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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시스템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22일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예찰과 방제를 위해 방제사업자, 예찰방제단, 담당 공무원 등 현장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시스템 영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선충병 고사목에 대한 예찰, 진단, 방제 이력을 QR코드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는 '이력관리시스템'의 이해와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시스템은 산림청이 2020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것으로, 감염목 및 감염 의심목에 예찰 단계부터 QR코드 마킹 테이프를 부착하고, 이후 감염 진단 결과와 방제 이력을 등록함으로써 고사목의 피해 상황과 조치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모바일 앱 활용법 ▲방제 주체별 사용 절차 ▲현장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방제 종사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과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당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경북도는 상반기 방제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5월부터 선단지, 신규 및 재발생지, 산불피해지 등을 중심으로 유인 헬기·드론·지상 예찰을 병행한 '3중 예찰 체계'를 강화하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밀도 저감을 위한 정밀 드론 방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일규 경북도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력관리시스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재선충병 예찰과 방제의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로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현장 종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5:03: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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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년 상반기 쉼터 교실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쉼터 교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기능 회복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미이용자, ▲장기 요양 5등급자, ▲인지 지원 등급 대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5월까지 12주 동안 주 2회(회당 3시간), 총 2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미술 치료, ▲운동 치료, ▲인지 자극 치료, ▲현실 인식 훈련, ▲회상 치료, ▲음악 치료, ▲놀이 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서적 활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치매 환자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 칠교놀이 등을 체험하며 환자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작품 및 인지 자극 교구 등을 전시하고 가정 내 연계 가능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매주 나와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미술치료가 가장 기억에 남고, 다른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께서 처음에는 다소 어렵거나 낯설어하셨는데, 회기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접촉과 안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 대상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진단 시 등록 관리, ▲치료비 지원, ▲쉼터 운영, ▲실종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관련 문의는 보성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가능하다.

2025-05-23 15:02: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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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물복지 축산농장’ 1호 탄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대서면 송유종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우 부문 동물복지 축산농장 1호'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5월 2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은 가축이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사육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한 농가에 부여되는 제도다. 적절한 사육 공간, 위생적인 환경, 체계적인 질병 예방 시스템 등 동물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하며,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ICT 기반 한우 동물복지 사양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성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축사에 적용해 동물의 건강 상태와 사양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송유종 농가는 "예전보다 소들이 훨씬 편안해하고 병치레도 줄었다"며, "그만큼 사료효율이 향상되고 고기 품질도 높아졌다. 동물복지 축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고흥 축산업의 질적 전환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5:02: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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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재생e 숲 조성’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22일 경북 동부청사에서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및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e 숲 조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 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인 '신재생e 숲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주도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상생과 재건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지역 풍력사업 기초자료 현황 ▲기존 사업과의 중복 여부 ▲생태자연도 등급 조사 결과 ▲풍력단지 기반 재난 대응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시군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 등 집적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육상 풍력발전단지가 산불 예방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고지대 모니터링 장비(CCTV,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를 통한 조기 감시 체계, 진입로 확보에 따른 소방장비 접근성, 저수조·취수장 설치를 통한 소방용수 공급 등으로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실질적 방화선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관련 사업 추진 시 이러한 예방 인프라 확대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신재생e 숲 조성' 사업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넘어, 주민참여형 소득 창출 모델과 관광단지 연계 개발을 통해 침체된 산불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이미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지속 가능한 방식의 신재생e 숲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재건과 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15:01: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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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무더운 여름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힐링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군수 오도창)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다. 친환경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어 무리 없이 자연을 맞이하러 갈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내딛다 보면 어느새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하얀 수피와 대비되는 초록빛 잎사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 샷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어컨 바람 보다 자연 바람, 콘크리트 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영양 자작나무숲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여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피서를 즐기시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2025-05-23 14:42: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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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울릉창의융합캠프’ 성료…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역량 강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350명이 참여해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1일 차에는 과학·수학·정보 관련 12개 창의융합 체험 부스와 더불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천체관측 교실'이 운영됐다. 2일 차에는 탐구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한인학교) 학생과 교사 50여 명이 캠프장을 찾아 체험 부스에 함께 참여했다. 울릉 지역 학생들과 해외 한인 학생들이 함께 창의융합 활동을 체험하며 대한민국 교육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캠프는 2028년 개관 예정인 '울릉미래교육센터'와도 연계돼 울릉도의 창의융합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경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울릉도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릉도와 같은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4:41: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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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5년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순창군이 전국 주니어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2025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였다. 이로써,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문 체육 진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번 선발전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내 선발전을 넘어,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주니어 국가대표를 공식 선발하는 중요한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2025 아시아 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그 열기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선발전은 선수 개인의 국제 무대 진출은 물론, 실업팀 입단 및 진로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이자 중대한 도전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 권위 있는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수 주니어 선수들에게만 부여된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소프트테니스 유망주들이 순창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00여 명의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숙박, 외식, 관광,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국 최고의 주니어 선수들이 순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14:17: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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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다' 이동식 감시카메라 대폭 증설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장비를 대폭 늘리고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와 바닥 투사형 경고 장비인 '로고라이트' 2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기존 연간 2대 수준에서 올해 8대로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고정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43대와 함께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를 추가함으로써 총 83대의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이면도로, 주택 밀집 지역 등 상시 단속이 어려운 장소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 이번 확충으로 단기 집중 단속 지역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로고라이트는 어두운 길바닥에 '무단투기 금지' 같은 경고 문구나 이미지를 빛으로 비추는 시각 장비로, 밤에 무단투기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경고 문구를 전달해 외국인 주민 대상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내 무단투기 집중 지역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순환 배치하는 한편,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20명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활동과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감시카메라 확충과 단속 강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도 쓰레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3 14:06:5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