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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국제 OTT 페스티벌’ 열린다…부산서 7일부터 진행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해외에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OTT 페스티벌'이 부산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OTT 페스티벌(International OTT Festival)을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OTT 페스티벌은 과기정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다. 'Over The Top, Over The World'를 주제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첫 주말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와 함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파라마운트플러스, 유넥스트(일본), 아이치이(중국), 뷰(홍콩), 1001tv(UAE) 등 해외 유명 OTT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축사를 포함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우수한 OTT와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OTT 시상식', 국내외 업계 간 사업 협력을 매칭하고 우수 콘텐츠 지식재산(IP)을 발굴하며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유치 쇼케이스',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 행사 'K-OTT의 밤', 주요 OTT의 미개봉 신작을 선보이는 'OTT 시사회' 등이 진행된다. 국제 OTT 시상식 후보로는 넷플릭스의 '더글로리'(송혜교, 임지연), '피지컬100′, 'D.P.2′(한준희 감독), 디즈니플러스의 '무빙'(류승룡, 고윤정, 이정하), '카지노', 웨이브의 '약한영웅1(박지훈)', '피의게임2′, 티빙의 '푸드 크로니클', '아워게임 : LG트윈스',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 3&4′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뉴테크상, 혁신상, K콘텐츠 해외확산상 등 초청 부문에서 7개의 수상자를 발표한다.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부산 더베이101에서 진행된다. 티빙, 웨이브, 파라마운트플러스, 아이치이, 뷰, 유넥스트, 1001tv 등 국내?외 주요 OTT 7개 업체의 발표를 통해 기업별 전략, 주요 인기 및 신규 콘텐츠, 고객서비스 등 사업 동향을 공유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하는 OTT 시사회(온스크린)에서는 6개 국내외 OTT 상영 예정 신작이 공개된다. 티빙(운수오진날, 러닝메이트, LTNS), 웨이브(거래), 디즈니플러스(비질란테), 넷플릭스(시가렛걸) 등이다. 시사회에는 출연 배우와 감독 등이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초로 선보이는 국제 OTT 페스티벌이 OTT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OTT와 콘텐츠가 세계로 뻗아나가고 해외 각국과 장벽 없이 교류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혁신하고 체계적으로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05 16:25: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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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2403.60 마감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하락 전환되며 장중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09%) 하락한 2403.6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억원, 27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17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8%), 철강·금속(0.31%), 운수창고(0.30%) 등이 오르고, 통신업(-2.52%), 의료정밀(-1.99%), 섬유·의복(-1.88%)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9%), 현대차(-0.16%), 네이버(-0.94%)등이 하락했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2.25%), SK하이닉스(4.16%), 삼성바이오로직스(4.63%) 등은 상승했다. 상승종목은 298개, 하락종목은 585개, 보합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8포인트(0.79%) 떨어진 801.02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003억원, 739억원씩 사들였고, 개인이 1804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64%), 셀트리온헬스케어(-3.28%), 포스코DX(-9.44%) 등이 떨어지고, JYP엔터테인먼트(2.01%)와 에스엠(3.39%) 등 엔터주와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0.12%), 엘앤에프(2.22%)가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83개, 하락종목은 1046개, 보합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과 서비스업 지수 둔화에 국채 금리 및 달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코스닥지수는 장중 1%대 상승 후 하락 전환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낮아진 1350.5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5 16:25: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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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이슈 모르쇠 '국감'...증인채택 '꺾기' 관련 하이투자증권뿐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증권가에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라임펀드 사태 등 이슈가 꾸준했기 때문에 관련 증권사 CEO들의 추가 소환 가능성도 주목된다. 5일 국회·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1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31명의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증권사 CEO 중에서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만 금융위 국감 일반증인으로 채택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 '꺾기'와 관련해 소비자 보호 실태를 파악하고자 함이다. 이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꺾기라는) 용어 자체가 증권업계에서는 생소한 표현이고, 관련 사안에 대해서 파악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꺾기란 대출을 조건으로 기타 다른 상품들에 대한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미(개인 투자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증권사 CEO들의 향후 대책과 방향성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조금 의아한 결정"이라며 "상반기 증권가에는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라임사태 등 굵직한 이슈들이 상당히 존재했음에도 이목을 끌었던 증권사들이 빠졌다"고 말했다. 현재 업계에서 거론되는 추가 소환 후보자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다. 지난 4월 SG 증권 발 CFD 반대매매로 특정 종목들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을 때, 김 전 회장도 중심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3대 사모펀드 재수사로 특혜성 환매 의혹이 불거진 미래에셋증권의 최현만 회장도 유력한 예상 후보였지만 채택되지는 않았다. 메리츠증권도 이화전기의 매매 정지 직전 보유하고 있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을 전량 매도해 논란이 된 바 있어 최희문 대표이사가 추가 증인으로 의결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김현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가 이번 국감에 참고인으로 나가는 만큼 소액주주연대측은 최 대표이사의 증인 채택을 기대했다.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용우 의원은 김현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를 참고인으로,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과 최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참고인만 채택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이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매매정지를 잘못했던 사안이 있었고, 그걸 중개한 회사가 메리츠증권"이라며 "거래소 이사장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를 증인 신청했는데 그 두 명은 빠진 채 참고인 한 사람만 조사해서 올바른 국정감사가 될 수 있을지"라고 의문을 던졌다.

