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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172억 원 투입…관광자원화 위해 적극 지원

인천시의 전통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172억 원으로, 시설 개선부터 디지털화까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스마트 전기화재 안전시스템' 도입 전통시장의 노후화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전기화재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해 1차 연도에는 3,200개 점포에 우선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전기 과부하, 누전, 이상 전류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 발생 시 점포 상인과 소방서 등에 즉각 알림을 보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률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올해 총 38억 원(국비 26억 6,000만 원, 시비 11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시설 개선 사업에도 101억 5,000만 원이 편성됐다. 올해 33개 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45개 시설 개선 사업이 진행되며, 아케이드 설치, 고객지원센터 조성, CCTV 및 소방시설 보강 등 안전·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을 통해 화재 취약 시장을 발굴하고, 화재 알림시설 설치 및 노후 전선 정비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특성화시장 육성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도 지속된다. 올해는 신거북시장, 강화풍물시장, 현대시장 등 10개 전통시장과 2개 상권 구역을 대상으로 특성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특성화 사업이 주목된다. 지난해 '레트로 감성' 테마 거리와 '노맥(노가리&맥주) 축제'를 연계한 간석자유시장, 공공미술 갤러리를 조성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등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올해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조성이 이어질 예정이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도 확대된다. 토지금고시장, 간석자유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인천축산물시장 등이 온라인 판매채널 및 배송 기반 구축을 통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 지원…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1위 경영 현대화 사업에도 25억 5,900만 원이 투입된다. 전통시장 상인회 행정인력과 배송 인건비 지원, 상인 대상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3년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적극 지원해왔다. 최소 100만 원 보장 금액 기준으로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3,000만 원까지의 보장 구간에는 80%를 지원한다. 그 결과, 지난해 화재공제 가입률이 6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복구가 가능해져, 전통시장의 경영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 ■ 전통시장 관광자원화…'모바일 스탬프 투어' 확대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약 17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운영 기간과 참여 시장, 가맹점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인천시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지원사업 지속 추진"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문화와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자산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일"이라며"각각의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직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5-02-11 15:30: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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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산업 육성...인재 양성·인프라 구축·투자 확대

서울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투자 확대 등 AI 산업 육성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울 2025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등을 통해 연간 AI 인재 1만명을 배출, 산업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올해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25개 캠퍼스 조성을 완료하고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재편한다. 이공계 석사 과정 장학금 제도(총 6억원, 60명 지원)도 신설한다. 양재 AI 혁신 지구엔 '서울 AI 테크 시티'(연면적 27만㎡)를 만든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국내·외 대학원부터 세계적인 연구 기관, 문화·주거공간까지 갖춘 '직·주·락' 복합 공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AI 분야 펀드를 조성한다. 생성형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AI, 바이오, 로봇 핀테크 기술을 디자인, 뷰티, 패션 산업과 융복합해 AI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해외 유수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및 연구소(캐나다 이바도, 독일 사이버벨리 등), 외국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서포트하고, 글로벌 AI 연구소·기업 유치를 추진해 AI 혁신 기술 개발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시는 미래 첨단 산업의 초점이 인공지능 분야로 모인 상황에서 AI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준비함과 동시에 인재까지 수혈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했다"며 "모든 산업을 인공지능 기술 중심으로 발 빠르게 육성·재편하는 전략적인 목표를 갖고, 명실공히 글로벌 AI 3대 강국의 중심 서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5:09: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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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자락 노후 주거지, 7500세대 숲세권 대단지로 재탄생

