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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권한대행 체제 전환…군정 공백 최소화 총력

청도군은 14일 김하수 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김동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군정 공백 없는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민생 안정과 재난 대응,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동기 군수 권한대행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민생 안정과 재난 대응 강화, 핵심사업 지속 추진, 고유가 피해 지원과 연계한 대응체계 마련, 에너지 종합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과 아동·어르신 통합돌봄, 의료지원 체계, 산불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청도자연드림파크와 도시재생뉴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예술인창작촌과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등 문화·관광 기반 확충 사업 역시 공정 관리와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기습 강우와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에 대비해 오는 6월까지 풍수해 예방사업에 특별교부세를 투입하고 재해 취약지역 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조기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예방과 초동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취약지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확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기 군수 권한대행은 "선거기간 동안 공직기강을 엄정히 유지하고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며 "군정 공백 없이 민생과 직결된 분야를 세심히 챙기고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책임행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1:55: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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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 예산 4兆 목표… 국회의원실 순회 설명회

울산시가 국가 예산 4조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 국회의원실 6곳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국가 예산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울산시는 국가 예산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구 및 상임위별 주요 사업의 쟁점과 대응 논리를 논의한다.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겠다는 취지다. 주요 설명 사업은 ▲제2명촌교 건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 미포국가 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기술 개발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설명회에 이어 행정·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 국회의원과 기획예산처 및 각 부처 핵심 인사를 직접 방문해 역점 사업의 부처안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본부와 협업해 실·국 실무진의 예산 확보 활동도 병행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처안 반영 단계가 국가 예산 확보의 핵심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 확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국회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2026-04-16 11:52:4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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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눈짓만으로 로봇 제어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임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안구 움직임만으로 로봇 팔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렌즈에는 100개(10x10)의 빛 검출 센서가 집적돼 있다. 눈을 움직일 때 달라지는 빛 분포를 센서가 읽어내 시선 방향을 추적하는 원리로, 위·아래·좌·우는 물론 대각선 방향까지 구분할 수 있다. 안구 깜박임으로 물건을 집는 동작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둥근 렌즈 표면에 센서를 직접 인쇄하기 위해 '메니스커스 픽셀 프린팅(MPP)'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노즐 끝의 센서 원료 잉크를 렌즈 표면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잉크가 건조되면 빛을 감지하는 페로브스카이트 물질만 남아 센서 역할을 한다. 별도 마스크 없이도 다양한 안구 곡률에 맞춰 개별 맞춤형 렌즈 제작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렌즈의 좁은 공간에 따른 신호 해상도 문제는 AI로 해결했다. 딥러닝 기반 초해상도 기술을 적용하면 100개 센서에서 최대 6400개(80x80) 센서에 해당하는 신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신호 재구성 시간은 0.03초로, 정보가 실시간 수준으로 로봇 팔에 전달된다. 안구 모형 실험에서 방향 인식 정확도는 99.3%를 기록했다. 정임두 교수는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인간의 시각 정보를 로봇 제어 신호로 직접 변환하는 인간-기계 상호 작용 시스템 구현이 가능함을 증명했다"며 "증강현실 기반 산업용 로봇 원격 제어, 재난·재해 환경 탐사 로봇, 국방 무인체계 및 드론 조종, 의료·재활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3월 11일 게재됐으며 최신호 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2026-04-16 11:52:3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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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동 정세 불안에 수출 물류비·보험료 지원 확대

창원시가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물류비와 수출 보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수출 물류비 지원 대상은 전년도 직수출 실적 5000만 달러 이하의 창원 소재 중소 제조 기업으로, 항공·해상 수출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최대 300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중동 지역 수출 건에 한해 최대 500만원으로 늘렸다. 수출 보험료 지원도 강화된다. 창원 소재 중소기업이 수출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중동 지역 수출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최대 100만원이던 한도를 20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 대금 미회수와 환율 변동 등 무역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특정 지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수출 시장 다변화 전략도 병행한다. '2026년 인도네시아 첨단기계·모빌리티 산업 공동관'을 운영해 관내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공동관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 전시관에서 운영되며 1대1 수출 상담회, 바이어 매칭, 업무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심동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수출 기업이 흔들림 없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1:52: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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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경상국립대와 ‘제3회 사천시 기업체 포럼’ 개최

