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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상현초 교통지도 봉사 참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아침 수지구 상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살피고 통학로를 점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과 주영민 상현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차량 통행을 살피며 교통지도를 도왔으며, 현장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상현초는 통학로 범위가 넓고 횡단보도 숫자도 많은 학교로, 이 시장은 여러 지점을 직접 둘러보며 위험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학교 정문 주변의 불법 유턴 차량 방지 대책, 보행자 무단횡단 예방 등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즉시 검토 후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침마다 교통지도를 통해 아이들을 지켜주고 계신 학부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매월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12월에도 서농초(2일), 대현초(3일), 대지초(9일), 청덕초(11일), 중일초(16일), 용인대일초(18일), 독정초(24일) 등을 방문해 어린이 등굣길을 챙길 예정이다.

2025-11-29 17:2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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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대상 수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대상을 받았다.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계적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AI 도로분석 시스템 등을 추진했다. 또 수원형 AI무역청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 시민 체감형 AI서비스도 확대했다.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감지 AI카메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생성형 AI 기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AI복지상담 서비스 등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수원시는 공무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교육을 강화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AI혁신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시민 체감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AI 기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도입,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수원형 AI 챗봇 구축, AI티처 양성 등으로 '모두의 AI혁신도시 수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9 17:25: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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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문화와 산업이 도시경제를 이끈다, ‘자족경제도시’ 전환 가속

고양시가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며 도시경제를 이끌어가는 '자족경제도시'로 전환을 본격화하며, 이동환 시장이 취임 초부터 일관되게 제시해 온 '스스로 먹고 사는 자족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수도권 북부 산업지형을 새롭게 그릴 '일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투자유치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년 상반기 지정 목표로 추진 중인 '고양경제자유구역'까지 고양시 미래산업 기반이 단계적으로 확장 중이다. 여기에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고양콘',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이끌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가 재개되는 'K-컬처밸리 아레나'까지, 고양의 자족경제도시 구상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은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자족도시로 분명하게 방향을 잡았다"며 "산업과 문화과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도시 구조를 완성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고양콘과 마이스로'공연·관광·숙박' 유기적으로 연결…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 본격화 문화가 사람을 이끌고, 그 흐름이 산업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고양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다. 이제 '고양콘'은 단순한 공연 브랜드를 넘어, 대형공연이 도시의 소비와 관광, 전시 산업을 함께 움직이는 하나의 문화·경제 현상을 일컫는 말이 됐다. 올 한 해 고양시는 글로벌 대형 콘서트 유치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관람객 유입을 소비·관광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올해 관람객 약 70만 명을 모았으며,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과 2029년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와 '주차복합빌딩'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며, 고양은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내년 5월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되는 'K-컬처밸리 아레나'까지 더해져, 고양은 이제 '공연·전시·관광·숙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시작… 수도권 북부 대표 산업거점 육성 본격화 자족도시로 도약을 이끌 또 하나의 축인 일산테크노밸리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섰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 IT, 콘텐츠, 첨단제조업이 집적되는 수도권 북부 대표 산업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 2000명의 고용 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으로, 특히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되며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대화동 일원 87만㎡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난 10월 말에는 장항수로 남측구간에 조성되는 지식기반시설용지 6개 필지에 대한 분양이 시작됐다. 해당 용지는 총면적 1만4487㎡(약 4390평) 규모로, 분양은 감정평가 금액 기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는 첨단제조시설용지, 2026년 하반기에는 장항수로 북측구간 용지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 고양시 투자설명회' 개최… 국내외 기업 대상 市 기업지원 정책 소개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지식기반시설용지 분양이 시작됨에 따라, 성공적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에 지난 14일 '2025 고양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고양시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업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투자환경 전반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바이오·콘텐츠·IT·AI·모빌리티 등 4차 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주요 업종으로 분양을 시작한 '일산테크노밸리'와 서울과 맞닿은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창릉신도시' 등 고양시 핵심 개발사업이 소개되며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시는 이날 4차산업의 핵심인 첨단 소재 및 정밀 부품 제조 기반을 갖춘 국외 투자기업 2개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고양시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해 자족경제도시로의 전환을 한층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8 14:47: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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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혁 파주시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조례안 원안가결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에서 6개월간 1000명이 넘는 청소년이 검거되는 등 온라인 환경 확산으로 유해 요소 접근성이 급격히 높아진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지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랐다. 특히 도박, 알코올, 약물 등 중독성 행위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높은 의존성과 빠른 중독 진행 속도를 보여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이는 결국 지역 사회의 안전과 공공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조례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예방 교육과 홍보 강화, 전문가 자문 및 관련기관·단체와?협력체계를 구축 등 총체적인 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어 파주시가 청소년 중독 문제에 지속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진혁 의원은 "청소년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미래 역량을 위협하는 요인"이라며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제도적인 개입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8 14:45: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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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조례 일부개정

