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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봄꽃포레 숲숲라이브'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4월 19일부터~20일까지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봄꽃포레 숲숲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봄을 만끽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재즈 공연과 피크닉,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재즈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초록이 우거진 숲속에서 감상하는 재즈 선율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 공연은 SoWhat NOLA, 새비, 김태수 재즈 오마카세, LosTrio with 난아진이 참여하며 20일 공연은 아웃오브캠퍼스, 함석진 Alliance, 이재원 월드재즈유닛이 참여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청년1981 앞에서는 석고인형 색칠하기, 비누 만들기, 터프팅,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상상 놀이터'가 운영되며, 아트숍 팝업 부스에서는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여 방문객들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의 봄을 기념하며 4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레포토존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감상하였던 '숲숲라이브'를 현장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상상캠퍼스 숲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득한 예술 놀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숲숲라이브는 2022년 코로나때부터 경기상상캠퍼스의 숲을 배경으로 대니구, 최유리, 유다빈 밴 드 등 뮤지션들의 음악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한 경기상상캠퍼스 브랜드 영상물이다. '봄꽃포레-숲숲라이브'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0:5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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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12회 달서가족축제 참가 가족 모집

대구 달서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12회 달서가족축제'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행복을 잇多! 가족이 웃多!'라는 주제로, 5월 5일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총 450가족 1,7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동별 4개 팀으로 구성돼 팀 대항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펼쳐진다. 지구나르기, 꿈을 향해 던져라, 용수철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신나는 체육경기와 함께, 컵쌓기 달인, 추억의 공기놀이, 제기차기, 라면쌓기 등의 가족 미션 게임도 진행된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긍정 양육 홍보, 친환경 석고 방향제 만들기, 디지털 놀이 체험, 경찰 체험,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등 17개 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달서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무자의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달서구청 홈페이지나 네이버폼을 통해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7 10:54: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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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2025년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09대의 전기이륜차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에 120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에 우선 배정되며, 20%는 배달용 차량으로 별도 지원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량의 규모,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형 최대 140만 원부터 대형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에는 최대 30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용 목적 구매자는 1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30일 이상 거주 중인 만 16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 소재 기업·단체다.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며, 구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시에 신청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보조금은 제작사 또는 수입사에 직접 지급되므로,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겠다"며 "전기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7 10:54: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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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생성형 AI 도입으로 행정 혁신 가속화

