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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청년 취업 지원 ‘READY One 프로그램’ 성료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 청년 취업 READY One'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지역 청년 3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취업 동기 부여 특강과 지역 산업 구조 이해 교육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취업 스킬 UP 과정'에서는 입사 지원서 작성, 자기소개 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 등 취업 준비의 핵심 요소를 실습 위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 연결 프로그램인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에서는 현직 실무진이 직무 변화, 기업 문화, 채용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역량 등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대표 강소기업 '파나시아' 탐방이 진행됐다. 부산북부고용센터 관계자 11명이 동행해 참가 청년들과 현장을 살펴보고 실무자 멘토링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직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 의지를 더 굳혔다.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기업추천제 참여 시 우대받는다. 정도운 센터장은 "청년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지역 산업의 가능성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09:3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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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그리스 해운업계와 국제 탈탄소 대응 논의

한국선급(KR)은 지난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위원회 및 KR 핼라스 나이트(Hellas Night)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아테네 및 인근 지역 주요 해운회사 등 해사 관련 업계 임직원들과 최신 기술 동향을 나누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KR그리스위원회를 매년 정기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위원회에는 그리스 해사업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탈탄소 규제 대응 전략 등 국제 해사업계 당면 과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 최신 기술 동향 ▲친환경 컨테이너선 신조 동향 ▲해상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의 해상 적용 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돼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KR 헬라스 나이트 행사에는 임주성 주그리스 한국대사를 비롯해 KR 그리스위원회 위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해사 산업과 KR의 역할을 소개받고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했다. 이형철 회장은 "IMO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 NZF) 채택이 1년 연기됐지만, 국제 해운의 탈탄소 규제 방향은 이미 명확하다"며 "KR은 이런 흐름에 맞춰 탈탄소·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산업계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33: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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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SK오션플랜트 사모펀드 매각 추진 ‘강력 반대’

경상남도는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오션플랜트의 경영권 지분 37%를 사모펀드인 디오션자산운용 컨소시엄에 매각하려는 계획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해상 풍력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고성군과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와 2024년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와 산지 전용 허가 등 규제 특례 적용, 국도77호선 확·포장 및 산업단지 진 입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매각 사태 초기부터 SK그룹, 디오션 컨소시엄, 고성군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고성군수·지역 주민 단체와 합동 기자 브리핑을 열어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지난 6일 SK에코플랜트 서울 본사를 방문해 관계사 임원을 만났고, 같은 달 13일에는 디오션자산운용 사장과 면담했다. 도는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수행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모펀드에 매각될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정률 60%로 진행 중인 고성 해상 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 사업이 지연되거나 표류할 가능성, 정부의 재생 에너지 정책에 역행하고 해상 풍력 기자재 시장을 외국 기업이 독차지해 국가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을 가능성, 근로자 고용 승계와 협력업체 계약 유지의 불확실성, 장기적으로 지역 조선 및 해상 풍력 산업 경쟁력 약화와 지역 경제 위축 등이다. 도는 앞으로 대응 방안으로 주민 의견 수렴 및 대응 강화, 산업단지 계획 변경 절차 강화, 산업부·방사청과 협의 강화, 해상 풍력 하부 구조물 물량 확대, 기회발전특구 사업 정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사모펀드가 사업 시행자 변경을 신청할 경우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 심의와 승인 과정에서 자금 조달 계획과 사업 수행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산업체로 지정된 SK오션플랜트의 지분 양도 시 방위사업법 제35조에 따라 산업부와 방사청에 신규 투자사의 방산 사업 능력 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국내 해상 풍력 하부구조물 물량은 930개 이상, 약 13조원으로 전망된다. 경남 지역은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4개 민간 발전 사업자가 1.5GW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단지 건설에 필요한 하부 구조물은 100개 이상, 1조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보유한 SK오션플랜트가 매각될 경우 외국 기업이 해상 풍력 기자재 시장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국가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그룹의 일시적인 자금 경색이나 수주 문제는 함께 노력하면 머지않아 해결될 수 있으며 3년 전 인수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와 대한민국 해상 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09:33: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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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 개최… 관내 업체 계약률 94%

안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1~10월 발주한 공사 수의계약 800건 중 94.1%인 753건을 관내 업체와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343억6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건설공사 4곳과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와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개정해 관내 등록 건설업체 참여 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8%P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관내 전문건설업체에 법규·의무사항 안내서 '알기 쉬운 건설업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해 행정처분 예방에도 힘썼다. 추진위는 이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공사 발주 방안과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장려 방안 등 실질적 지역경제 기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2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5-11-18 09:32: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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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SOS! 갯벌 생태계 구조대'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어린이를 위한 'SOS! 갯벌 생태계 구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형 교육은 경기창작캠퍼스 '갯벌놀이터' 개관과 연계해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 구조대원이 되어 해양 생태를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생태 예술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일, 총 6일간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동 2층에서 운영되며, 4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대부기 구조작전 ▲초원 정화 대작전 ▲구조의 증표 키링 만들기 ▲대부도의 건물 속 동물 찾기 등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생태 감수성, 창의력을 동시에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예술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창작팀 '시크릿 사파리(Secret Safari)'가 기획·제작을 맡았다. 시크릿 사파리팀은 지역 자연환경과 문화를 예술적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하며,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오준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지역 예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예술 콘텐츠 전문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8 09:3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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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제423회 정례회 기간 중 특별자치교육협력국,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지역인재양성사업(RISE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역 인재들이 도내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강화해야한다며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전주대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서 탈락해 국비 지원 기회를 상실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향후 동일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단계에서 철저한 대비책 강구를 당부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은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활용 방안이 도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북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진행된 용역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음을 언급하고 용역결과, 도 교육청과 우리 도의 입장 차이, 그에 따른 향후 계획 및 추진안 등을 의회에 보고된 바 없으므로 어떤 후속조치를 했는지 명확히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김명지 의원(전주11)은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와 관련해 그동안 발생한 어려움이나 예견된 문제들은 이미 여러 의원들이 지적하고 대안도 제시해왔으나 시간이 지나도 뚜렷한 활용방안이 마련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공실상태로 방치하지말고 임시활용방안이라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특별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상생협력이 단순한 형식적 회의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하며 상생협력의 실질화를 위해 광역 교류 인프라 구축, 공동 인재 양성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정종복 의원(전주3)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권자는 도지사인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펜스, 단속카메라 설치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져있는지 확인하고 아직 미흡하다면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JB지산학협력단 이전과 관련해 신규 사무실이 전사무실에서 300m 이내에 위치해 이전 효과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JB지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 거점과 지역혁신체계 강화 전략이 우선돼야하므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은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활용과 관련해 현재 진행중인 방향대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전문가와 청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금이야말로 공간의 목적과 기능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하는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09:30:43 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