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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가정 농식품 바우처 접수

경기도는 취약계층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하며 경기도에서는 참여의사를 밝힌 22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는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미만)이 포함된 약 9천여 가구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이다.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하고 지원된다. 바우처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도내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이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다만, 대리신청, 외국인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식품 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11:08: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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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관광산업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

여주시는 11일, 신문·방송·인터넷매체 등 전국 및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정책 브리핑에는 여주시 출입 기자를 비롯해 14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민선 8기 여주시가 73.6%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고,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지난 한 해 인터넷과 방송, 지면을 통해 여주시에 보여준 기자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정책 브리핑은 지난 1월,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첫 언론과의 대화다. 2025년 시정계획 보고로 시작한 이날 정책 브리핑은 출렁다리 개통,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구축, 강천섬 테마 공원 조성 등 관광 관련 사업을 비롯해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사업, 여주 대왕님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사업, 각 지역 도시개발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상황을 담당 부서장들이 브리핑했으며, 뒤이어 이충우 시장과 기자들의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관광 관련 사업에 대한 답변을 통해 "오는 5월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계해 이 일대를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명소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삼아 관광객 600만 명을 목표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문체부로부터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 여주 강산애 코스」에 선정된 여주시는 올 3월 자전거 방문객을 위한 '여행자센터'(바이크텔)를 개소해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추진을 앞당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가을 강천섬 캠핑장을 재개장한 여주시는 '강천섬 수변공원' 조성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해 천혜의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조성해 강천섬의 훼손을 방지하고 관광객의 편의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청사 건립과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가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물론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까지 시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들에 관해 시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계획과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여주시가 3년 차에서 4년 차로 접어드는 시기로 '시민과의 약속'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5-02-12 10:48: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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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2월 11일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무실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연구원의 역할 강화 및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설립 목적인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민,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연구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정담회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이 한층 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정책 자문과 협력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자문위원회 구성의 필요성과 운영 방식, 조례 개정을 통한 법적 기반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윤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 확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2 10:48: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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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 뷰티엑스포 참여기업 모집

대구시는 국제뷰티 엑스포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2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뷰티디바이스, 맨즈스타일링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총 130개사 200부스 규모로 오는 4월 중순까지 국내외 뷰티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국가의 바이어를 우선 선정하고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을 5월 15일, 16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소셜커머스 기업 총 20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5월 17일 열린다. 특히 박람회장 내에서는 미용사 등 3개 공중위생단체 법정 위생교육,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 경기대회를 확대 개최해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엑스코를 통해 상담·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뷰티 산업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 중으로,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10:48:2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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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편입 군위지역 7개 병설유치원 '정원미달 휴원'...인구소멸위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지역도 인구 소멸위기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에 군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제외한 군위지역 공립병설유치원 7곳이 휴원한다. 휴원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휴원 유치원의 유아들은 군위초병설유, 인근 어린이집 등으로 전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휴원하는 유치원은 ▲우보초 병설유 ▲의흥초 석산분교 병설유 ▲송원초 병설유 등 3곳과 ▲효령초 병설유 ▲고매초 병설유 ▲부계초 병설유 ▲의흥초 병설유 등 4곳은 올해 새롭게 휴원하는 곳이다. 우보 의흥 송원 유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원하는 곳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휴원을 하는 유치원들은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학급편성 최소인원인 5명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지역 유치원 휴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로 이는 향후 초·중·고등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군위지역 거점학교 육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군위초병설유치원을 군위지역 거점유치원으로 육성해 통학차량과 방학중 급식지원을 확대하고 저녁돌봄, 아침돌봄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으로, 공간혁신사업으로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2025-02-12 10:47:30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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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온라인 판로개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2025년 2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 판로 확대와 동시에 농가소득 안정 등을 가져와 농가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에도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다. 우체국 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공공쇼핑몰로서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ESG 경영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많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공신력 있는 기업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2 10:46: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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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14곳과 위탁계약 체결…안정적 공공보육 기반 강화

파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내년 3월과 4월 개원 예정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8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3곳을 포함한 총 14개 어린이집이 위탁증서를 받았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현재 5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공공 보육기반 확대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위탁증서 전달식은 파주시가 보육 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탁자들에게 "보육 환경의 질 향상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02-12 10:08: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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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매출 949억·순이익 216억 원 기록

킨텍스는 12일, 2024년 연간 재무 성과를 집계한 결과 총 매출 949억 원, 당기순이익 216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매출이 약 23%, 당기순이익이 31% 증가한 수치로,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매출 873억 원, 순이익 160억 원)을 뛰어넘는 성과다. 단순한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수익성 강화와 내실 있는 경영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이재율 대표이사의 강력한 경영 혁신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2023년 16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역대 최고 재무 성과를 실현하며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이끌었다. 특히, '수익 극대화·지출 효율화'를 기조로 한 경영 원칙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킨텍스는 OTT 콘텐츠 촬영 등으로 전시장 임대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서 신규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런칭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전략적 행보가 가시적인 재무 성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올해 주요 인프라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제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국내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TOP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튼튼한 재무구조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GTX 킨텍스역 개통과 함께 올해부터 주요 인프라 시설들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는 만큼, 세계적인 MICE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09:3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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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앞두고 시민공청회 개최

고양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오는 13일 오후 3시 일산서구청 2층 가와지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과 이행점검, 기후영향평가, 감축인지예산제 도입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청회에서는 고양시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2025~2034년 세부이행계획,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국내외 지자체 추진 사례 등이 공개되며, 전문가 패널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2019년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에서 92개 세부사업을 포함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15.6%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2020년부터 사업별 이행 점검을 지속해왔으나, 2023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2018년 대비 40% 감축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시의 기존 목표와 실행 계획도 대폭 수정·보완이 필요해졌다. 이에 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고양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를 구성해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고양시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2-12 09:31: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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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행주문화제’·‘고양호수예술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고양시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2025년 경기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각각 도비 2억 원씩 총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까지 행주문화제가 단독으로 선정된 것에서 한 단계 도약한 성과로, 특히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첫 도전에서 바로 선정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기획력, 콘텐츠 경쟁력, 운영 체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지역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지역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해 기존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금도 확대했다. ◆역사와 현대가 만나는 '고양행주문화제' 지난해 약 5만 2천 명의 관람객이 찾은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형 불꽃 드론쇼를 비롯해 행주대첩의 투석전·난타전, 행주출정식·승전식,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역사 속 한 장면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거리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024년 '동화 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46만여 명이 방문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국내외 69개 팀이 펼친 153회의 거리예술 공연은 일산호수공원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3개의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를 결합한 개막작 'Hello, Stranger'는 호수공원의 하늘과 땅을 무대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30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한 공중 퍼포먼스 '휴먼 넷' 역시 이목을 끌었으며, 드론 1,000대를 활용해 명작 동화 장면을 연출한 드론쇼는 고양시 최초의 시도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각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더욱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14회 고양호수예술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시는 확보한 도비를 활용해 두 축제의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고양시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02-12 09:27:0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