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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신라에이치엠, 호텔 QA 산학 협력 프로그램 출범

동서대학교와 신라에이치엠이 호텔 서비스 품질 관리(QA) 특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양 기관은 최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협약식 및 발대식을 열고 'Shilla HM × Dongseo Hospitality Service Excellence Program'의 본격 출범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호텔 서비스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한 산학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서대를 비롯해 경기대, 제주대, 전주대 등 컨소시엄 대학 교수진과 학생, 신라에이치엠 관계자가 함께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프로그램 핵심은 학생이 실제 호텔 고객 입장에서 숙박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방식이다. ▲호텔 서비스 품질 관리 교육 ▲서비스 평가 기준 및 시스템 학습 ▲고객 경험 관리 사례 분석 ▲호텔 서비스 매너 및 응대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 이론을 넘어 현장 기반 역량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전국 신라스테이 호텔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서비스 평가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비 지원과 수료증 발급, 채용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남호수 동서대 총괄부총장은 "학생들이 실제 고객 시각에서 서비스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호텔 산업에서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에이치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교육에 접목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라에이치엠은 호텔신라의 100% 자회사로, 현재 전국에 18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2026-04-16 09:3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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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亞 해양도시 간 ‘문화 교류’ 확장 추진

부산문화재단(BSCF)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 해양도시 간 문화 교류 확장을 목표로 한 문화다양성 프로젝트 '사이를 여는 바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도시 부산의 '개방'과 '교류' 가치를 바탕으로 바다를 연결의 통로로 재해석하며 부산·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도시 간 교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교 문화 전시 '어서오세요 한일탕' ▲아시아 문화 교류 심포지엄 ▲해양도시문화기획자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다. 비교문화 전시는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한성1918에서 열린다. 한국 목욕탕과 일본 센토·온천 문화를 비교해 치유·휴식·공동체 문화를 조명하며 사진과 구술, 현지 기록을 통해 양국의 공통 정서와 차이를 보여준다. 연계 포럼에는 이인혜 전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 샘 홀든·사몬지 마사야 일본 센토토마치 활동가, 목지수 집앞목욕탕 편집장이 참여해 한일 목욕문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24일 부산박물관에선 아시아 문화 교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조선통신사부터 현재까지 동아시아 교류의 의미를 조망하며 민정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도도로키 히로시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대학 교수, 이훈 한림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요코야마 쿄코 도야마고등전문학교 준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에는 정은주·김현종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장순순 전북대 사학과 강사, 심민정 부경대 해양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나선다. 해양도시문화기획자 포럼은 25일 아스티호텔, 26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부산·일본·대만 기획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워크숍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아시아 해양도시 간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3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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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역 우미 린’ 17일(금) 견본주택 개관

-KT에스테이트 시행·우미건설 시공, 영통 최중심 인프라 품은 '주거형 오피스텔'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 76~119㎡ 총 305실 분양 -17일(금)~20일(월) 청약 접수… 23일(목) 당첨자 발표, 24일(금) 정당 계약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오는 17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견본주택 개관 당일인 17일(금)과 20일(월)에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목)에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다음 날인 24일(금)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 문턱이 낮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1인당 1건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금 300만원(일반통장)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가리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2030세대도 동등한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까다로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이에 더해 아파트의 경우 대출 규제가 까다로운 반면, 오피스텔은 LTV를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데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어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실거주 의무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 수인분당선 영통역 초역세권 입지 확보… 완성형 인프라 누리는 ‘이곳’ 최근 분양 시장에서 입주와 동시에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완성형 도심'의 가치가 부각되는 가운데, '영통역 우미 린'은 수요자들의 요구에 완벽히 부응하는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권 및 수도권 주요 핵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개통 시 2개 노선을 품은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 광역 교통망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수인분당선을 이용해 인근 수원역으로 이동하면 향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해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탄탄한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도보 생활권 내에는 핵심 상업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밀집한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또한 수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가까워 탄탄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 완성형 인프라에 더해진 쾌적한 주거 환경… 명문학군 및 우수한 상품성도 눈길 '영통역 우미 린'은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축구장 약 19배 (약 13만7,062㎡) 규모에 달하는 영통중앙공원과 맞닿아 있어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지역 명문 학교가 인접한 명품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영일초, 영일중 등 우수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수원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대규모 영통 학원가가 인접해 자녀 교육 환경이 탁월하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영통역 우미 린’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84A 등)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타워형 2면 개방 구조(119B 등)를 조화롭게 배치해 공간 효율성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넉넉한 현관 팬트리와 와이드형 드레스룸은 물론,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주방 직통 '케어 팬트리'를 전격 도입해 실생활의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더불어 일반 신규 분양 아파트에서는 비용 부담이 큰 시스템 에어컨, 거실 아트월(일부 타입 양면) 등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역 우미 린은 청약 가점에 대한 부담이 없는 데다, 수원의 핵심인 영통의 완성된 인프라를 입주 즉시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특히 아파트를 완벽히 대체하는 중대형 특화 설계와 다양한 기본 옵션 혜택까지 갖춘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통역 우미 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3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6-04-16 09:32:53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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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K-디지털트레이닝 AI캠퍼스’ 사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K-디지털트레이닝 AI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 K-디지털트레이닝 AI캠퍼스 사업은 AI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해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국가 직업 훈련 사업이다. 기존 단일 과정 중심에서 확장된 캠퍼스형 모델로, 다양한 AI 특화 교육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MLOps 등 AI 핵심 기술을 실무 중심으로 가르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구축한다. 특히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PBL)을 강화, 교육생들이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산업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한 AI·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와 GPU 기반 실습 환경, 산학 협력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과 함께 매월 60만원의 훈련 장려금, 최신 노트북 무상 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국립부경대는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노맹석 국립부경대 교수는 "이번 AI캠퍼스 사업을 통해 실무형 AI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3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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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업 외국인 근로자 전용 기숙사 준공 및 입소식 개최