화성특례시가 시청 내 부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각 부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청 내 전 부서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Chat-GPT 팀 라이선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용료 지원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본 및 심화 교육을 병행해 AI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서별 활용 사례를 수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병곤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춰 공공 행정에서도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AI를 보다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 사업 외에도 다양한 AI 기반 행정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07 10:5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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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교차로·감응신호로 교통 혼잡 해소…지능형 교통체계 전면 확대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도시 전반에 확대 도입해 교통혼잡 해소와 교통안전 향상에 나선다. 시는 경의로와 고양대로에 스마트교차로 및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중앙로·킨텍스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신호체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AI 기반 실시간 교통 분석을 반영한 스마트 시스템은 교통정체를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교통 흐름의 최적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의로·고양대로, 교통신호 최적화 본격 가동 경의로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잇는 주요 도로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시는 7.6km 구간 16개 교차로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1개소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해부터 시범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지난달부터는 5개 교차로에 신호 최적화를 적용했다. 특히 AI 영상검지기 기반 감응신호 시스템은 실제 차량과 보행자 대기 여부에 따라 좌회전·횡단보도 신호를 자동 조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정차를 줄이고 직진 흐름을 개선하고 있다. 고양대로에는 이미 42개소에 스마트교차로가 운영 중이며, 올해는 법곳IC~일산초교 13개소 구간을 추가 구축하고, 교통량이 적은 7개 교차로에는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간선도로 신호연동 성과 가시화… 통행속도 21.6% 향상 고양시는 2023년 고봉로 등 7개 구간에서 교통신호 연동화를 통해 평균 통행속도를 21.6% 높이고, 차량 지체시간을 약 43%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경제적 효과도 약 6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GTX-A 개통을 앞둔 킨텍스로와 포화 상태의 통일로 등 8개 구간에 신호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우선 선행신호(LPI) 도입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신호 연장 ▲심야 과속 방지 연동조정 등 다양한 요소를 경찰서와 협의해 신호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도 도입… 출동시간 80% 단축 시는 긴급차량의 출동 경로에 따라 신호등을 실시간 제어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도 본격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시 경계 내에서만 작동했으나, 현재는 시·군 간 경계도 넘나드는 광역 연계 시스템으로 개선돼 출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작년 한 해 평균 예측 대비 긴급차량 출동 시간이 약 8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4-07 10:53: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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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 Wee센터는 7일 오전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영양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회장 문현희)는 영양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 및 심리·정서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경일대학교 통합상담관리센터 송위덕 교수를 초청하여 '관계 중심 학생 상담'을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영양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교육과 집단상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모두 수료한 회원은 관내 신청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관심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학생상담자원봉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적응을 위해 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0:53: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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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내구연한 도래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화성특례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이나 색바램 등으로 심하게 노후화된 경우다. 올해는 시가 지난달 자체 조사를 통해 확정한 매송면·비봉면·서신면·양감면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천여 개를 정비한다. 시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읍면동별로 순차 정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향남읍, 봉담읍,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지역의 건물번호판 3,068개를 정비한 바 있다. 새로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는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으며, 범죄,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위치정보를 담은 구조요청 문자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로 접속도 가능하다. 이번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건물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화성시청 부동산관리과 도로명주소팀으로 재발급 신청을 하면 교체 받을 수 있다. 정기호 화성시 부동산관리과장은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로 시민의 주소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 도시미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지속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0:53: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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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가실성당에서 '웨딩 챌린지' 개최

칠곡군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웨딩 장면 촬영지로 주목받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가실성당 웨딩 챌린지'를 연다. 이번 챌린지는 드라마 종반부의 한 장면에서 착안했다. 주인공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붉은 벽돌 성당 앞을 걷고, 푸른 하늘 아래로 풍선과 색종이가 흩날리는 장면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촬영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아이유가 결혼한 성당'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실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과 웨딩 촬영 문의도 급증했다. 칠곡군은 이 같은 관심을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드라마 속 아이유처럼 환하게 웃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최고의웨딩촬영장소_가실성당', '#폭싹속았수다_가실성당', '#칠곡군', '#가실성당' 등의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시하고, 제공된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복장, 나이, 성별, 외모는 무관하며, 얼마나 진심으로 행복하게 웃고 있는지가 유일한 평가 기준이다. 군은 참가자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923년에 세워진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천주교 순례길 '한티 가는 길'의 출발점이다. 오랜 세월 마을의 신앙과 문화 중심지였던 이곳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이유 성당'으로 불리며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장면처럼 누구나 그 자리에 서서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실성당과 칠곡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7 10:51: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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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유채꽃밭 주말 관광객 답지

포항시 호미곶면 일원에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5일과 6일로 계획했던 호미반도 유채꽃밭 개장식은 최근 인근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취소됐지만, 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 기간동안 유채꽃을 활용한 체험행사 및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농산물 홍보 판매 부스에는 지역 상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난전 분위기의 부스를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경관 작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과 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포항시 최초로 행사에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한편 호미곶 보리를 활용해 만든 수제 맥주를 로봇이 직접 따라주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맥주를 시음하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채꽃 단지 내에는 이색 캐릭터 인형과 소품이 비치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호미반도는 유채꽃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유채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미반도 유채꽃밭은 인근의 호미곶 광장과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연계 관광이 이뤄지면서 매년 봄이 되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올해는 15만 평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앞으로 규모를 100ha(30만 평)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채꽃밭은 오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메밀재배조성에 들어간다.

2025-04-07 10:51:39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