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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여성 특화 프로그램 'SET-UP STUDIO'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난 23일 안양 파티엘하우스에서 청년여성 재직자를 위한 직장문화개선 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여성 특화프로그램인 '삶의 첫 설계를 시작하는 SET-UP STUDIO'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온메디텍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해당 기업 청년여성 재직자 5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바탕으로 한 자기이해 활동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협업 중심의 팀 빌딩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조직 내 소통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여성의 경력 설계와 일·생활 균형 실현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민간기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공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청년여성 재직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직장 내 긍정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청년여성 재직자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에서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재단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5 15:1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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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2025 방역단’ 출범…하절기 방역 본격화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지난 23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읍면동 방역 담당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방역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변화하는 감염병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교육은 외부 방역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실습을 비롯해 방역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장비 운용법과 안전관리 절차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근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해 감염병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주시 방역단은 상황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 방역단은 더 정교한 방역 체계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진드기와 모기 등 여름철 주요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8대, 포충기 161대를 설치해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2025-05-25 10:34: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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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통일정책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협의회장 김성락)는 지난 23일, 영덕군청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영덕군수와 자문위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자문위원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금은 280만 원으로,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자문위원 4명과 행정실장 1명에게 전달됐다. 이어 자문위원들의 통일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제21기 영덕군협의회의 주요 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2025년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락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기가 출범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임기 종료가 다가오고 있다"며 "그간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통일에 대해 한 걸음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남은 기간 동안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수는 축사에서 "대형 산불로 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문위원들과 지역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지역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재출범 가능성과 북한의 지속적 도발 등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덕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통일활동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5 10:34: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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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 개최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영주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시는 행사에 협조하며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천연 소재의 가치와 감성을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 유래 섬유인 풍기인견의 시원한 촉감과 세련된 미감을 바탕으로, 친환경 섬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용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의 백미는 풍기인견과 대마 소재를 혼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패션쇼였다. 자연의 질감을 살린 고급 의상들이 무대를 수놓았고,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활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천연 염료를 활용한 염색 체험에서 자신만의 손수건과 스카프를 제작했고,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이벤트는 세대를 아우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형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회장은 "제주에서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준 제주도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풍기인견이 제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제주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친환경 섬유 산업의 발전과 지역 간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풍기인견은 천연 펄프에서 유래한 섬유로, 가볍고 부드러우며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나 여름철 고급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제주를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는 접할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풍기인견이 제주 기후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재임이 입증됐다. 이에 따라 제주 내 활용 가능성과 인지도 또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5 10:34: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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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성료

5월 24일 토요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6만 4천여 명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주도했다는 점이다. 전체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22개 단체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12점, 안동시장상 10점을 수상했다. 안동 지역에서는 ▲청소년과 안동포 전승자가 함께 전통 직조를 배우는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직접 접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를 통해 환경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 단체로 선정돼 지역 고유의 문화를 빛냈다. 안동시 교육정책을 소개한 독립 부스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박영덕 각자장이 진행한 '전통 목판 인쇄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본향인 안동에서 목판에 글자를 새기고 책을 엮으며 인내심과 집중력, 전통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폐막식은 안동고등학교 권건욱 군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에서는 전남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루다앙상블'이 아리랑 랩소디를 선보이며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우수 부스 운영기관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됐으며, 안동웅부문화예술단이 태권도와 무용을 결합한 융합 퍼포먼스 '내 나라 대한'을 선보이며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는 도내 30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한 경연대회와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이어졌으며, K-pop 아티스트 하이키, 기리보이, 리센느의 축하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통과 혁신,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청소년 중심의 공간이었으며, 전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서로를 응원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공간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5 10:33: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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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시험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운영되며, 울진군이 지난해 11월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실기시험장을 운영한 데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이번 실기시험에는 총 15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며, 트랙터·경운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의 조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트랙터와 경운기 시험은 트레일러 연결 후 지정된 코스를 제한 시간 내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콤바인과 이앙기 시험은 벼 수확과 모 이앙 작업에 구술 평가를 더해 실제 운용 능력을 검증한다. 시험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시험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실기시험에 앞서 5월 29일에는 '제16회 상시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도 열린다.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CBT(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 치러지며, 제과·제빵·일반미용·피부미용·네일미용·메이크업·한식·양식·일식·중식·지게차·굴착기 등 총 12개 종목이 포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시험장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실용교육, 자격 검정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농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5 10:32: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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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안전한국훈련’ 실시

영주시는 지난 23일,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에 따른 복합재난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구성돼,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은 강풍으로 전신주가 쓰러지고 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하며, 소하천이 넘쳐 지하차도에서 고립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쇄적 재난 상황을 연출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현장에는 영주소방서와 영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적십자병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재난구조협회 등 민간단체가 함께했다. 국민체험단과 관계 공무원까지 총 130여 명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고립자 구조와 응급처치를 시작으로 전력·통신 복구,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의 모든 단계가 실시간으로 재현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상황 공유가 이뤄지며, 실제 재난 발생 시와 같은 지휘체계가 작동됐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임시응급의료소에서는 고립자 구조 후 환자 중증도 분류와 심폐소생술(CPR) 시연, 병원 이송까지 이어지는 재난응급의료 절차가 체계적으로 진행돼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단순 보고에서 벗어나 현장 지휘 중심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기능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5 10:32:1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