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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현장 방문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철근콘크리트 공사 및 철공 공사 등 구조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현장에서는 산림교육센터 증축과 야영장 신설 사업의 공정률과 품질관리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운영계획과 사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월 증설공사가 왼료되어 운영중인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서는 처리 용량 증설이 환경기준에 적절히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의 시민 안전 및 환경 영향 저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학기 의장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펴보며 안전점검과 함께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들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월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운영 중이다.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보된 내용은 감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5-23 19:0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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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다안전해 경남교육’ 소식지 3개 국어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안전 소식지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일상 속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 소식지 다안전해 경남교육을 5월호부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버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안전해 경남교육은 학교 안전 교육을 가정으로 확장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가정통신문형 소식지다. 매년 10회 발행돼 각 가정에 보급되고 있다. 올해 3월호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4월호는 산불 예방을 주제로 발행됐으며 5월호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야외활동 안전을 다뤘다. 2025년 5월호부터는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언어 장벽을 낮춤으로써 각 가정이 중요한 안전 정보를 빠짐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과 교육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안전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지원 언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안전해 경남교육 외국어 버전은 매월 각 학교를 통해 배포되며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5-23 19:0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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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콜롬버스 프로젝트 협력 MOU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와 발전분야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디지털콜롬버스 프로젝트'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은 안정적인 전력 생산과 운영을 위한 발전분야 특화 에이전트 개발에 필요한 연구 개발 및 업무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AX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소 현장에 적합한 AI 기술 개발과 앞으로 협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발전설비 상태 및 운영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 멀티모달 언어모델 기반 에이전트 개발, 로봇 기반 발전 특화 AI 모델 개발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술성과 공유 및 홍보, 국내외 AI 기술 및 발전 분야 적용 사례 정보 공유 등도 함께 진행한다. 남부발전은 공공분야 최초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AI 사원 배치 등을 통해 발전산업 현장과 경영 관리 분야에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발전 분야 AX를 선도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호용 남부발전 디지털인프라실장은 "ETR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전략적으로 접목해 국가 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3 19:0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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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사상인디스테이션' 청년예술가 세계 진출 교두보 역할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상인디스테이션이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의적 실험과 세계 진출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다. 사상인디스테이션은 부산 사상구에 있는 컨테이너 27개로 건설된 지상 3층 건물로, 지난 12년간 서부산권 서브컬쳐의 거점이자 청년문화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단순한 창작공간을 넘어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과 실험을 적극 지원하며 꿈이 실현되고 새로운 문화 흐름이 만들어지는 플랫폼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2022~23년에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은 그래피티 프로젝트 'ST-ART SASANG'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부산의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구헌주 작가를 비롯해 나이키·에르메스·포드 등 해외 유수 기업과 협업한 JAYFLOW, 국내 1세대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죠, 태국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 아트 크루인 MSV의 멤버 Waris 등이 참여해 부산 인디 문화의 정체성을 외벽에 생생히 담아 살아있는 청년문화의 캔버스로 변모시켰다. 청년예술가 자율기획 사업을 통해 결성된 틀에디션은 올해 6~7월쯤 작품 '일장춘몽'으로 불가리아·루마니아·폴란드 3개국의 연극제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일장춘몽은 전통국악·판소리·DJ·탈춤·스트릿댄스 등이 결합된 새로운 버전의 기획 작품으로, 2023년 사상인디스테이션 개관 10주년 오프닝 행사에서 첫 쇼케이스를 선보인 후 지난해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통해 정식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승민 틀에디션 대표는 "우리의 탄생과 첫 도전을 지지해 준 소중한 공간이 바로 사상인디스테이션"이라며 "컨테이너로 만든 공간의 외형만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활동이 가능해서 이렇게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재환 대표는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새로운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사상구청의 협조를 받아 주변 환경을 새로이 정비하고 곧 조성될 '사상역 문화숲'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틀에디션의 해외 진출사례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장기적인 창작 활동과 유통 지원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뤄낸 소중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상인디스테이션은 B-컬쳐 플랫폼이 돼 지속 가능한 청년 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3 19:0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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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연수 실시

부산시교육청이 23일 오후 2시 30분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총 5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전기학교와 후기학교의 전형 방법 및 지원 시 유의사항,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특별학생 전형 및 배정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평준화적용 일반고의 배정 방법과 이중지원 금지 조항 등 교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정보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중요한 요소인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 지침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성적 산출의 기준·반영 방법·평가 항목 등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중3 담임교사들에게 고등학교 입학 및 진로·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수와 컨설팅 등으로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19:04: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