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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사천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신입생 모집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를 11월 1일까지 접수한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하나로 2024년에 사천시와 함께 설치한 계약학과로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사천시와 함께 지역 내 우주항공 분야 재직자 역량 강화와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이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탄소 중립 경제 등 기술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탐색하는 과목도 편성해 전문성 함양을 도모한다. 사천시에 설립된 최초의 대학원 석사과정인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의 모든 학생은 4학기 동안 사천시에서 등록금의 70%를 지원받는다. 또 재학 기간 경남 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고, 국내외 학회 참가 경비도 지원받는다. 모든 교과목은 2025년부터 사천시 GNU사이언스파크 전용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주중 야간과 주말에 운영한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사천 기업체·기관에 재직 중인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국립대 대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8 15:4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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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3분기 공약 추진율 70.7% 보이며 정상추진

전남 무안군(김산 군수)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민선 8기 공약 사항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공약의 이행 여부, 사업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민선 8기 무안군 공약은 7대 분야 100건으로, 3분기 현재 완료율은 40.5%, 평균 추진율은 70.7%이다. 2분기 대비 완료율은 4%, 추진율은 5.8% 상승하며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신규 완료한 공약사항은 ▲고구마 가공산업 육성(고구마 가공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및 군고구마 페이스트 발굴 지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장애 미등록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확대 등 총 4건이다. 이중 지난 9월 현경면 외반리에 건립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5실 규모의 농업근로자 전용 기숙사로 향후 외국인과 내국인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완료된 공약은 ▲청년·일자리 분야 - 청년플랫폼 운영활성화 등 2건, ▲균형·개발 분야 - 남악오룡 신도시 자전거 공원 정비, 목포대학교 대학로 확장 조성 등 5건, ▲관광·문화 분야 -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해당화 1,000리길 조성 등 5건, ▲농·수·축산업 분야-고구마 가공산업 육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 등 6건, ▲복지 분야 - 전 군민 코로나 지원금 20만원 지급, 무안읍 장난감도서관 신설 등 12건, ▲교육 분야 -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확대,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지원 등 6건, ▲행정 분야 - 무안군 정책자문 전문가 풀 구성 등 4건이다. 특히 교육 분야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확대, ▲대학진학 입학축하금 지원, ▲인터넷 교육방송 수강 지원 확대 등 총 6건의 공약 사항을 완료하여 공약 완료율 60%, 평균추진율 85.5%를 달성해 7대 분야 중 가장 높은 추진율을 보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 8기가 하반기에 들어선 만큼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추진에 속도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5:31: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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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아세안 초청 ICT 연수 성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9박 10일간 아세안 7개국 13개 기관, 25명을 초청해 ICT 연수를 진행하며 한-아세안 ICT분야 역량 강화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구축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난 5년간 쌓아온 아세안 국가와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ICT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XR·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분야 기술력과 경험을 아세안 국가에 전파하고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구축 및 운영 사업은 가상융합기술을 통한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 아세안 수요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기술융합 사례 강의 ▲시설 및 기업 탐방 ▲프로젝트 현지 시찰 ▲ 한-아세안 ICT융합 포럼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회 등 연수생들이 국내 XR·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에 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구체적 협력을 도출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24일 서울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국내 XR·메타버스 기업들과 아세안 연수생들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기업과 아세안 기관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했다. 또 지난 7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XR·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이론 강의에 이어 ▲디지털 트윈 재난대응 사례 ▲XR·메타버스 적용 문화유산 사례▲한-아세안 ODA 정책 및 사례 강의가 진행돼 연수생들의 XR·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실용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사례 기반 학습을 제공했다. 그리고 경주 문화유산 투어 시찰에코델타시티, 부산진구청아세안문화원, 1784 국립중앙박물관 투어를 통해 한국의 XR·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경험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지난 5년간 코로나19 위기에도 우리 진흥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디지털 전환과 ICT 분야 동반 성장을 위해 발걸음을 같이 맞춰준 아세안 유관 기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이 ICT 파트너로서 활발한 기술 교류와 함께 실질적 협력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5:3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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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영양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10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영양공설운동장에서'2024 영양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 경기를 통한 학생 간 건전한 경쟁심 및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각 학교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경기를 치르며 웃음과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 결과 영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석보초등학교가 준우승에 입상하였다. 경기에 참가한 영양초등학교 김모 학생은 "승패보다는 스포츠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건강한 경쟁 의식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다른 학교 선수들과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5:30: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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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성공 요인에 대해 방문객들과 축제 전문가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부자 기운'이라는 분명한 축제 목적성 ▲경남 중심에 있는 장소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을 꼽았다.