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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응급의료기관 A등급 4곳 불과...지역 의료 역량 우려

대구의 응급의료기관 19곳 중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 드림종합병원, 계명대대구동산병원 등 4곳만 A등급을 받아 지역 핵심 병원들의 응급의료 역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4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은 A, B, C등급으로 분류됐으며, 전국적으로 131곳이 A등급, 215곳이 B등급, 62곳이 C등급을 받았다.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은 모두 B등급을 받았다. 반면, 경북 지역 응급의료기관 29곳 중 안동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등 11곳이 A등급을 받아 대구와 대조를 보였다. 대구지역 병원들의 부진한 평가는 의료 인프라와 중증응급환자 대응 체계의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 강화와 체계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을 연계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평가제도의 취지"라며 "기관별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09:00: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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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상승…경북대 5.51대 1, 영남대 5.28대 1, 계명대 7.93대 1

대구·경북 주요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정시모집에서 1149명 모집에 6330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5.51대 1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5.90대 1, '나'군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철학과가 17.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학대학 약학과 15.60대 1, 수의예과 12.50대 1, 농업토목공학과 9.17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854명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76대 1에서 상승한 수치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계명대는 726명 모집에 5755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7.9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32대 1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다. 약학부는 6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15.2대 1, 전기공학과 14.1대 1, 한문교육과 14대 1, 자율전공부는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4.09대 1, 대구대는 2.3대 1로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상승한 반면, 대구교대는 3.01대 1로 전년도보다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2025-01-06 08:59: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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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조원 규모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부산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그리고 민간 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균형 발전을 위한 대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물론 주변 관광 기반 시설 조성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공모 대상지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 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하구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 수요객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남해안권 균형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양·지역 문화·자연 생태를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가능한 최적지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올해 초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곳이 선정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이 되면 예비지정과 본지정을 거쳐 기본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다대포 일원 약 40만 평에 대해 민간 투자 약 8000억원, 재정투자 약 2000억원 지원, 총 약 1조원을 투자해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의 대표적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반 시설로는 ▲복합 해양레저공간 ▲인공서핑시설 ▲해수풀장 ▲해양치유센터 등의 체험·관광시설을 조성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해안선 정리, 연안환경 조성 등의 관광자원 재정비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 대회, 지역 축제 등 행사 개최 지원 ▲관광 브랜드, 홍보·마케팅, 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지역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행사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엘튼은 지역 중견 건설사인 지원건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다대소각장 부지에 글로벌 수준의 5성급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9일 시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1만 2882.6㎡ 토지에 총사업비 약 60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2만 5469.9㎡ 규모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398실의 호텔&리조트를 건립·운영할 예정이다.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지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지역 여건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휴양형 고급 관광숙박시설로 조성된다. 다대소각장 부지가 개발되면 다대포 일원에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 부지 재개발 등 '다대뉴드림플랜사업'과 함께 서부산의 관광 동반 상승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다대포 일원을 해양·해안·지역 문화·자연 생태가 어우러지는 한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해 서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구도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다대포 지역이 해운대 등 동부산권, 북항권과 함께 우리 시 3대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6 08:5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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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HiVE 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영남이공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교육체계와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 기반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 국고 사업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시 남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3년간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역할, 기존 연차 평가 및 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이번 HiVE사업 종합평가에서 영남이공대학교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특화분야 연계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지자체 및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주기별, 취약계층별 돌봄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지역 시책과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23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HiVE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A등급의 성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인구 노령화와 지방소멸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특화분야 관련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다"며 "HiVE사업의 주요 성과가 대구시 RISE 계획의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로 연계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2025-01-06 08:37:1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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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내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 긴급회의 개최

경남도는 무안 항공기 사고 여파와 고환율 등 여행업계 피해에 대해 신속한 단기 지원대책 발표에 이어 시군,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도를 비롯한 시군, 경남도관광재단, 경남도관광협회, 경남도여행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중장기 지원 대책과 아이디어 발굴, 위기 극복 협의체 구성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는 고환율과 항공여행 심리 위축에 따라 국내 관광 촉진에 더 집중해 이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숙박 쿠폰 발행 ▲중소기업 등 근로자 대상 휴가 지원사업 시행 ▲여기어때와 야놀자 등 온라인 여행사 관광 상품 개발 등록비 지원 ▲관광 마케팅비 지원 등 관광 붐업을 촉진하는 대책을 조속히 검토하기로 했다. 또 도와 시군, 관광재단, 관광협회 등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여행업계 위기 극복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이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경남관광 기업지원센터에 피해 상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피해 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자금 1400억원 등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단기적으로는 도내 여행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자금을 신속하게 안내·지원하고 있다"며 "여행 심리 위축으로 여행업계 등의 어려움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관광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시군 등과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5 16:01: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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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달라지는 시책’ 5대 분야 83건 발표

진주시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신설되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안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정책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대 분야 83건의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5일 발표했다. 먼저 기존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가 더 확대된다. 2월부터 ▲폭발, 화재 등에 따른 상해 사망과 상해 후유장해 보장 항목이 추가되고 ▲개 물림·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저신용자 대상 긴급 생계비를 융자하는 '경남 동행론'이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100년 전통 진주 실크산업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진주실크박물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연 13~14만원으로 인상되고, 저소득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액이 월 10만 5000원으로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초장동에는 복합문화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동부시립도서관'이 생기고, 지수면에는 관광객들의 한옥 숙박 편의시설인 '개평할매 고가스테이'가 건립돼 문화관광 인프라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1월 2일부터 진주시 어린이·청소년은 시내버스를 100원에 탈 수 있게 된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시내버스 무상 승차제도'의 하나로, 양육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할 것이다. 신진주역세권 은하수초등학교 앞에는 주거 단지와 공공시설 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도육교가 신설되며 구 도심지인 중안지구와 칠암지구에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한 공영주차타워가 조성된다.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365일 24시간제 보육실' 이용 부모 자격이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동일 생활권인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직장을 둔 사람까지로 확대된다. 또 시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며 부모 부담 경비인 어린이집 행사비, 현장 학습비 등 어린이집 필요 경비를 기존 4~5세 아동에서 3~5세 아동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024년 11개 학교 시범운영에서 2025년에는 43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농촌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 정책도 눈에 띈다. 주말·체험 영농인은 농지 전용 없이 임시 숙소로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개 사육, 도살, 유통, 판매가 금지되고 개 식용업계의 전·폐업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해 개 사육 농장주에게 전·폐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 '진주소개 → 시정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5 16:01:2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