파주시가 시민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섬 및 횡단보도 앞 기기 즉시 견인 시행 ▲견인료 인상 ▲주차구역 설치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지속되자 경기도 최초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조례는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조례가 개정되면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권한이 있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부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경찰과 협력해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및 단속을 강화하고, 교육·홍보·주차구역 정비 등 종합적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8 12:5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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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모빌리티·로봇·외국인유학생 진로취업 분야 지산학협의회'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27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모빌리티·로봇·외국인유학생 진로취업 분야 지산학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및 RISE 사업 기반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영남이공대학교가 추진 중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대학-산업체-지역 유관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전략산업인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유학생의 진로·취업 연계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RISE 관련 학과 교원, RISE 사업단 관계자,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과 및 대구라이즈본부 관계자, 그리고 RISE 협약 산업체 및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언어 교육, 직무 맞춤형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외국인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인적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현장 애로사항과 인력 수요를 직접 전달하며 대학과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지산학협의회를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RISE 사업을 중심으로 대학-산업체-지자체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외국인유학생 취업 연계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한 협력 모델은 향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구 감소 대응, 외국인 인재 정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하나의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주형 인재 양성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외국인유학생 취업·정주 지원,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025-11-28 12:57:3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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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야간단속 마무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월 시작한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11월 2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 및 무단투기 근절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추진해 왔다. 매주 1회 무단투기 야간단속반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순찰하며 폐기물 파봉 조사, 담배꽁초 무단투기 현장 적발 등 일상생활 속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야간단속은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두 차례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현장 단속의 실효성을 끌어올렸다. 시는 총 10회에 걸친 야간단속을 통해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71건, 현장 계도 조치 39건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행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올해 야간단속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조금 더 중장기적인 방식으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2026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 시행이 확정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이 중요하다"며 "무단투기 없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8 11:18: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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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신규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26일'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하이브리드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이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평화로운공존(연평도의 새들을 형상화한 키링세트)'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두 손의 '그린피쉬 그린씰(여행용 친환경 세제)', 우수상은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인천로컬 포춘드립(커피 드립백)'이 차지했다. 장려상으로는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바다의 맛 연평꽃새다 3종(꽃게, 새우, 다시마 소스)' ▲섬앤섬의 '상상 섬 깃대마을(키링 컵받침 세트, 메모텍)' ▲타베미니의 '인천의 맛 기념 키링 세트(짜장면, 쫄면, 차이나타운 간식 키링 세트)' ▲프리즘 테이블의 '인천 등대 가든픽(정원 및 화분 장식용품)'이 각각 선정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치 있게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모든 수상작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작들이 인천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담은 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8 11:08: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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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대구시는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며,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시적으로 제외됐던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도 이번에는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영업용 차량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 약 2만 명에게 지난 11월 초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0월과 11월 중 3주간 모의단속을 실시해 6065대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모의단속 결과 5등급 차량의 일평균 운행 대수는 3247대로, 전년 대비 28%인 1322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300여 대의 노후 경유차(4·5등급)에 대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2천여 대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두성 대구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대구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광역시 단위 최초로 노후 자동차 운행 제한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7차 운행제한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8 11:07:38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