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옛 그림 속 고흥 이야기’ 교류 전시 개막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1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옛 그림 속 고흥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류 전시는 전남 동부권의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 박물관,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체결된 국공립박물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는 순천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인 영모화(翎毛畵) 14점을 통해 고흥의 역사와 민속,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자 한다. 주제는 크게 '조선시대 말 목장, 흥양', '민화 속에 나타난 고흥의 특산품', '자연과 새가 어우러진 고흥'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었다. 고흥은 조선 전기부터 말을 사육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였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넓은 평야를 갖추고 있어 유자, 비자, 숭어 등의 특산품이 풍부하다. 또한,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조선 중기부터 고흥의 특산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과 관련된 영모화를 통해 조선시대 흥양(興陽)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전남 동부권 국·공립·대학박물관 교류 전시는 매년 새로운 기획과 전시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14:01:4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업무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9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한강환경유역청과 공유하고 축제장 내 음식 관련 부스를 운영할 때 일회용품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협약에 앞서 25년 동안 이중 규제로 문제 됐던 경안천 변 한강수계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셨고, 또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절차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을 주신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강환경유역청과 이런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에 담긴 정신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에서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한강환경유역청장은 "이상일 시장께서 특별히 환경정책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고 계시다는 점을 언론을 통해 많이 접했고 또 용인특례시가 여러 친환경적인 정책을 주도적으로 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용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한경유역환경청은 지난달 개최된 '용인마라톤 대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푸드트럭과 급수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행사를 여는 등 함께 노력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속적인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2024-12-10 14:01:3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청년마을 성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4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 성과공유회는 지방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에게 지역 탐색을 지원하는 등 청년 정착에 이바지한 지자체의 노력과 모범을 함께 나누는 자리. 영암군의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는 올해 행안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그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실험 등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참여한 결과였다. 공모 선정으로 달빛포레스트는 올해 7월 환경포럼 '나무가 아닌 숲을 보다'를 시작으로, 남녀 청년이 2박 3일 지역 생태탐방에 나서는 '에코시그널', 월출산 일대와 영암호 철새를 살펴보는 '탐조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청년들의 영암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의 청년협의체, 청년센터 등이 함께 구성한 청년마을 민관상생협의체는, '도선국사예술제' '월출산국화축제' '청년의 날 및 청년문화의거리' 'Let's go 대동' 등 지역 축제와 행사에 청년의 기획·참여를 보장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마을이 영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많은 청년이 지역에서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0 14:01:0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순창군, 2024년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순창군이 지역 곳곳의 매력을 담은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10일 공개했다.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영상 34편, 사진 111점 등 총 14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두 개 작품으로, 영상은 황하진 씨의'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 사진분야는 허용복 씨의'안개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로 선정됐다. 영상분야 대상으로 선정된'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작품은 라이딩을 순창을 소개하는 영상이지만 누구나 쉽게 순창을 여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순창 관광지 곳곳을 다루며 멋스럽게 순창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진분야의 대상'구름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는 채계산 출렁다리의 신비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영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사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입선 11점이 각각 선정됐다. 모든 수상작은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순창튜브'와 인스타그램'순창스토리'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순창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홍보 플랫폼을 통해 순창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시상금은 영상분야 대상은 2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고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고 사진분야는 대상 100만원과 상패,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입선은 5만원이다.

2024-12-10 14:00:5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시민봉사과 공감 민원 행정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 행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나주시 시민봉사과에 따르면 올 한 해 전 직원 간 소통과 교육을 통해 기피 업무로 꼽혀왔던 대민 행정 최일선인 민원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화기애애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시민봉사과는 매주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걸쳐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 1일 친절 강사로 나선다. 총 49명의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2주 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면서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직원들은 친절 다짐 문구를 제창하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 한 민원 서비스를 상호 다짐하고 있다. 친절한 서비스에 시민들도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 시청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엔 직원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칭찬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적재조사팀 박도하 주무관을 칭찬한 글 게시자는 "우리 자녀, 조카보다 더 본인 일처럼 검토해주고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변 지인들에게 고향 나주에 이렇게 친절한 주무관이 있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고 썼다. 또 다른 게시자는 부동산관리팀 박인서 주무관에 대해 "부동산 실거래 신고를 처음해보는 제게 직접 와서 미소로 가족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몸도 마음도 지칠 텐데 친절함이 몸에 베어 있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병태 시장은 두 직원을 시장실로 초청해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나주시 시민봉사과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내방객 모두를 배려하는 수요자 중심 민원 환경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신생아 가족 편의를 위한 수유실(아가 수유방)은 본관으로 향하는 민원실 후문 쪽에 배치돼있다. 민원창구 8번은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운영 중이다.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민원을 우선 처리하며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제증명도 발급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 안내 바닥 유선도 정비를 마치고 안전과 편의를 돕고 있다. 민원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는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사업과 연계해 올해 총 7회에 걸쳐 다도·세지·금천·동강면, 남평읍, 영산동 등에 민원 인력을 파견해 생활불편사항, 고충 민원을 듣고 해소한다. 단순 상담으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서 해결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현장 조사 등이 필요한 민원은 민원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나주시청 민원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다양한 민원 업무를 본다. 직장, 생업 등으로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목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제증명 발급, 여권업무, 외국인 체류지 변경, 가족관계신고(혼인·이혼·출생·사망 등)업무에서 올해부터 국민신문고, 불편 사항 신고 업무를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구현을 최우선으로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조성, 목요 야간 민원실 업무 확대, 직원 자체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민원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주민과의 소통이라는 인식 전환을 통해 친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0 14:00:0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