2023-10-05 16:25: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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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따따블'은 실패했지만 '따블'은 성공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의 조 단위 대어였던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직후 급등하면서 '따블(공모가의 2배 상승)'에 성공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장 초반 공모가였던 2만6000원 대비 160% 상승한 6만7600원을 터치했다가 오름폭을 줄여나갔다. 종가 기준으로는 97%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하반기 IPO 최대어로 주목됐던 만큼 공모가의 400%까지 오르는 '따따블(공모가의 4배 상승)' 가능성이 점쳐졌다. 기대감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상장 직후부터 주가가 급등하며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 밴드 최상단이었던 2만6000원이 확정됐고, 따따블을 달성할 경우 주가는 최대 10만4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또한,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는 150만명이 몰리면서 증거금 약 33조원을 모았다. 이는 올해 IPO 중 최대 규모다.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설립된 협동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 1위 협동로봇 기업으로도 꼽힌다. 협동로봇은 안전성이 확보됨과 동시에 사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어 산업·비산업 구분없이 활용 가능하다.

2023-10-05 16:2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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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전기안전공사,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사업주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역량인증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사업주 자격검정사업을 운영하는 100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기안전공사의 기술역량인증제도는 이론지식과 실무역량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확대 등 전기설비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직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자격제도를 설계해 운영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설비 검사·진단·점검을 수행하는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4년 기술역량인증제를 도입하고 2019년부터 사업주 자격검정사업으로 인정받아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2년말 기준 기술직군 90% 이상이 인증을 취득했다. 박지현 사장은 "사업주 자격검정 대상 수상은 그간 제도를 안착시키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공사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에너지안전 기술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05 16:13: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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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카톡 먹통' 사태 대책 발표…"2시간 이상 장애 시 고지 의무"

방송통신위원회가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장애로 인한 이용자 혼란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중단 고지의무를 강화한다. 당초 4시간 이상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을 때 관련 고지를 해야했지만, 앞으로는 2시간 이상 장애 시에도 고지하는 것으로 기준을 바꿀 예정이다. 방통위는 5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장애 관련 이용자 보호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이용자 보호 대책은 지난해 10월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중단으로 대규모 이용자 피해가 발생했으나 현행 제도로는 피해구제에 한계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먼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해 부가통신사업자의 이용자 고지 의무를 '4시간 이상 유료서비스 중단'에서 '2시간 이상 유·무료 서비스 중단'으로 강화한다. 방통위는 법령 근거 마련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서는 사업자의 과도한 손해배상 면책을 제한하고, 추상적인 용어와 손해배상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이용약관 개선을 유도한다. 대표적인 예로 '중대한 과실'인 경우에만 손해배상하는 것을 과실이 있는 경우 배상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데이터센터·디도스 관련 장애를 불가항력으로 간주해 면책하는 규정도 과실이 있는 경우 배상책임을 지도록 개선할 것을 주요 플랫폼 사업자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구제 강화를 위해 법 제도 개선방안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플랫폼 서비스 중단이 많은 이용자에게 똑같은 영향을 미치는 데도 피해는 개별적으로 구제받아야 하는 방식도 개선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용자 다수 또는 단체가 일괄 신청해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집단분쟁조정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디지털플랫폼의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이용자보호업무 평가를 병행한다. 또한 서비스 장애 발생부터 피해구제 전 과정에 걸쳐 이용자 보호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대처할 세부사항과 방식, 절차를 담은 가이드라인도 마련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관련 전기통신사업법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되, 개정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해 우선 적용하는 자율규제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 서비스가 국민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사회적인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방통위는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장애로 인한 이용자 피해예방과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05 16:06: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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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정점 인식에 떠나는 일학개미…매수세 주춤

