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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道 출자출연기관 첫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인정기관으로 선정, 지난달 29일 인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경남신보는 ▲ESG 종합계획 수립 ▲고금리 해소 위한 '대환보증' 도입 ▲폐기물 최소화 위한 '제로웨이스트 협약' ▲환경 보호를 위한 비대면·페이퍼리스 업무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 ▲성공 사업주가 노하우를 전수하는 '함께가게 멘토링' ▲취약계층 지역 신문 지원사업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남도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한 것이 최초 선정임에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데 주요했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공적 금융 기관으로 지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0:1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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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업 대표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의 통찰을 제공하는 '2024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를 오는 3일 오후 3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2024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지역 디지털 기업 주요 인사들과 최근 디지털 트렌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앞으로 정례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도전과나눔 이금룡 회장을 초청해 '지역 기업 지속 성장을 위한 AI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회장은 멘토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도전과나눔 법인의 이사장으로, 국내 벤처 기업인 1세대로 불리며 현재 기업가 정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행사가 전문가 강연과 함께 지역 기업 주요 인사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맞는 성장 전략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디지털 리더스 커뮤니티 콘퍼런스는 포스터 QR 코드 및 'AI배울랑교' 누리집의 구글폼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50명 선착순 사전 등록으로 진행된다.

2024-12-03 10:1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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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문영미 의원, 학대아동 쉼터 예산 확대 촉구

문영미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은 학대피해장애아동 쉼터가 예산 부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학대 피해장애아동 쉼터 2개소와 피해장애인쉼터 1개소를 주 7일, 24시간 운영 중이며 남성 피해장애인 쉼터는 현재 없는 상태다. 문영미 의원은 학대 피해장애아동 쉼터 인력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침상 아동쉼터 1곳당 피해장애아동 4명 기준 배치 인력은 시설장 포함 6명이 돼야 한다"며 "부산시 아동쉼터 2곳의 인력 정원은 11명이지만 현재 인력은 모두 10명으로 시설장은 겸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부산시 예산으로 인건비가 부족해 종사자 2명은 계약직으로 지정 후원금을 받아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지원되는 후원금이 중단되면, 2명의 인력은 사라질 위기"라고 지적,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한편, 아동쉼터는 부산, 서울, 경기, 인천, 울산 총 5개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서울을 제외한 타 시·도 아동쉼터 인력 정원은 시설장 겸직임에도 12명으로 부산보다 많다. 또 국·시비 매칭 예산을 제외한 시·도비 추가 지원 예산*도 부산이 타 시·도 대비 현격히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 의원은 "아동쉼터 예산에서 인건비를 제외하면 운영비가 부족한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는 피해장애인 쉼터도 마찬가지"라며 "총액 예산이 아닌 인건비·운영비 분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대 피해 장애아동들은 보호와 돌봄뿐 아니라 심리치료나 재활 지원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시비 추가를 통해 이름만 '쉼터'가 아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현실적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2-03 10:1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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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포럼, 남해·여수 상생 발전 방안 모색

남해군 출신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이 지난달 29일 오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남해와 여수의 상생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 세미나는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남해군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실무 직원들과 관련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군청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남해군 이장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특히 여수 YMCA 이사장이자 전남대학교 교수인 정금호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도 직접 참석해 격려 인사를 하는 등 남해군과 여수시 간 상생 협력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먼저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이 '국가 예산 정책과 예산 과정'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남해군이 국가예산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했다. 이어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한국 메가시티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주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를 전개했다. 박우평 강남대학교 교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대비한 남해군의 발전 방안', 정금호 전남대학교 교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대비한 여수시의 발전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남해군과 여수시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이태문 동의대학교 교수는 '보령 해저터널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남해군과 여수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적 방향을 제안했다. 이용택 보물섬 남해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이 남해군과 여수시가 저력을 발휘해 지역 균형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안의 중심에 있는 남해군과 여수시가 이제 하나가 돼 국토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2026년 세계 섬박람회를 통해 남해와 여수가 더 깊이 있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섬 남해포럼 회원들의 노고 덕분에 앞으로 양 시군의 실질적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마련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여수시와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역사·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물섬 남해포럼은 남해군 발전의 싱크탱트 역할을 목적으로 남해군 출신 교수들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이에 찬동하는 연구원, 기업인, 향우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0년 창립돼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남해군은 물론 서울, 청주, 부산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회에서 '인구절벽 시대 농어촌 이주 정책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입법부의 관심을 보다 고조시켰다.

