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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 ‘K-Bio Star 사업’ 최종 선정…36억 원 확보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백원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K-Bio Star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뇌연구원(KBRI)과 협력해 추진되며, 총 3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계명의대는 DGIST 의생명공학전공과 함께 디지털 기반 융합 교육·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지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연계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엑소전자장기(뇌)' [Exo-Electro Organ(Bra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의생명과학 교육을 통해 융합 의료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임상의생명공학, 임상뇌공학, 임상중개의학 분야의 미니학위(Micro Degree)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의료 Edge AI 부트캠프, 디지털 의료 엑소 eBrain 경진대회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과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이공계 학부생에게도 개방된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텍사스대학교 알링턴캠퍼스, UT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등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단기 인턴십 파견도 추진된다. 백원기 계명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계명의대는 미래 의료의 핵심이 될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연구 인력 양성을 넘어 지역 의료와 과학기술의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의대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이어 이번 「K-Bio Star 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05-26 14:58: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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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디지털 농업 대응을 위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기도의회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농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조례 재정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보급·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수집 및 관리 ▲정보 서비스 제공 및 플랫폼 운영 ▲수요조사 및 기술보급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지원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조례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농업 현장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가 스마트·디지털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4월 '2025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통해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운영 ▲농업 현장에 슈퍼컴퓨터 지원 ▲AI·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 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를 활용한 주요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조례 제정안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다음달 5일 관련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농업 종사자 등과 함께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입법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예고하고 있다.

2025-05-26 14:58: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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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환경보호 메시지 담은 부채로 시민과 소통

파주도시관광공사 종량제봉투 사업소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사는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될 부채에는 "환경은 우리의 큰 자산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 활성화를 위한 간편 주문 방법 안내가 함께 담긴다. 실용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6월 첫째 주에는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 접수 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함께 공지함으로써, 디지털 공간에서도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작은 부채 한 장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확대와 동시에 친환경 캠페인을 접목한 공공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2025-05-26 14:57: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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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도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상…5년 연속 수상

청도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의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및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와 연계해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청도군은 군민 생활 불편 해소 및 기업 애로 규제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30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규제입증 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 자체 점검 회의, 사이버 교육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경북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수당 카드 제작 사례는,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카드와 명확히 구분됨으로써 농가와 소상공인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내부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문화누리카드 유효기간 연장' 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규제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일상생활의 불편과 기업의 경제활동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4:11: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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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각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

경북교육청은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참여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 대상 학생 1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 장치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다. 1인당 1,00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 정도, 가정환경, 학교생활, 장비 교체의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실사와 전화상담을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공와우 시술 1명, 장치 교체 3명, 보청기 지원 6명 등 총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예산은 총 5,200만 원이며, 올해 6월과 내년 1월 두 차례에 나눠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청력 손실이 심각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외과적 수술이다. 시술비용이 고가일 뿐 아니라, 시술 이후에도 5~10년 주기로 내부·외부 장치 교체가 필요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경북교육청의 인공와우 시술 맞춤형 지원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학교생활 적응과 사회적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 학생들이 소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장애 학생들과 동등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인공와우 시술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4년간 총 48명의 학생에게 약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청각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5-05-26 14:11: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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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환경캠페인 성료

잇따른 산불로 산림자원 손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산불 예방 환경캠페인이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지난 24일 서대문구 안산 벚꽃길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전개 중인 연중 환경 캠페인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부스는 '산불진화 체험존'이었다. 참가자들은 불이 그려진 종이에 소화기 형태의 물총을 쏘아 직접 불을 끄는 체험을 하며, 산불 진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물에 닿으며 점차 사라지는 불 그림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시현 씨(42·서울 마포구)는 "산불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런 체험을 한다면 꼭 아이들과 다시 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 활동뿐 아니라 산불의 정의, 주요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실화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안내, 산불 원인 맞히기 퀴즈, 최근 의성 산불 사례 소개 등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병산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장은 "최근 산불은 자연보다 인간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 계도보다 시민 스스로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 서대문, 파주, 남산, 불광 등 서울·경기북부 5개 지부가 연합해 공동 주최했다. 단일 지부를 넘어 연합회 차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장기적인 환경 보호 실천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관계자는 "환경 문제는 어느 한 조직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기, 수질,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26 14:11: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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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36곳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지원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곳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형성과 안정적인 학습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해 총 36개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결정했다. 학교 규모와 운영 내용에 따라 교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추진된다.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은 △교우 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및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각 학교가 구성원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대형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으로 회복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고충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회복 지원을 통해 온전한 학교 교육으로의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4:10:0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