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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주민 참여형 대응체계 강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봉화읍이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 마을 단위 실천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대응력이 강화되고 있다. 봉화읍은 지난 14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26개 마을 이장, 읍사무소 직원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 소각과 부주의한 화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에 뜻을 모았다.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 화목보일러·아궁이 재 무단 투기 금지, 마을별 계도 활동 강화 등이 주요 실천과제로 제시됐다. 봉화읍은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31일)에 맞춰 산불감시원 14명을 채용해 예찰과 계도, 현장 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감시원들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주민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산림과 주택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작은 불씨도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4:05: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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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평가 업무 투명성 강화…'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가·심사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기술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공사 전반의 평가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을 높이고,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새 시스템은 ▲평가 안내 전용 게시판 ▲평가위원회 관리 ▲외부 소통 창구 등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는 포털 검색('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이나 GH 홈페이지 상단의 '주요사업 사이트'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그동안 GH는 제안서 평가와 각종 심사 관련 정보가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 흩어져 있어 사용자 혼선과 문의가 잦았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에서는 평가계획·평가결과 등 안내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고 직관적으로 분류해 접근성·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존 이메일 기반으로 진행되던 평가위원 모집 절차가 시스템 내에서 일원화되면서 업무 효율성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강화됐다. 실제로 지난달 '제4기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모집에 처음 적용한 결과, 신청 절차가 간편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부정·비리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기능과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평가제안함'도 새롭게 마련해 사용자 참여 기반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환경을 제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도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4:0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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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ISO14001·ISO41001 사후 심사 '적합'…지속가능 경영체계 재입증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지난 11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운영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1001(시설관리경영시스템) 통합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결과로 환경경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ISO14001과 ISO41001은 국제표준에 따라 조직의 환경책임 이행, 시설 운영의 효율성, 이해관계자 만족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이번 사후 심사는 인증기관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절차로, 시스템 운영의 적합성·유효성·지속적 개선 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공사는 그동안 환경성과 향상,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이 반영되며,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두 인증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리스크관리 체계 확립, 유지관리 표준화, 이해관계자 요구 충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공공시설 관리기관으로서 ESG 기반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ISO 사후 심사 적합 판정은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온 지속가능 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도시공사는 ISO 인증 유지뿐 아니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공공경영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1-17 14:04: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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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산사 취약계층 위해 쌀 150포 기부…이웃사랑 실천

봉화군 춘양면의 봉화산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1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나눔을 실천해 온 전통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손길을 보탰다. 지난 14일,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봉화산사는 춘양면사무소에 쌀 10kg 150포(총 1,500kg)를 기탁했다.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화산사는 그동안 명절과 겨울철마다 꾸준히 생필품과 식료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계절이 바뀌며 더욱 절실해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부 전달식은 봉화산사 관계자들과 춘양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봉화산사 주지 백영실 스님은 "추워지는 시기에 작은 나눔이 식탁을 채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쌀값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이 많은 요즘, 이번 기부는 매우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정성스럽게 전달된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1-17 14:04: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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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글로벌 브랜드 ‘K-HC 푸드’ 해외 판로 개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함평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K-HC 푸드(Korean Hampyeong County Food)를 앞세운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SIAL Interfood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IAL Interfood'는 매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40여 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음료·농산물·원료 등 다양한 제품과 가공·포장·유통 등 산업 기술도 선보여 아세안 시장의 소비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 홍도라지진액, 도라지배즙 등 함평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어들은 함평 농특산물이 지닌 풍부한 맛과 향, 균일한 품질 관리뿐 아니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상품 모양까지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군은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를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 과일 시장 조사와 유통망 분석도 병행해 향후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해외 박람회를 통해 함평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K-HC 푸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HC 푸드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함평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4:04: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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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예방 안전수칙 당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영덕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가정 내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최근 겨울철로 접어들며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전기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겨울철 발생하는 화재 중 상당수가 난방기기에서 비롯되며, 주요 원인으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절연 열화, 과열, 전선 손상과 같은 전기적 요인뿐 아니라 사용자 부주의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기장판을 접은 상태로 사용하거나, 침구류와 겹쳐 놓는 등의 습관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소방서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음과 같은 5가지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첫째,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기기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금물이며, 전용 멀티탭을 사용해야 한다. 둘째, 전기장판은 펴서 사용하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온도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난방기기 주위는 항상 정돈하고 이불,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은 멀리 두어야 한다. 넷째,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콘센트를 뽑아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섯째, 오래된 난방기기는 즉시 교체하고, KC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영덕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비치는 화재 발생 초기 대응의 핵심이며, 연기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박치민 소방서장은 "난방기기는 생활에 필요한 도구지만, 그만큼 주의가 필요한 장비이기도 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따뜻하면서도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14:04: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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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엑스코서 개최

대구시는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볼 수 있는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8∼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14개국 267개 사가 707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통합했으며,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서는 공장자동화, 자율제조,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작기계, 설비, 제어기기 등을 전시한다. 디지털전환·인공지능전환 특별관에서는 소프트웨어와 AI 도입으로 자율화·지능화되고 있는 최신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및 방위 소재부품 등 다양한 부품·소재를 볼 수 있다.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에서는 공군군수사령부의 항공 부품을 비롯한 국내 방산 핵심기술이 전시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관도 마련돼 기술 동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 등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의 미래 제조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 간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등 시너지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7 14:04:0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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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개최…부산서 문화체험 진행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이 1박 2일간 부산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문화예술 체험과 지역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부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기구 위원들의 일 년간 활동을 격려하고, 또래 간 소통을 강화하며 문화 체험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극과 전시를 관람하고, 부산의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밖 세상과의 접점을 넓혔다.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참여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봉화군 교육가족과 김경숙 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매년 2월경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운영 의견 제시와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있다.

2025-11-17 14:03:5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