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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광명-화천 연결도로 9일부터 순차 개통

경주시는 KTX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연결도로를 9일부터 순차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동에서 건천읍 화천리를 잇는 총연장 1.6㎞ 구간을 기존 협소한 도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1억원이 투입된 경북도 시행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5% 수준이며 도로 개통은 총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9일 광명삼거리-제1화천교 700m 구간이 1차 개통되며, 다음 달 12일에는 제1화천교-화천1리회관 500m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 이어 오는 6월 30일 잔여 400m 구간까지 연결되면 전체 1.6㎞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해당 도로는 광명삼거리에서 화천1리회관을 거쳐 신경주역세권으로 이어지는 핵심 교통축으로, 선형 개선을 통해 통행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양성자과학연구단 등 인근 산업·연구시설 접근성이 향상되고 역세권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단계별 개통을 통해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습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명-화천 도로는 신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단계별 개통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5: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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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4월 미식여행 테마로 명이나물·올미역 소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4월 '경북 미식여행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 테마로 보릿고개 시기 생명을 이어온 제철 식재료인 명이나물과 올미역을 소개하는 미식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경북 산과 바다에서 이어져 온 식재료를 통해 보릿고개를 견뎌낸 음식과 식문화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식재료는 4월에 가장 맛이 오르는 대표 제철 재료로 꼽히며 계절의 흐름을 보여주는 식재료로 소개됐다. 명이(산마늘)는 울릉도와 경북 북부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이른 봄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기 주민들의 생계를 지탱해온 식재료다. 특유의 향과 풍부한 영양을 바탕으로 죽과 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파스타와 페스토 등 현대식 요리 재료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미역은 일반 미역보다 이른 시기에 채취하는 동해안 대표 제철 식재료로 울진과 울릉 등지에서 생산된다. 지역 식문화 속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식재료로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는 보릿고개 당시 갯바위에서 채취한 미역이 '보릿돌 미역'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북 동해안과 산간 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식재료를 통해 생존과 회복의 의미를 음식문화로 발전시켜 왔다. 명이는 삶을 버티게 한 산의 먹거리로, 미역은 몸을 회복시키는 바다의 식재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식문화에 뿌리내렸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의 식탁에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생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산에서 삶을 이어온 명이와 바다에서 몸을 회복시켜온 미역처럼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자라난 초록이 생명을 잇는 공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스토리로 풀어낸 미식 콘텐츠를 통해 경북만의 미식여행 매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미식여행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는 경북의 제철 식재료와 지역 음식 문화를 감성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관련 콘텐츠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9 09:24: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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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상 돌봄 'K보듬 6000' 전 시군 확대 추진

경북도가 추진 중인 무상 돌봄 사업 'K보듬 6000'이 맞벌이·교대근무·자영업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2026년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을 도내 22개 전 시·군 97개소로 확대하고, 연간 20만명 이상의 돌봄 수요를 충족해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K보듬 6000'은 연중 365일 운영되는 틈새·연장 돌봄 체계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기존 돌봄 인프라를 활용해 정규 운영시간 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K보듬 6000'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마을 돌봄 공동체 조성과 도민 정책 수요 반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생후 60일부터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0세 특화반'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참여를 연계한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한 '초등방학 돌봄터'를 운영해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도입 첫해인 2024년에는 7개 시·군 53개소에서 누적 2만2천700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에는 12개 시·군 71개소에서 누적 17만7천271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용자는 'K보듬 6000' 통합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거주지 제한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경북도는 전 시·군 확대에 맞춰 사업을 질적 고도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돌봄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K보듬 6000' 운영 데이터는 국가 정책 수립에도 활용되고 있다. 경북도의 야간·주말 연장 돌봄 운영 사례는 성평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연장 운영 사업 도입에 반영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7만명 이상의 이용 실적은 K보듬 6000이 도민의 실질적인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운영 데이터와 연구 결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4: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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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제47회 학생발명품경진 포항시대회 개최

포항교육지원청은 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지역 초·중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제47회 학생발명품경진 포항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학교 180개, 중학교 105개 등 총 285개의 발명품이 출품돼 포항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포항교육지원청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50개, 중학부 30개 등 총 80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발명품 제작 동기와 원리, 실용성 등을 설명했으며, 심사를 거쳐 경북도 대회에 포항 대표로 출품할 우수작 26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한용 교육장은 대회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과 세심한 관찰력이 훌륭하고 실용적인 발명품으로 이어진 것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대회에 진출한 26명의 학생 모두가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26편의 우수 발명품은 작품 보완과 지도 과정을 거쳐 경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026-04-09 09:24:2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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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 본격 운행 시작

경주시는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천년고도 경주의 옛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한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 출범식을 8일 오전 11시 하이코 주차장에서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는 이동수단에 XR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관광 콘텐츠로,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탑승 과정 자체를 체험형 관광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탑승객들은 버스 이동 중 제공되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차량에 탑승해 XR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첫 탑승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경주시는 이번 XR 버스가 역사문화자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경주 관광의 체험성과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하루 4회 운행한다. 회당 운행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이용객은 '경주로ON'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가 경주 관광의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4: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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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 개최

경북도는 동해안 발전 전략과제 발굴과 지역 주도 정책사업 구체화를 위해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과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위촉장 수여, 분과별 운영방안 및 주제 설정 순으로 진행됐다.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는 ▲해운·항만 ▲해양문화교육 ▲해양신산업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2025년 수립한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을 구체적 실행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학계·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핵심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는 협의체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허브 구축 ▲스마트 수산 선도지역 조성 ▲글로벌 거점 특화항만 선점 ▲해양과학기술 기반 해양신산업 육성 ▲융복합 해양관광 허브 구축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환동해권의 해양·에너지·관광·산업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경북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와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주도형 발전모델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는 경북 동해안의 잠재력을 실질적인 정책사업으로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실행력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중장기 국가사업과 연계해 환동해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3: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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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월 읍면동장 회의 열고 주요 현안 점검

경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혁준 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읍면동 간 소통·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읍면동장들은 복지·안전·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춘객 맞이 환경정비, 청사 환경개선, 주민숙원사업 추진,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선도동 '선도이웃愛복지단 특화사업 확대' ▲황성동 '황성꽃길지도 제작' ▲동천동 '또바기봉사단 경주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읍면동장의 신속한 현장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봄철 산불 등 화재 예방과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행락철 대비 환경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재차 강조하며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이행해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읍면동장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봄철 재해·재난은 사전 차단이 핵심인 만큼 취약지역 순찰과 불법소각 단속, 주민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2026-04-09 09:23:1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