엔저 현상에 급팽창한 일본 주식 투자붐이 주춤거리고 있다. 엔화 가치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분위기에 일본 증시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도 급속도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들이 사들인 일본 주식은 1억달러 이상 매입한 6월, 7월, 8월 등 3개월보다 크게 줄어든 8412만 달러다. 올해 순매수액이 가장 많았던 7월(1억5388만달러)과 비교하면 45.3% 감소했다. 지난달 일본 주식 보관금액도 33억1556만달러로, 전월(34억3649만달러) 대비 1억2093만달러 줄어들었다.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일본 증시 상승세가 멈췄기 때문이다. 일본 증시는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따른 글로벌 경기 및 증시 부진 여파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1.80% 상승한 3만1075.36에 마감했으나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27일에 비해 1300포인트가량 빠졌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5.67% 떨어졌다. 엔화 가치가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란 예상도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주춤하게 만든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3일 미국 뉴욕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150.16엔까지 올랐다가 바로 147.3엔으로 급락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가 엔화의 통상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50엔대를 넘어서는 것을 방지하고자, 시장에 개입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지난달 26일 엔저 흐름에 대해 "환율 시장에 과도한 변동이 있다면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은행(BOJ)이 저금리 정책을 고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어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일본 증시의 상승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일본 투자 열풍은 점차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BOJ는 완화정책(완화적 통화정책)을 고수하려면 엔화의 약세를 더 용인해야 하고, 정상화에 나서기에는 정책 실패가 우려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완화책을 고집할수록 엔화 약세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BOJ에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의 기대대로 미국 경기가 연착륙에 성공하고, 내년 초 일본의 춘투 임금 협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된다면 BOJ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구성 항목 중 민간 소비가 전 분기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기에 일본 경기를 좋게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본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05 16:04: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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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격 인상 불가피…철강업계, 국내 고객사 지키기 사활

철강재 가격 인상 속에서 저렴한 수입 철강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고객사들을 지키기 위한 국내 철강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전기료 인상 등으로 인해 4분기에도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계가 수소환원제철 사용화 이전에 탄소중립을 대응하기 위해 전기로 비중을 늘리면서 전기료 인상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 5월 톤당 100.31달러에서 5일 119.50달러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꾸준히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매달 5만원씩 인상 후 5월 한차례 동결했다. 이어 6월에는 톤당 3만원을 인하했지만 9월에 다시 5만원대로 올렸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강판의 경우 지난해 6월 이후 15개월 만에 톤당 10만원을 인상했다. 냉연강판 가격은 톤당 5만원 이상으로 올렸다. 지난 9월에는 300계 스테인리스 가격을 10만원으로 인상 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10월 열연제품에 대해 톤당 5~7만원 수준의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9월 톤당 5만원 인상에 이어 두 달 연속 열연강판 공급가격 인상에 나섰다. 지난 3월에는 대형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했다. 동국제강도 원가 부담에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9월 중순부터 H형강과 일반형강을 포함한 형강류 제품 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을 결정했다. 그러나 수입 철강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국내 철강의 가격 재하락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이다. 하나증권 10월 철강금속 주요 지표 동향에 따르면 국내 열연 유통가는 92만원이나 중국 열연 유통가는 3885위안(한화 약 72만원)으로 약 21% 저렴하다. 또 국내 철근 유통가는 87만원이지만 중국 철근 유통가는 3943위안(한화 약 73만원)으로 약 16% 저렴하다. 이에 국내 철강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산 철강과 경쟁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포스코는 제품의 성능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는 최고의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4월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 1500㎜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받기도 했다. 포스코는 조달 체계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여 연산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산업의 철강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철강 수요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전반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야한다는 분석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품질, 가격, 납기 등의 측면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강세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7년 출시한 철강 브랜드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2022년 재출시했다. H CORE 제품은 일반 강재보다 용접성·내식성·내충격성 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저탄소 철강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겠다"며 "수입 제품은 일반 제철소 철광석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데 반해 현대제철은 철 스크랩을 녹여 철근을 만들어 탄소 배출량이 적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고강도 프리미엄 제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강은 2010년 국내 최초로 내진철근 개발에 성공했고 2016년엔 국내 최초로 내진철근 KS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2020년 국내 최초로 항복강도 1기가파스칼(GPa)급 '기가철근'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철근 중 최고 강도의 제품이다. 기가철근은 1㎠당 중형차 8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철근으로 범용으로 쓰이는 일반 철근(SD400)보다 강도가 2배 이상이다. H형강도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H형강과 'DK-DecK'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동국제강의 제품은 기본적으로 KS 인증을 받아 안전성 부분에서 뛰어나 수입 철근 대비 신뢰성이 높다"며 "안전성과 품질관리 등 비가격적인 면에서 고객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5 16:03: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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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카니발 넘어선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하이브리드 경쟁력 확보