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축제 추진위원회, 경찰서 등 관내 기관, 총감독. 전문가가 포함된 축제 평가 용역사가 참여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Generation·Objective·Location·Devotion의 영문 앞 글자 'GOLD'가 리치리치페스비벌 성공의 열쇳말이라는 흥미로운 해석이 나왔다. 황금색(GOLD)은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군은 부자 축제답게 리치리치 페스티벌 축제장 곳곳을 '황금색' 물결로 채웠다. 의령군은 내년 4회 축제의 새로운 발전상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축제 기간인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방문객 설문 조사와 전문가 관찰조사를 병행한 통합 조사 연구를 시행했다. 세대(Generation)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를 움직이는 MZ세대가 만끽한 멀티미디어 쇼, 황금맥주 페스타는 축제 기간 의령을 들썩였다. 은퇴 이후 소비 생활과 여가 생활을 즐기며 사는 '액티브 시니어'들은 산속 힐링 요가인 '절멍산멍'과 '부자떡 잔치'에 호응했다. 대대적인 '리치 플레이존'으로 조성으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리치 슈퍼카 레이싱대회, 키자니아 체험전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부자축제'라는 이름은 관광객들에게 분명한 목적(Objective)을 갖고 축제장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했다. 올해 축제 군이 얼굴로 내세운 리치주제관 'K부자랜드'는 부자가 되고 싶은 모든 사람의 욕구를 자극했다. 관광객들은 부자의 길로 인도하는 'K부자랜드'에서 부자의 나눔·정신·도전·신념·믿음 등의 7가지 '부자의 법칙'을 학습했다. '100세 시대' 건강이 최고 관심사인 사람들은 '건강 부자'를 꿈꾸며 솥바위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비는 모습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다. 경남의 중심에 있는 의령의 장소(Location)적 특성은 역대 최다 관광객인 24만 명을 모으는 선봉에 섰다. 나흘간의 황금연휴 기간 사람들은 다른 지역 축제의 꽃 개화 상태 부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부담 등으로 이유로 경남의 중심에서 '들어오기 쉬운' 의령을 여행지로 택했다. 고속도로 군북나들목 20분 안에 솥바위, 서동생활공원, 이병철 생가 등 주요 축제장이 모두 집결돼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최적의 여행 코스였다. 군민과 공무원들의 헌신(Devotion)은 이번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성공 요소였다. 지역에서는 '봄 홍의·가을 리치'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군민들은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홍의장군축제만큼 의령의 새로운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이번 축제 전반적 만족도는 4.24점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4.44점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아쉬운 점으로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프로그램 대기가 길어지고 화장실, 그늘 쉼터, 쓰레기통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서동생활공원과 달리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솥바위 주변에 체험 거리·식당·숙소가 적다"며 솥바위 주변 관광지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오태완 군수는 "내년 축제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축제 예산 증액과 축제장 확장이 필수"라며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이름을 올리고 의령이 진짜 부자도시가 되려는 시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8 15:3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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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9일간의 대장정 개막

축제의 도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갈대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26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와 최해진 여사,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군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 박상년 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교육장, 차영수 도의원과 강진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주요 인사와 관광객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1,572종의 강진만 생태종의 대표 모형들을 '강진만갈대축제'대형 오브제에 하나씩 꽂으며 다같이 "강진만의 생명, 우리가 보호해요"를 외치며 짧지만 강렬한 이벤트를 선보여 사람과 자연 생태가 공존하는 축제의 주제를 부각시켰다. 축제장에서는 숟가락, 젓가락을 비롯해 술잔, 물잔, 커피잔 등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별도의 친환경 다회용 용기존에서 수거해, 업체에서 세척하고 다음 날 다시 보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제로서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축제 첫날 방문객 수는 2만 8,704명으로 지난해 2만 294명 보다 41%가 늘었고, 이 가운데 갈대로드 생태탐험대, 갈대 손수건 만들기, 에코 솜사탕 만들기, 근대 의상 체험 등을 합쳐 모두 1만 3천 127명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덩달아 음식관 농특산물, 청자판매, 노을장 등을 통한 판매 실적도 첫날 6천 455만 6천원으로 지난해 3천 291만 8천원 보다 96% 늘어 경제 축제로의 대흥행을 예고했다.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부터 부지런한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첫 행사인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들이 자리를 채웠다. 축제장 한편에 설치된 체험형 에어바운스 옆에는 인디언 텐트가 설치돼, 자녀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보호자들은 피크닉을 온 것처럼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축제장 입차로와 출차로는 일방통행으로 통제되었고, 정오 무렵 이미 5개의 주차장은 만차되어 입구와 출구 도로에 병렬 주차로 가득했지만, 주말 셔틀버스 4대를 계속하여 상시 운행해, 이동 편의를 도왔다. 특히 축제장을 빼곡하게 채운 120개의 부스 가운데, 지역을 알리고 세일즈 하는 콘텐츠들이 눈길을 끌었다. 청자 판매, 지역 농특산물 판매, 사이버 군민 모집, 푸소 안내 등 고 실질적인 군민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강진만 생태공원 홍보관에서는 남도장터 채널을 통해 '남도장터 강진만 갈대축제 라이브'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강진산 쌀을 비롯한 버섯, 샤인머스캣 등의 농특산물을 비롯해 쌀귀리 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갈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갈대 로드 생태 탐험대'는 생태 해설사와 함께 강진만 생태공원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 친구, 연인, 모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사전 신청이 이뤄졌고, 현장 신청 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드넓게 펼쳐진 강진만 생태공원에는 '오며가며 만나는 서정시화전'이 열려, 자연의 한가운데에서 시를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고, 강진만 생태공원 홍보관 4층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풍경은 맑은 날씨로 멀리 가우도까지 시야가 뻥 뚫리며,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 생태공원 한쪽에 위치한 자전거 여행센터에는 어린이용부터 2인용까지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해, 생태공원을 따라 멀리 철새 조류 전망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강진만을 달리는 관광객들의 환한 미소도 눈에 띄었다. 올해 처음 새롭게 선보인 '황금빛 갈대 열차'는 미니 열차를 타고 짧게나마 강진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 1인당 5천원의 이용료에도 대기줄이 이어졌다. 여기에 개막식 공연 가수인 진욱, 조정민, 손태진의 팬클럽 회원들이 대형 버스를 타고 일찌감치 도착해, 형형색색의 옷을 맞춰 입고 쌀쌀한 가을밤 날씨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팬심을 뽐냈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가 가진 아름다운 강진만의 생태종을 사명감을 갖고 지켜나가며 동시에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한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2024-10-28 15:30:3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