포천시는 15일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 및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23년 10월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화됐으며,도비 4억 5천만 원과 시비 7억 8천만 원을 포함한 1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2025년 10월 17일 기숙사 건축공사를 준공했다. 기숙사는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형태로 건립됐으며, 건축면적 135.52㎡, 연면적 263.76㎡ 규모다. 2인 1실 기준 총 20명을 수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숙사의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2025년 12월 포천시농업재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현재 시설을 운영 중이다. 2026년 기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37농가에 437명이 배정됐으며, 26년 4월 현재 98 농가 251명이 실제 농작업에 투입돼 지역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법무부 농작업 위탁형 계절 근로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20명을 추가 배정받았으며, 1차로 라오스 근로자 6명이 입국해 기숙사에 입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은 근로자들의 주거안정과 농업 현장의 인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09:31: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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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세라믹 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65억 규모

국립창원대학교가 산업통상부 지원 '첨단 고내구성 세라믹소재기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경기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과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학 협력 기반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5년간 총 6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극한 환경 ▲AI 활용 기술 등 4대 기술 트랙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국립창원대는 이 가운데 극한환경 세라믹 소재 기술 트랙을 담당하는 핵심 수행 기관으로, 고온·고압 등 극한 조건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고내구성 세라믹 소재 분야 인재 양성을 맡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극한환경 첨단소재 인력 양성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 공동 연구, 기술 실증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AI 기반 첨단 제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50여 개의 세라믹 기초 및 특화 교과목을 신규 개발·개편하고, 대학 간 공동 교과목 운영과 학점 교류를 통해 교육 확장성을 높인다. 참여 학생들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며 석·박사급 R&D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정연길 국립창원대 교수는 "고온·극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소재 기술 인력을 양성해 국가 첨단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3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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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RISE사업단, 올해 첫 지역기업혁신성장위 개최

동명대학교 RISE사업단이 오는 16일 '2026학년도 제1차 지역기업혁신성장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는 부산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2차년도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기업혁신성장위원회는 동명대가 추진하는 Open UIC 기반 산학 협력 협의체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차지철 RISE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다안스마트이엔지, 나루을 비롯한 9개 지역 기업 대표와 유관 기관 관계자가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동위원장 선정 ▲1차년도 운영 성과 점검 ▲2차년도 운영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기존 협의체 기능을 확대·개편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동명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문식 교육 과정, 표준현장 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운영을 확대하고,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명대 지산학협업센터는 지난해 10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운영규정' 개정에 맞춰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시 소통·협력하는 지산학 거버넌스 체계를 본격 가동한 바 있다. 차지철 단장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과 협력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3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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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오페라 ‘라 칼라스’ 18일 공연 개최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오페라 '라 칼라스(La Callas)'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 작품은 칼라스를 직접 조명하는 대신, 그녀를 동경하며 살아가는 현역 소프라노 '정희경'의 삶을 중심 서사로 내세운다. 주인공은 세계적인 디바를 연기하는 성악가이면서 동시에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 제자를 가르치는 스승으로서 현실을 살아간다. 칼라스의 대표 아리아 8곡이 주인공의 일상적 에피소드와 결합되고, 칼라스가 남긴 실제 편지 내용과 소프라노 정희경의 독백이 교차하며 예술가의 내면 고뇌를 드러낸다. 형식도 틀을 깼다. 음악·연극·영상을 결합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대형 스크린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실제 무대가 유기적으로 맞물린다. 스승 엘비라 델 이달고는 연기자로, 연인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는 테너로 등장해 예술가를 둘러싼 외부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인터뷰 형식의 대사를 통해 전문적인 성악 지식과 무대 뒷이야기도 친근하게 풀어낸다. 제작사 오르페움은 합창단을 군중·언론·환영을 상징하는 서사적 장치로 활용, 음악적 감동과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정희경, 테너 김재민, 플루티스트 김영하, 피아니스트 김미아가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6 09:28: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