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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 8기' 운영

인천광역시는 공직자의 정책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 8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혜윰'은 인천시와 군·구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공직자 정책연구모임이다. 올해는 총 19개 팀 88명이 참여해 지난해 15개 팀 69명보다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연구 활동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각 팀은 토론과 현장 방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책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혜윰 8기'에서는 15개 팀이 자율과제를, 4개 팀이 지정과제를 수행한다. 지정과제는 ▲원도심 재도약을 통한 인천형 균형발전 모델 구축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방안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연계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인하대학교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수업(ISTL)과 협업해 일부 연구팀은 대학생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공직자와 대학생이 동일한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현장 조사와 인터뷰,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공유와 피드백도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8월부터 10월까지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평가되며, 우수 연구팀에는 포상금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송태진 시 정책기획관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08:37:4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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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본격화

인천광역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민 실천 ▲기후 적응 ▲국제 협력 등 4대 정책 방향 아래 15대 과제와 154개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기반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참여 활성화 ▲맞춤형 교육 강화 ▲홍보 활성화 등 4대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먼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매달 15일을 '인천 1.5℃ 기후실천의 날(인기날)'로 운영한다. 월별 탄소중립 중점 실천과제를 안내하고 버스정보안내기와 광역버스, 축구장 전광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실천 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아파트와 단체 등 25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기후행동 실천단'을 운영해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참여 활성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세대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차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정과 상업시설의 에너지 사용량(전기·상수도·도시가스) 항목 중 1개 이상을 5% 이상 절감한 세대에는 상·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동차 주행거리를 10% 이상 감축한 차량에는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군·구 환경부서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 맞춤형 교육 강화 초등학교와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학교 컨설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온실가스 진단 체크리스트 작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홍보 활성화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탄소중립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수상작 전시와 '인천 탄소중립 포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식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발족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탄소중립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과제 추진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군·구 관계자 회의를 열어 홍보자료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2045 탄소중립'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6 08:37:3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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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5개 시도, 광역관광 공동진흥사업 계획 확정

경남·부산·광주·울산·전남 등 남부권 5개 시도가 올해 광역관광 공동진흥사업 추진 방향을 한자리에서 확정했다. 경남도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남부권 광역관광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4개 시도와 함께 '2026년 광역관광 공동진흥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5개 시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관광개발과장과 경남관광재단 담당자 등 6명이 자리했다. 올해 공동진흥사업은 남부권 통합협의체 구축, 관광 루트 상품화 기반 구축, K-야간관광 상품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이 새롭게 논의됐다. '남부권 기차둘레길'로 불리는 이 구상은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코리아 기차둘레길' 정책과 맞물려 남부권 관광을 철도 중심의 광역 관광권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체부는 관계 기관 실무 협의와 상품 구성·홍보 과정을 거쳐 5월부터 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전선을 중심으로 축제 홍보를 강화하고, 남부권 관광 개발 시설사업과 도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부권 전체를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묶기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확정과 공동 홍보·마케팅 방향도 이번 회의에서 논의됐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철도 연계 관광 상품과 광역 관광 루트 개발을 통해 남부권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도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5 20:31: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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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50회 임시회 폐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창원시의회가 13일 제15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과 창원시 제출 동의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이 일괄 처리됐다. 행정사무감사는 관련 조례상 매년 6월 5일 개의하는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진행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해 9월로 미뤘다. 이날 가결된 건의안은 모두 7건이다. 진형익 의원이 발의한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형 GSPEL 구축 촉구 건의안'과 황점복 의원의 '창원 지하고속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본회의에 앞선 5분 발언에서는 서영권·박해정·김수혜·전홍표·문순규·오은옥·김우진 의원 등 7명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본회의 산회 후에는 제21주년 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이 열렸다. 창원시의회는 2005년 3월 마산시의회 시절 전국 최초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손태화 의장은 기념식에서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이날의 다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2026-03-15 20:30: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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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전담 센터 가동

경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3월 1일부터 본청 5층에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교육 과정 담당 장학관이 센터장을 맡고, 장학사·파견 교사·주무관 등 5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다. 지원센터의 핵심 역할은 학생의 과목 선택을 실질적으로 돕는 것이다.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안내 책자, 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남 고교학점제 누리집'을 통해 과목 개설 현황을 꾸준히 공개한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설명회에 강사를 파견하고 과목 선택 상담도 직접 진행한다. 다양한 과목 개설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사·대학 강사·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 인력풀도 구축해 학교와 연결할 계획이다. 공동 교육 과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강좌 개설, 수강생 관리, 수업 운영 전반에 걸친 행정·재정 지원도 강화한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기회를 넓히고, 학생·학부모·교사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교육 과정, 온라인 학교, 학교 밖 교육 등을 연계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5 20:3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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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개항기 부산’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올해 개항 150주년을 맞은 부산의 역사를 초등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의 올해 주제를 '미지의 부산-150년 전 국제도시 부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정하고, 3월 21일부터 6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직접 여행자가 돼 개항기 부산을 탐험하는 스토리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교육실에서 PPT 강의로 시작된다. 조선 후기 개항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 뒤, 150년 전 부산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선택하고 이유를 적는 '여행가방 활동지'를 작성한다. 이후 전시실로 이동해 '초량화관지도', '김준근 풍속도', '한국 소개 그림책' 등 근대 부산을 보여주는 유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신이 상상한 부산의 모습과 실제 역사를 비교해 본다. 마무리 활동으로는 스티커를 활용한 '부산 여행 기념 마그넷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교육이 열리는 달의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 오후 4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교육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개항기 부산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이해하고 박물관 소장 근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5 20:2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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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와 ‘봄철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청군이 유관 기관과 손잡고 산불 예방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신안둔치 일원에서 '경남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청군의회,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산청군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화목보일러 잔여 재 처리 주의 등이다. 특히 올해 2월 1일부터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에 대한 과태료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 사실도 함께 알렸다. 군은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 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처럼 일상적 부주의가 대형 산불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불 목격 시에는 119 또는 산청군 관계 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불 대부분은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불법 소각 금지와 예방 수칙 준수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읍·면 단위로도 병행됐다. 독가촌,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무속 행위 장소 등 산불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해 예방망을 넓혔다.

2026-03-15 20:29:28 이도식 기자