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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분양전환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분양전환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양전환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뒤 임대 종료 시점에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공사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25, 26블록에 총 1674세대, 전용면적 85㎡ 이하의 선택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신규 사업 참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전체 공급 세대수 90%는 ▲청년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신생아·노부모 부양 가족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되며 나머지 10%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전환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은 최근 주택 공급 물량 감소와 분양가 상승 등으로 주택 구매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주택자들이 목돈을 모으는 동안 실제 거주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무주택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주거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시민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5:3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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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졸업 앞두고 창원향교서 ‘고유례’ 봉행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창원향교 대성전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함께 선현들에게 졸업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고유례는 국가나 기관, 혹은 개인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조상이나 선현에게 이를 고하고 길흉을 살피는 전통 의식이다. 국립창원대는 학위 수여식에 앞서 창원향교와 함께 이와 같은 전통을 계승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대학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며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지닌다. 오는 14일 개최될 학위 수여식은 학사 1363명, 석사 213명, 박사 39명 등 모두 1615명이 학위를 받게 되며 국립창원대는 중요한 순간을 맞아 선현들에게 이를 고하는 전통적인 예를 올린다. 이번 고유례에 대해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경남의 뿌리 깊은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국립창원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더 힘쓰겠다"며 "지역 주력 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는 "창원향교가 고려 말 창설된 국립 지방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지역 인재를 길러온 것처럼, 국립창원대도 그 전통을 계승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졸업생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하는 김민혁 사회학과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창원향교에서 고유례를 올리며 선현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립창원대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대학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향교는 700여 년 동안 지역 인재를 길러낸 교육 기관으로, 과거 조선시대에는 유생들이 학문을 연마하고 선현의 가르침을 받던 곳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국립창원대는 향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교육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교육 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고유례 봉행은 창원향교와 국립창원대가 전통과 현대 교육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상징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그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창원향교와 협력해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2025-02-11 15:3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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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확대

하동군이 2025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어르신 목욕카드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연령대와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하동군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제공해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그동안 복지 목욕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면 지역의 소규모 복지 목욕탕은 시설 노후화와 이용 인원 감소로 매년 군의 지원을 받아왔으나,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하동군은 민선 8기 하승철 군수 취임 이후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시설 현대화 작업과 함께 복지 목욕탕의 이용 인원 확대를 위해 기존 복지 목욕탕에 대한 지원을 주민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새로운 정책을 펼쳐왔다. 하승철 군수는 "복지 목욕탕이 부족하거나 시설이 노후된 지역을 현대화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 6만원의 목욕카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며 "이 정책은 목욕탕 운영을 활성화하고 복지 향상을 동시에 이루려는 중요한 발걸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하동군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존 목욕비 지원에 더해 이·미용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 지원 가능 지역도 하동군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외출을 꺼리던 어르신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을 받으며 외출 빈도가 높아지고, 고독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만성적 운영난을 겪고 있던 복지 목욕탕뿐만 아니라 일반 목욕탕에서도 이용 인원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이를 통해 복지 목욕탕 운영비 절감 효과도 보고 있다. 더불어 이·미용업소의 매출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복지 사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중이다. 하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연계한 '사랑의 효도쿠폰 사업'을 통해 기부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000만원의 목표 기부금을 성공적으로 달성했으며 기부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목욕 카드를 지원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된 답례품을 다시 기부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재기부자는 18명으로, 총 4476매의 효도 쿠폰이 하동군 각 읍면에 재기부됐다. 이는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단순히 기부를 넘어 지역 경제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하승철 군수는 "목욕과 이·미용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최고의 복지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사업은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성장과 고향사랑 기부 문화의 확산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1 15:3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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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총서 ‘예술하는 일상’ 발간

부산문화재단은 문화 예술과 도시를 연결하고 고찰하는 부산문화 예술총서 '예술하는 일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사람·기술·문화 총서'를 해마다 한 권씩 발간해 왔다. 2024년부터는 새 총서 시리즈 '문화+α'를 통해 초연결된 현대의 삶 속에서 문화와 다른 영역 간 유의미한 연결성과 교차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예술하는 일상'은 그 첫 번째 책으로 최근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주목하면서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방향성을 탐색해 보고자 했다. 이 책은 도시와 시민, 문화를 성찰하면서 예술을 행위하는 시민의 일상성으로서 도시를 조명한다. ▲도시의 공공성 ▲도시 예술의 다양성 ▲일상 속 예술 ▲도시의 기억과 미래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1장 '도시와 공공성' 부문에서는 박소윤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장이 예술 '하는' 일상의 권리에 대해,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이 문화와 도시 공공성에 대해 논한다. 2장 '도시예술의 다양성' 부문에서는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문화 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시민예술 공동체의 생활예술, 양초롱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교수가 도시 예술의 다양성과 도시 공간, 정종은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부교수가 장애예술을 포함한 문화 정책의 생태학적이고도 인문학적 사유를 다룬다. 3장 '일상 그리고 장소' 부문에서는 박현정 충북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가 도시 산책과 문화생태학적 의미를, 원향미 부산문화재단 선임연구원이 제3의 장소로서 문화 예술 공간의 생활예술 매개를 탐구한다. 마지막으로 4장 '도시의 기억과 미래' 부문에서는 김용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가 도시의 기억과 문화 공간을, 이철호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도시의 미래와 문화에 대해 논한다. 박소윤 정책연구센터장은 "이번 총서를 통해 도시가 갖는 공공의 의미, 도시에서 이뤄지는 예술의 다양성, 일상과 닿아 있는 생활예술 그리고 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인문적 시각으로 탐색했다"고 말했다.

2025-02-11 15:3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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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2025년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가 지난 7일 대강당에서 '2025년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프리셉터 간호사란 임상 현장에서 신규 간호사의 적응을 지원하고 교육을 시행하는 간호사다. 신규 간호사가 환자 간호 시 처음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와 업무 방법을 미리 지도해 초기 적응을 돕고 우수한 간호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바로 옆에서 돕는 간호사를 말한다. 김법종 원자력병원장은 환영사에서 "프리셉터 간호사는 신규 간호사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수한 간호 인력의 첫 시작을 함께 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어깨가 무겁고 노고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병원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라며 프리셉터 간호의 활약을 적극 응원하며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23명의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간호부에서 신규 간호사 교육 체계 안내와 프리셉터의 역할과 전략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먼저 강의하고 원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프리셉터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에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진행해 이에 근거해 선정된 주제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프리셉터 간호사는 "프로그램 중 교육전담선생님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좋았고, 전문의가 직접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전문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희순 간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프리셉터 간호사들이 교육자로서 역할, 자부심과 사명감 등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프리셉터 간호사를 지원하고, 교육 전담 간호사의 역할 확대로 간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5:37: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