2024-12-03 10:1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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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4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2024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해진공은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숙도를 진단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선사 디지털 전환 컨설팅, 협의체 구성 및 운영, IoT 스타트업 연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성숙도 진단 대상을 해운선사에서 항만 운영사로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콘퍼런스 본 행사에 앞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콘퍼런스 특별 강연에는 'AI 시대 산업 변화와 해운·항만의 과제'를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빅데이터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경희대 이경전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미국인공지능학회(AAAI)에서 네 차례에 걸쳐 혁신적 인공지능상을 수상한 바 있고, AI에 관한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간한 저서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산업에 가져다줄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특별 강연은 '글로벌 공급망 디지털 전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삼성SDS 오구일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삼성SDS 물류사업부를 총괄하는 오 부사장은 오랜 기간 물류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담은 종합 디지털 물류 플랫폼에 AI를 접목해 국내 수출입 기업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할 선사, 물류사, 터미널 운영사 CEO와 실무자들에게 현업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을 책임지는 우리나라 해운과 항만 기업들이 앞으로 산업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AI 도입을 비롯한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며 "온 디바이스 AI가 일상에 침투하고 에이전트 활용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인데, 이 시점에 우리 해양 산업은 준비가 돼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다소 안정적인 시황이 하향세에 접어들 경우, 화주를 비롯한 고객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선사와 항만 그리고 물류사에 관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퍼런스 종반에는 해진공이 준비한 내년도 해운·항만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과 사업을 소개한다. 2024 KOBC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사전 등록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2024-12-03 10:1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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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4 센텀 디지털 위크 성료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 기업들이 모인 도시이자, 지난해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지정된 부산 센텀시티 일대에서 디지털 축제인 '센텀 디지털 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센텀지구에서 열린 2024 센텀 디지털 위크 행사 디지털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IT기업 재직자, 대학생, 일반시민 등 총 5500여명의 참관객이 참가해 디지털 혁신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의 첫 시작은 23일부터 26일까지 뮤지엄 원에서 열린 '미디어 아트×센디위크 팝업행사' 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팝업 행사는 전년도 하루 진행에서 4일로 확대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색다른 디지털 체험을 즐기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기간 내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본 행사 Dev·Design 콘퍼런스는 디지털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과 최신 트렌드를 논의했다. 콘퍼런스에는 ▲쿠팡 ▲토스 ▲당근마켓 ▲배달의민족 ▲로블록스 ▲그릿지 ▲디자인스펙트럼 ▲더밀크 ▲널널한개발자 등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연사들이 참여해 업계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심도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콘퍼런스 종료 후 매일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은 참가자들이 연사들과 직접 교류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사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과 조언을 나누며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자와 디지털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발자 취업 특강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진행돼, IT 스타트업 헤드헌터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팁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행사장에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IT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소프트스퀘어드 부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 ▲BDIA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부산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콘퍼런스 이후 연사들과 함께한 네트워킹 시간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부산에서 자주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센텀 디지털 위크는 부산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며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 센텀 디지털 위크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부산이 디지털 혁신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12-03 10:1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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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연말 맞아 다채로운 문화 공연 개최

기장군은 연말을 맞아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접근성이 뛰어난 관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폭넓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지난 11월 24일 대라다목적도서관 '인형극&버블쇼'를 시작으로 12월 1일 내리새라도서관에서 '슈퍼히어로가 되는 방법'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는 7일 정관도서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특별영화인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그밖에 ▲14일 정관도서관 '미스터리 사이언스 쇼'▲15일 교리도서관 '마법선장 루킹' 등 도서관별 특색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과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기장군 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면서, 공공도서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0:1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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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성균 이사장 취임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제4대 이사장에 고성균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고 이사장은 이날 오전 경남 진주의 KoELSA 본부 EL-Safe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제4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고 이사장은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광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 현대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33년 10개월간의 군 생활 중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보병 제31사단장, 육군훈련소장, 육군사관학교장, 육군교육사령부 교육 훈련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3년간 안보학을 강의하면서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8만4000명에 달하는 구독자들에게 군과 안보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주변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공감 확산에 주력해 왔다. 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 공단은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검사인력 부족 등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재정건전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공단의 미래 준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사 효율화와 안전인증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한 승강기 안전 강화 ▲기술 및 연구 개발과 상생 협력 등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조직 문화 향상 ▲스마트하고 살맛 나는 KoELSA 실현 등의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같은 것을 바라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 정신으로 '성과창출'과 '직원행복'이라는 2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10:1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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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 영예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2024 Korea Invention Patent EXhibition)'에 '옥내 저탄장용 상탄기 주행부 국산화 신모델 및 크레인 휠보기 교체장치'를 출품해 영예의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3번째인 본 전시회는 발명, 특허 우수 기술과 관련제품을 시상 및 전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약 100여건의 다양한 특허가 출품됐다. 이번 남부발전이 출품한 '옥내 저탄장용 상탄기 주행부 국산화 신모델 및 크레인 휠보기 교체장치'는 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특허로, 상탄기 주행장치의 국산화 및 구조 개선으로 정비의 용이성과 작업자의 안전 및 편의, 경제성을 고려한 특허 발명품이다. 본 시스템은 발전소 내 밀폐형 구조에 따른 운영 어려움, 해외 기자재 사용에 따른 조달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국산화를 통해 삼척빛드림본부 적용 후 국내 발전회사에 확대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발명특허대전 수상으로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R&D 발명품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증받았다"며 "앞으로에도 남부발전은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사업화 지원, 기술력 홍보 등 국내·외 전력산업 분야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0:11: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