'안락한 주행질감과 독보적인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도요타가 국내 럭셔리 미니밴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알파드의 2열 좌석은 마치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연상케 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과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했다. 지난 9월 20일 서울 잠실을 출발해 가평까지 2시간 가량 2열 좌석에 앉는 '쇼퍼 드리븐'을 2시간 가량 경험하면서 받았던 느낌이다. 알파드의 제원은 전장 5005㎜·전폭 1850㎜·전고 1950㎜로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비교해 작지만 실내 공간은 좁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는 넓은 좌석 공간은 물론 푹신한 시트는 온몸을 편안하게 감싸줬다. 암레스트에 놓여있는 스마트폰 크기의 터치식 무선 컨트롤러는 공조장치와 시트 각도, 조명, 창문 셰이드 등을 독립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쾨적한 이동의 행복'을 목표로 알파드를 개발했다는 회사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도요타가 최초로 등받이와 팔걸이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도입하면서 이동하는 동안 노면 진동과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암레스트에 내장된 테이블에 노트북을 펴고 업무를 하는데 어리럼증이나 메슥거림과 같은 현상도 없었다. 2열 오버헤드 콘솔부에는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유튜브를 비롯해 넷플릭스, 티빙 등 다양한 OTT를 시청할 수 있다. HDMI와 스마트폰 미러링 등을 활용해 필요한 영상을 즐길 수 도 있다. 알파드가 제품에 대해 꼼꼼히 따지는 일본에서 VIP 의전용 차량으로 주목받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요시오카 켄이치 도요타 책임엔지니어는 "차량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행복을 바라면서 사소한 부분까지도 고민하는 '오모테나시'(환대)의 마음을 담았다"며 "승차감을 가장 중요시해 기존 모델 대비 몸으로 오는 진동을 3분의 1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승은 가평까지 쇼퍼 드리븐을 경험한 뒤 가평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70㎞ 구간을 직접 운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운전석에 앉으면 넓은 개방감이 느껴진다. 특히 A필러 부분에 유리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곡선으로 운전자를 부드럽게 감싸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가운데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했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산세를 따라 길게 이어진 와인딩 구간에서는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다만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이상 주행하거나 오르막길에서 속도를 높이면 엔진 소음은 다소 크게 들렸다. 그렇다고 힘이 부족하거나 가속 구간에서의 답답함은 없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 등 다양한 안전사양 및 주행 보조 기능으로 구성된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도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4세대 신형 알파드는 국내에 최고급 트림 한 개 차종만 출시됐다. 가격은 9920만원이다. 쇼퍼드리븐 세단과의 경쟁을 목표로 개발된 도요타 알파드가 국내서 사전 계약 보름 만에 500여대를 기록한 만큼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10-05 16:0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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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혁신경영부문 2년 연속 수상

문경시는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혁신경영부문 대상 수상 받았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관, 기업,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시는 민선8기의 힘찬 출발과 함께 문경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와 시정 운영의 방향을 담은 '긍정의 힘! YES 문경'을 새 슬로건으로써, 끝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시정의 새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 취임 후 1년간 소극 행정과 부정적 관습을 타파하고,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 '새롭게, 재밌게, 멋있게'라는 3게 긍정 실천 운동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라는 3대 친절운동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공직사회의 변화와 쇄신을 했다. 또,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방안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등을 3대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강도 높은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밖에도 골프장 조성 등 36건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2024 세계태권도한마당',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대회'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 △찻사발축제·오미자축제·약돌한우축제 등 대표축제의 성공적 개최 △각종 문화 행사와 공연 등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1년간 긍정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낸 여러 성과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강력한 혁신 의지로 이끈 문경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라 "지방소멸의 문제를 가슴 깊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과 대학 유치를 핵심과제로 삼아, 시민들이 잘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16:02:47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