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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벚꽃축제 현장서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 개최

안양시가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의 중요 거점 공간이 될 안양천 충훈부 일원의 충훈벚꽃축제 현장에서 6일 오후 7시'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생명의 정원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은 비전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안양을 비롯한 광명·의왕·군포 등 경기권 4개 지자체의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협력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어 참여, 소통, 향유하는 시민정원'이라는 주제가 담긴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안양천 시민정원'이라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비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선포식에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우리 시민들의 삶과 함께 흘러온 소중한 자연유산인 안양천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시민이 주인인 정원으로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오는 5월경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에 지방정원 등록 신청, 2029년에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목표다. 한편, 시는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을 알리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충훈2교 주변 안양천 부지에 튤립·수선화・라벤더 등 봄꽃 18종 7만본을 식재했다.

2025-04-08 09:2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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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왕시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모금에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적극 동참했다. 의왕시와 의왕시의회 공직자들은 7일 전달식을 갖고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으로 1,016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피해 복구에 대한 마음을 함께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재난피해 지역의 복구사업,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불피해 지원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기 의장은"산불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성금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마음의 손길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성금 참여는 4월 30일까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가까운 주민센터와 의왕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건조한 날씨속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과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4-08 09:2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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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속도...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 이는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에 이은 성과로, 포항시의 박물관 건립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 전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1만 5,142㎡, 연면적 7,64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안에 전시실, 수장고, 교육체험실,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핵심 거점으로 보고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포항시는 올해 안에 관련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해 포항의 자연·역사·문화를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립박물관은 신 동해안 시대를 대표할 역사문화 랜드마크이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당부하며, 하반기 범시민 유물 기증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09:20:4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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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박물관 전시동 건립 기공식 개최…2027년 말 개관 목표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근린공원 내에 박물관 전시동을 짓는 사업이 오는 2027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시는 4월 7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박물관 전시동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박물관 전시동은 먼저 건립·개관한 체험동(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33㎡) 옆에 지어진다. 전시동 건립에는 사업비 476억원(국도비 28억원 포함, 부지비 제외) 투입되며, 부지면적 1769㎡ 위에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6600㎡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동에는 3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이 들어선다. 시는 성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박물관은 이번 전시동과 앞서 2023년 8월 개관한 체험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체험동은 공원 조성 사업자가 2022년 12월 건립하고, 성남시에 무상으로 소유권을 넘겼다. 4차산업 기술과 연계한 디지털 어린이체험실, 개방형 체험실, 성남·기술·도시·기록 등에 관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을 운영해 최근 1년 7개월간 17만6143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자율주행 체험실도 이날(7일) 개막해 오는 4월 22일부터 청소년과 성인들이 전시물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운전, 코딩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살아 숨 쉬는 미래형 박물관 건립이 추진 방향"이라며 "성남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첨단기술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이 융합된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1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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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방치 자전거 재활용 추진

안양시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로변 등에 버려지거나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행정절차 이행 후 수거하고, 이중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해 수리 및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자전거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부되고 있다. 자전거가 필요한 가정·기관(저소득층 우선)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전거를 신청해야 배부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거된 방치 자전거는 312대이며, 이 중 50대가 수리 후 필요한 가정과 기관 등에 배부됐다. 안양시는 자전거 선별 및 수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 5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확보하고 만안구 안양동의 명학역 자전거주자창 내에 장소를 마련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은 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쓸모 있게 수리함으로써 자원을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곳에 자전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자전거 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안양시민 시민안전보험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동안구(부림로 170번길~학의로) 및 만안구(만안로~냉천로) 구간의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 사업도 실시한다.

2025-04-08 09:1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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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온산항 오염 퇴적물 정화사업 2년 차 착수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수 보고회를 오는 9일 울산해수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 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도선사회 및 관련 업·단체 등이 참석한다. 보고회에선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정화사업은 온산항의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해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및 해양 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개년 연차사업으로 총 287억원의 예산으로 45만 7000㎡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약 69억원의 예산을 투입, UTK부두 및 처용암 인근 해역에서 7만 70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하고 정화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상구 울산해수청장은 "온산항의 해양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올해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09:1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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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 추진

사천시는 시민 생활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약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구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설정된 것으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생활권 변동 등으로 실제 행정구역이 바뀌었으나, 공부상 변경되지 않아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이 지속됐다. 시는 효율적인 행정구역 정비를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변경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실시할 계획이며 1차년도 사업 대상은 12개 구역 172필지이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정비사업이 단순히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과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6: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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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 ‘울산시티병원’ 지정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 실적 및 역량, 사업 계획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 지역에 있는 시티병원이 지역 응급 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 목표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 시티병원이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구와 동구 지역 소아들의 진료 접근성도 높아져 기존 남구 및 울주군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비근무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중앙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용단을 내려주신 울산시티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소아 진료 안심 체계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12월 28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2월 16일 유관 기관 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소아 환자 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지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1일 제1호로 울주군 햇살아동병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1일 제2호 남구 보람병원에 이어 올해 4월 21일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울산시티병원'을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실태 분석과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울산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및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간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2025-04-07 15:35:5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