(KDMI)과 '우주항공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우주항공 산업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인적·물적 지원과 교류를 통해 민·군수 분야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 활성화에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KDMI와 ▲우주항공 산업 국제 행사 개최 및 연계 협조 ▲ 우주항공 분야 위원회, 교류회 등 각종 협의체 활동 참여 ▲관련 분야 홍보 활동 협조 ▲국내외 네트워킹 정보 공유 및 연대 활동 등을 통해 긴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DMI 배순근 원장은 "국내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에서 유관 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군의 전력 증강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민·관·군 협력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경남이 우주항공 산업의 글로벌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우주항공청이 설치되는 경남의 우주항공 산업 위상을 공고히 하고 우주항공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산업 저변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위해 공동 활용이 가능한 각종 서비스 지원과 국제 콘퍼런스 개최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KDMI와 협력으로 경남이 세계적인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TP와 KDMI는 '2023 Aerospace 국제 컨퍼런스(AICon 2023)' 공동 기획을 통해 우주·항공, 방산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네크워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당 행사는 11월 2일(우주)과 3일(AAM) 이틀에 걸쳐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10-11 16:4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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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제2회 부산·울산 ODA 페스타’ 개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하 재단)과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이하 센터)는 10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2회 부산·울산 ODA 페스타'를 운영한다. 부산·울산 ODA 페스타(이하 ODA 페스타)는 부산시와 울산시의 ODA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두 전담 기관인 재단과 센터의 지역 간 협력 행이다. ODA에 관심을 둔 청년·기관·기업을 비롯한 시민들이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상호 네트워킹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ODA 페스타는 학술·교육 행사 3개와 멘토링·네트워킹 행사 2개로 구성돼있다. 학술·교육 행사로는 ▲제8회 부산개발협력포럼(10월 19일, 부산 벡스코 213호) ▲제2회 울산글로벌ODA포럼(12월 1일, 울산JW컨벤션) ▲전문가 초청 특강-환경과 국제개발협력(12월 1일, 울산JW컨벤션)이 진행된다. 네트워킹·멘토링 행사로는 ▲ODA실무네트워크(10월 19일, 부산 센텀 카카오트리) ▲국제개발협력 입문자를 위한 취업·진로 설명회(12월 1일, 울산JW 컨벤션)가 진행된다. 황기식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최근 우리 정부의 ODA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정책적 가치가 강조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ODA 참여와 지원 생태계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대시민 ODA 붐업을 위해 부산과 울산이 함께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ODA 확대 및 참여 활성화에 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ODA 페스타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ODA 페스타 포스터 우측 상단에 있는 정보무늬(QR 코드)를 읽히면 ODA 페스타 공식 누리집으로 바로 갈 수 있다.

2023-10-11 16:4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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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글로벌 이차전지 부품·소재 기업 도약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 및 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가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부품,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제조 전공정에 대응 가능한 고품질과 높은 내구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나이프 유닛, 프릭션 샤프트, 노칭 프레스 유닛, 라미커터 유닛 등으로 수율 및 생산성, 정밀도 등에서 타사와 차별점을 보이며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제조사와 피엔티, 씨아이에스, 엠플러스,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배터리 장비 제조사, 그 외 전기차 제조사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020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연결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 약 13%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398억2500만원, 영업이익 23억85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노칭 금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기반 삼아, 노칭 프레스를 중심으로 정밀기계부품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노칭 프레스는 이차전지 노칭 공정 중 금형을 안착해 타발하는 설비를 말한다. 노칭 금형과 프레스 장비의 일체 제조 및 납품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루고, 기존의 노칭 금형 관리 인원을 노칭 프레스 장비 관리에도 활용해 운영 효율화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이 이어지며 전기차 및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성장동력, 그리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방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유진테크놀로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총 공모주식수는 104만9482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800원 ~ 1만4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기준으로 약 152억원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번 조달 자금을 생산 장비 투자 및 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 해외 자회사 설립 및 확장, 그 외 본사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1일부터 17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과 24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1 16:46:4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