4호선 미아역 500m 앞, 오패산 자락 구릉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숲을 품은 7500세대의 '숲세권' 주거단지로 되살아난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258·번동 148 일대, 2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접 대상지 2개소 기획을 동시에 추진, 보행·녹지·경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사업 실현성을 높인 대규모 주거 단지가 탄생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시는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 여건을 고려해 다각도의 사업 실현 방안을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용도 지역 상향(제1종→제2종주거), 유연한 높이 계획 등 지역 맞춤형 도시 계획을 수립했다"며 "또 '2030 서울시 도시·주거 환경 정비 기본 계획'의 사업성 보정 계수 등을 도입해 사업성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활용도가 낮은 기존 공원을 구역에 편입해 확대 재조성하고, 기반 시설을 복합화해(상부 공원+하부 도로·체육시설)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급경사와 기형적인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도로 체계도 손질했다. 오패산로 구간 확폭(2→4차선)과 미아동 남동측 도로 신설을 통해 단지 내 차량 진출입을 원활하게 한다는 복안이다. 미아∼번동을 잇는 오패산로52길 및 오현로25다길은 도로 길이를 줄이고 경사도를 낮춰 접근성을 개선했다. 구릉지에 특화된 단지 계획도 세웠다. 경사지 특성을 활용해 데크형 대지를 만들고, 데크 하부에는 주민 편의 시설을 조성토록 했다. 아울러 조화로운 경관 형성을 위해 주변 지역∼대상지∼오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불암산 등 배후 산 능선과 어우러지는 유연한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2025-02-11 14:50: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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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초등 돌봄 체계 강화…다함께 돌봄 센터 9곳 추가

대구에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올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틈새없는' 돌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14곳에서 23곳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확충되는 센터 9곳 가운데 4곳은 이미 설치 완료돼 올해 1분기 내 개소 예정이며, 나머지 5곳은 올해 신규 설치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제한 없이 만6~12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학기 중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돌봄 이용이 가능하며, 숙제지도와 일상생활교육 및 외국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해 등·하교, 야간, 주말 등 돌봄 사각시간에 만6~12세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틈새 돌봄 사업도 운영한다. 틈새돌봄 사업은 대구시에서 2021년부터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형 방과후 돌봄사업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나 '틈새없이' 돌봄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틈새돌봄 운영기관은 올해 151곳에서 155곳으로 늘어나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도서관, 복지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느린학습자 아동지원 사업인 '틈새돌봄 성장숲' 프로그램도 신설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이용률이 89%에 달할 만큼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다"며 "지역아동센터와 틈새돌봄사업의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1:11:5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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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 새 멤버 모집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멤버 서무석(87)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는 3월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래퍼 그룹으로, 한글을 배우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데뷔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새 멤버 선발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디션은 3월 18일 칠곡군 신4리 경로당 2층에서 열린다. 지원 자격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로, 특히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우 우대한다. 지원자는 받아쓰기 시험과 동시 쓰기를 통해 한글 실력과 창의력을 평가받고, 트로트 노래와 막춤으로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끼를 확인한다. 또한, 큰소리로 자기소개를 하며 발표력과 표현력을 평가받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신4리 이장, 부녀회장, 한글 선생님 정우정 강사,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 금수미 팬클럽 회장이 참여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박점순 할머니는 "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무대에서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소극적이거나 부끄러워하는 할머니보다는 '나는 할 수 있다'고 당당히 외치는 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니와칠공주'는 단순한 래퍼 그룹이 아니라 칠곡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새 멤버와 함께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 "더 많은 분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11 11:11: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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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대구 달성군이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연구개발 기획,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개발 등 종합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기획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분석하고, 신기술 개발의 타당성·시장성·성공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 역량 진단 △기술·특허 동향 및 타깃시장 분석 △연구개발 과제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을 포함해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기술이전료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인증·시험분석 △마케팅 △디자인 △컨설팅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해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 기술개발사업'은 관내 기업의 핵심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시설·장비 및 재료비 △기술개발 활동비 등을 포함해 최대 8,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달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분야는 미래모빌리티, 의료,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미래 산업 선도 기술이다. 신청 기간 및 세부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기획부터 기술이전, 사업화, 상용화까지 기업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달성군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1:11:0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