사천시가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와 공동으로 오는 5월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사천GNU사이언스파크 3층 중형강의실에서 '제3회 사천시 기업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산업 논의가 국가 정책과 직접 연결되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자리다. 포럼 주제는 '우주항공청의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강연은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이 맡아 정책 방향과 지역 연계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한다. ▲기업 참여 확대 ▲산·학·연 협력 모델 ▲전문 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이 주요 논의 의제다. 참여 대상은 사천시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원, 경상국립대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산업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다. 사천시는 항공 부품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에 우주 분야가 더해지면서 연구 개발·서비스·데이터 산업까지 포함하는 고부가가치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GNU사이언스파크는 기업·연구 기관·대학이 함께 입주해 협력하는 이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이번 포럼도 이 공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1:51: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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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교회, 신천지 남산교회와 MOA 체결…협력교회 현판식으로 새 출발

서울 A교회 조 모 목사가 지난 12일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 남산교회(담임 임현지·이하 남산교회)와 MOA를 체결하고 협력교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교계 전반에 불어닥친 어려움 속에 교회가 다시 말씀 중심으로 서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근 교계는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 하락과 함께 중소형교회 운영의 어려움이 맞물리며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교회 현장에서는 성도 수 감소와 재정 부담 등으로 인해 목회 지속성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 설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조 목사의 이번 결단은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말씀을 통해 교회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목회적 의지가 담긴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미 신천지예수교회와 MOA를 체결한 동료 목회자의 조언을 들으며 협력의 실제적인 가능성과 방향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교계 현실 앞에서 찾은 새로운 협력의 길 조 목사는 최근 교계 상황을 지켜보며 기존 방식만으로는 교회를 지키고 목회를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형교회일수록 운영 부담이 커지고, 성도들을 말씀 안에서 바로 세우는 일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고민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조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결국 말씀에 있으며, 목회 역시 말씀을 중심으로 바로 서야 한다는 생각을 굳혔다. 이번 협력교회 현판식은 바로 그 확신 위에서 이뤄진 실천적 결단이다. ◆동료 목회자 조언과 배움이 결심을 굳히다 조 목사는 이미 MOA를 체결했던 동료 목회자로부터 실제적인 조언을 들으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접 경험한 목회자의 이야기를 통해 협력의 방향과 실제 현장에서의 변화를,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성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조 목사의 확신은 더욱 깊어졌다. 부분적인 이해가 아니라 성경 전체의 흐름과 뜻을 배우고 나서,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는 단순한 호감이나 외적 교류를 넘어, 말씀에 대한 배움과 깨달음이 실제 협력으로 이어진 사례다. ◆설교 교류 통해 교회 간 동역 본격화 조 목사는 아직 직접 설교 말씀을 전하는 데에는 여러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만큼, 우선 신천지 남산교회 교역자에게 설교를 맡겨보는 방식으로 교류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말씀 교류의 폭을 넓히고, 협력 관계를 보다 실질적인 목회 동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는 형식적인 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강단과 예배 현장에서부터 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말씀을 중심으로 한 설교 교류는 성도들에게도 직접적인 유익이 될 수 있으며, 교회 간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신천지 남산교회 측은 내다보고 있다. 신천지 남산교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교회 현판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함께 말씀 안에서 교회를 세워가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설교 교류와 말씀 교제를 통해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실제적인 유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4-16 11:5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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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7일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 증차 운행

파주시가 유류비 상승과 승용차 5부제 시행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에 대응해 일부 시내버스 긴급 증차 운행에 나선다. 시민 이동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수송력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교통대책이다. 파주시는 17일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에 예비차를 투입해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차원의 대응책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공공관리제 예비차 투입분에 대한 재정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증차 대상은 모두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이다. 80번 노선에 3대가 추가 투입되고, 150번과 900번, 10번 노선에는 각각 1대씩 증차된다. 80번은 GTX 운정중앙역과 3호선 대화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150번과 900번은 광역 이동 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꼽힌다. 10번도 지역 내 주요 거점을 잇는 간선 노선이다. 파주시는 이번 증차로 배차 간격을 줄여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증차 운행은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시는 공공관리제 예비차를 활용해 교통 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 속에서도 출퇴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증차 운행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재정지원을 확보한 만큼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1:51:1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